2025.01.10 (금)
[TV서울=이천용 기자] 장동혁 국회의원은 9일 오후 열린 국회 제420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 긴급현안질문에서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을 상대로 질의하며, “공수처가 수사 권한이 없는 내란죄를 직권남용죄를 이유로 가져간다고 하는 것은 새우가 고래를 삼키겠다고 하는 것과 똑같고, 정략적 이유라고 생각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Copyright @2015 TV서울 Corp. All rights reserved.
[TV서울=이천용 기자] 경기도는 10일 도내 31개 시·군 보건소장 회의를 열고 인플루엔자(독감) 확산 방지를 위해 도민에게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기로 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인구 1천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독감 증상을 보인 의심환자)는 지난주 73.9명에서 이번 주 99.8명으로 증가했다. 이는 최근 6년간 주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 기준 가장 높은 수치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권고하는 한편 설 연휴 전까지 인플루엔자·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 손 씻기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도는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급증으로 대학병원 등 상급병원 응급의료센터 대기시간이 늘어나고 있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평일 야간과 주말·공휴일에 진료가 가능한 경기도의료원 산하 병원 6곳, 발열클리닉 23곳, 달빛어린이병원 30곳을 운영 중이다. 발열클리닉은 화성 3곳, 김포·오산·의정부 각 2곳, 수원·용인·성남·부천·안산·평택·광명·이천·안성·여주·남양주·파주·구리·포천에 각 1곳이 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수원·김포·오산·의정부 각 3곳, 성남·화성·고양·남양주·파주 각 2곳, 용인·부
[TV서울=박양지 기자] 코스피가 10일 미국의 고용 지표 발표를 앞두고 6거래일 만에 내려 2,510대에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6.12포인트(0.24%) 내린 2,515.78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 대비 6.52포인트(0.26%) 오른 2,528.42로 출발한 후 2,520선 부근에서 상승과 하락을 여러 차례 오갔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371억원 순매도해 6거래일 만에 매도 우위로 돌아섰고, 기관도 3천953억원 순매도했다. 개인은 3천363억원 매수 우위로 엿새 만에 순매수를 기록, 지수 하단을 방어했다. 주간 기준으로 보면 외국인은 이번 한 주간 1조4천568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해 20주 만에 매수 우위로 돌아섰다. 코스피200선물 시장에서 외국인은 이날 1천541억원 순매도했다.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4.5원 오른 1,465.0원이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외국인 투자자가 5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끝내고 차익 실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며 "(장 마감 후) 미국의 12월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에 숨고르기 장세가 나타났다"고 말했다. 엔비디아와의 협력 소식에
[TV서울=변윤수 기자] 정부가 과잉·오남용 우려가 있는 비급여 항목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실손보험의 비중증·비급여 보장을 축소하는 내용의 개혁 방안을 내놓자 의사단체와 보건의료단체가 일제히 반발했다. 대한의사협회는 10일 '국민 건강권 침해하는 졸속·반인권적 실손보험 개악 강력 반대한다'는 성명을 내며 철회를 요구했다. 의협은 "대통령 직무 정지로 기능이 정지돼야 할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의개특위)가 보험사 이익만을 대변하는 정책을 강행하는 데 심각한 우려와 경고를 표한다"며 "실손 보장 대상이 되는 비급여 행위 제한은 환자의 건강권을 심각하게 위협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의협은 "과잉 비급여 문제는 애초 보험사들의 상품 설계 문제"라며 "사적 자율성을 무시한 채 정부가 가격을 통제하고 관리하겠다는 건 의사의 판단을 무시하겠다는 것과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비급여 관리 방안은 국민 건강권·재산권을 침해하는 위법적 정책"이라며 "환자의 의료 선택권을 제한하고 의료서비스 질을 하락시키는 폐단이 거듭될 게 자명하다"고 했다. 건강권 실현을 위한 보건의료단체연합도 "정부가 밝힌 '비급여 관리'는 오직 민영 보험사의 이익 극대화를 위한 내용"이라며 "오직
[TV서울=나재희 기자] 그동안 막대한 비용과 자원 낭비의 원인이었던 우편을 통한 주주총회 소집 방식이 전자 통지로 바뀌게 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유동수 의원(인천계양갑, 정무위원회)는 주주총회 소집 통지를 전자문서로 발송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을 담은 상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은 주주명부에 주주의 성명과 주소 등을 기재하도록 하고, 주주총회를 소집할 때에는 주주총회일의 2주 전에 각 주주에게 서면으로 통지를 발송하거나 각 주주의 동의를 받아 전자문서로 통지를 발송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통지 발송 업무를 대행하는 명의개서 대리인에게 제공할 수 있는 주주명부상 정보가 주주의 성명과 주소로 한정되고, 전자문서로 통지하기 위해서는 각 주주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는 절차적 어려움이 있었다. 이러한 이유로 현재 국내 명의개서 대행기관 중 전자주주명부나 전자통지 제도를 활용하는 곳은 없었다. 유동수 의원이 2024년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2024년 8월까지 명의개서 대행기관이 약 9년간 종이 통지서 발행을 위해 지출한 금액은 1,066억원에 달한다. 이는 주총 소집·배당·증자 등 주요 소식을 안
[TV서울=신민수 기자] 손해배상 소송 중인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와 그의 부하직원이었던 어도어 퇴사자가 조정절차를 밟았으나 합의하지 못했다. 서울서부지법 민사21단독 이균부 판사는 6일 어도어 전 직원 A씨가 민 전 대표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의 조정기일을 열었다. A씨의 변호인에 따르면 A씨 측은 민 전 대표가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면 조정에 합의하겠다고 했지만, 민 전 대표 측은 "A씨의 주장 자체를 인정할 수 없다"고 반발해 합의에 실패했다. 이에 따라 양측은 정식 재판을 거쳐 판결을 받게 된다. A씨는 어도어 재직 당시 임원에게 성희롱을 당했으며, 민 전 대표가 해당 임원을 적극적으로 감싸고 A씨에게 모욕을 일삼았다고 주장했다. 민 전 대표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과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한 점도 문제 삼았다. 민 전 대표는 A씨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또 A씨가 업무상 수많은 잡음을 일으켜왔으며, 하이브와 민 전 대표가 대립각을 세우던 시기 자신은 논란의 당사자가 아닌데도 끌어들여 사과를 요구하는 것이 석연찮다고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에 A씨는 작년 8월 민 전 대표를 근로기준법·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으로 경찰에 고소하고
제호 : TV서울│등록번호 : 서울 아02680│등록일자 : 2013년 06월 04일│발행일자 : 2013년 06월 05일│발행처 : 주식회사 시사연합│발행인 겸 편집인 김용숙│발행소 : 07256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 139 (당산동3가 387-1) 장한빌딩 4층│전화 : 02-2672-1261,02-2632-8151~3│팩스 : 02-2632-7584│ tvseoul21@naver.com 본 사이트에 게재된 모든 기사는 (주)시사연합의 승인 없이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UPDATE: 2025년 01월 10일 16시 28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