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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김병주 “F4회의, 예비비 마련 목적?” VS 이창용 “시장 안정화 위해 회의 진행”

  • 등록 2025.02.04 15:16:37

 

[TV서울=이천용 기자] 김병주 국회의원은 5일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제2차 청문회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를 상대로 비상계엄 직후 열린 F4회의는 대통령의 지시 사항인 예비비를 확보하기 위한 것인지 질의했다.

 

이창용 총재는 “비상계엄으로 인해 시장 상황이 어려워졌기 때문에 시장을 어떻게 안정시키기 위한 것이며, 예비비 등을 다룰 수 있는 회의가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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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친문·친명 싸울땐가…책임 떠넘기기 안돼"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전 의원은 9일 "지금 민주당이 친문(친문재인) 인사들과 친명(친이재명)으로 나뉘어 싸울 때인가"라며 "왜 남에게 책임을 떠넘기며 말싸움만 하는 것인가"라고 말했다. 박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친명·친문의 눈이 아니라 계엄 내란 추종 세력의 기세등등함에 불안해하는 국민의 눈으로 세상을 봐야 한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최근 친문계 인사들과 친명계 인사들이 설전을 벌이며 갈등 조짐을 드러낸 가운데 친문·친명에 속하지 않는 비주류 인사로 꼽히는 박 전 의원이 양측을 비판한 것으로 풀이된다. 박 전 의원은 "정권 재창출에 실패한 정권은 정부 정책 실패와 인사정책 실패를 반성하는 것이 당연하고, 대선에서 패배한 후보에게 우선 책임을 묻는 것 또한 당연하다"며 "왜 둘 다를 인정하지 못하나"라고 되물었다. 그는 친문계를 향해 "국민들이 대북정책, 인사정책, 부동산정책에 실망해 돌아선 책임을 이재명 한명에게 물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친명계에 대해서도 "수위가 매우 낮은 당내 이견 표출에도 발끈해 독한 말을 내뱉고 조롱하는 대응으로는 이재명의 대선 승리는 불가능하다"며 "오히려 이런 대응으로 선거 시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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