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3 (목)
[TV서울=이현숙 기자] 트럼프 "푸틴과의 만남 매우 곧 이뤄질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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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서울=이현숙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성년자 성착취범 고(故) 제프리 엡스타인의 범행에 대해 알고 있었고, 이에 가담했을 개연성까지 있음을 보여주는 이메일이 12일(현지시간) 공개됐다. 역대 최장인 연방정부 셧다운(일부 업무의 중지) 사태가 이날 하원의 임시예산안 의결과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을 거쳐 끝날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에 이뤄진 이메일 공개에 대해 백악관은 "중상모략" 목적의 "가짜 내러티브"라며 즉각 반발했다. 미 하원 감독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이메일 3통을 엡스타인의 유산 관리자 측이 감독위에 제출한 파일에서 발견했다고 밝혔다. 엡스타인은 2011년 4월 여자친구이자 공범인 길레인 맥스웰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아직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한 피해자가 "그(트럼프 대통령)와 함께 내 집에서 몇 시간을 보냈다", "그는 단 한 번도 언급된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직 짖지 않은 그 개가 트럼프라는 것을 알아두기를 바란다"(I want you to realize that that dog that hasn't barked is Trump)고 적었다. 이에 맥스웰은 "나도 그 생각을 하고 있었다"고
[TV서울=심현주 서울1본부장]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3일 전국 85개 시험지구 1천310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작된다. 응시생은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올해 수능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1교시 국어영역, 2교시 수학영역, 3교시 영어영역, 4교시 한국사 및 탐구(사회·과학·직업)영역, 5교시 제2외국어/한문영역 순으로 진행된다. 일반 수험생 기준으로 오전 8시 40분에 시작해 오후 5시 45분에 끝난다. 2022학년도부터 도입된 문·이과 통합형 수능 체제는 올해도 유지된다. 국어·수학 영역은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가 적용된다. 수험생들은 국어영역에서 공통과목인 독서, 문학 외에 선택과목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하나를 골라 응시해야 한다. 수학 영역에서는 공통과목인 수학 Ⅰ·Ⅱ와 함께 선택과목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하나를 선택한다. 한국사 영역은 올해도 필수로 지정돼 모든 수험생이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미응시자는 무효 처리돼 성적통지표가 나오지 않는다. 사회·과학탐구영역은 사회·과학 구분 없이 17개 선택과목 가운데 최대 2개를, 직업탐구 영역은 6개 과목 중 최대 2개
[TV서울=변윤수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채상병 순직 사건 수사 방해·지연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이 12일 김선규·송창진 전 공수처 부장검사에 대한 신병확보에 나섰다. 특검팀은 이날 "피의자들이 죄를 범했다고 의심할만한 상당한(타당한) 이유가 있고, 범죄가 중대하며, 증거인멸의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며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서울중앙지법에 청구했다고 밝혔다. 김 전 부장검사와 송 전 부장검사는 공수처가 채상병 사건을 수사하던 시기 공수처 처장·차장직을 대행했다. 이들은 이른바 '친윤 검사'로 분류되는 인사로, 특검팀은 이들이 수사를 방해·지연시킨 배경에 윤 전 대통령과의 친분이 영향을 미쳤는지 확인하고 있다. 김 전 부장검사는 지난해 상반기 공수처장직을 대행하며 채상병 수사외압 사건에 대한 수사를 방해한 혐의(직권남용)를 받는다. 특검팀은 공수처 관계자들로부터 김 전 부장검사가 4·10 총선을 앞두고 채상병 수사외압 사건의 관계자들을 소환하지 말라고 지시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또 채상병특검법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서는 거부권 행사의 명분을 만들기 위해 수사를 되레 서둘러 진행하려 했다는 정황도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
[TV서울=이천용 기자] 노만석 검찰총장 대행(사법연수원 29기·대검찰청 차장검사)이 12일 사의를 표명했다.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사태를 둘러싼 후폭풍이 검찰 내부 집단 반발로 이어지자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지난 7월 심우정 당시 검찰총장의 자진 사퇴로 검찰총장 직무대행을 맡은 지 4개월여 만이다.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김만배씨 등 대장동 민간업자들의 1심 판결에 대해 항소 시한인 지난 7일 밤 12시까지 항소하지 않았다. 중앙지검은 일부 무죄가 선고되는 등 다툼의 여지가 있는 1심 판결을 놓고 기존 업무처리 관행대로 항소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지만 법무부 의견을 들은 대검 수뇌부가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검 지휘부 판단에 법무부 외압이 작용한 것 아니냐는 말이 나오면서 노 대행이 직접 해명에 나섰지만, 대검 연구관부터 참모진인 대검 부장(검사장급), 일선 검사장들 사이에서도 사퇴 요구가 터져 나왔다.
[TV서울=박양지 기자] 뛰어난 가창력과 독특한 음악적 색깔로 국내외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수 박민주가 팬들의 기대 가운데 오는 24일 새로운 싱글앨범을 발표한다. 이번 신곡은 감성적인 멜로디와 진솔한 가사로 많은 이들의 공감과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손들어 봐‘(정영 작사, 김대진 작곡)는 누구나 가진 돈에 대한 집착을 꼬집고 있으며, 또 다른 신곡 ‘사랑한 죄’는 자신의 음악적 정체성을 한층 더 확립했다. 박민주는 29일 쇼케이스 미팅을 통해 신곡 뮤직비디오를 선보이고 팬들과 소통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다양한 쇼 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대중들을 만날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신곡은 박민주의 새로운 도전이자 성장의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의미 있는 음악 활동으로 많은 사랑을 받기 위해 노력하겠다. 팬들과 음악 애호가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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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2025년 11월 13일 08시 39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