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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중랑구, 찾아가는 동물보호교육 운영

  • 등록 2025.02.19 10:14:40

 

[TV서울=나도진 서울본부장]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어린이들이 동물과 조화롭게 살아가는 법을 배우고 생명 존중 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2025년 중랑구 찾아가는 동물보호교육’을 운영한다.

 

교육은 지역 내 유치원·어린이집(6~7세)과 초등학교(3,4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전문 강사가 직접 기관을 방문하여 진행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교육 내용은 어린이들이 동물과 교감하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처음 만나는 동물을 배려하는 태도, ▲책임감 있는 반려동물 돌봄, ▲모두를 위한 펫티켓 등의 주제를 중심으로 강의가 이루어지며, 실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사례를 활용해 교육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특히, 연령별 눈높이에 맞춘 교육이 진행된다.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는 동물과 소통하는 방법과 동물 보호에 대한 책임감을 배울 수 있도록 하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는 동물 보호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펫티켓과 동물보호법을 학습할 수 있도록 한다.

 

 

교육은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신청 기간은 유치원·어린이집의 경우 2월 10일부터 21일까지, 초등학교의 경우 2월 17일부터 28일까지이다. 교육 횟수는 유치원·어린이집 20회, 초등학교 15회로, 기관당 최대 4회까지 신청 가능하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어린이들이 동물과 교감하며 생명 존중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동물보호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전병주 시의원, “탄소중립은 선언이 아닌 실행...시민과 함께 실천 구조 만들어야”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전병주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광진1)은 28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2025 지방자치단체 탄소중립정책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전병주 의원과 (사)한국기후환경원이 공동 주관했으며, 지방자치단체 탄소중립 정책의 실질적 성과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전 의원은 개회사에서 “지자체는 시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기후위기를 직접 마주하고 있다”며 “탄소중립이 선언에 그치지 않고 지역의 행동으로 이어지려면 행정·기업·시민이 함께하는 실천 구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의 토론회가 그 연결고리를 만드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논의된 제안들을 구체적인 정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발제와 좌장을 맡은 전의찬 세종대학교 교수는 “전 세계 에너지 소비와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3분의 2가 도시에서 발생한다”며 “지자체 주도의 탄소중립 이행과 지자체에 대한 지원 확대를 통해 지역이 주도하는 상향식 탄소중립 실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토론자인 이명주 명지대 교수는 서울시 건축물 부문의 온실가스 감축 전략을 제시하며 “공공·민간 건축물의 그린리모델링은 여전히 분절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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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오늘 日총리와 회담 전망…미중 정상회담도 주목 [TV서울=박양지 기자]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신임 총리의 첫 한일 정상회담이 30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지인 경북 경주에서 열릴 전망이다. 이 대통령은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다카이치 총리와 이날 현지에서 회담하는 방안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양 정상이 만나면 다카이치 총리의 지난 21일 취임 이후 첫 회담이 된다. 이번 회담은 이 대통령이 이시바 시게루 전 총리와 셔틀 외교를 조기에 복원하며 보여준 한일 정상 간 '케미'를 우익 성향으로 꼽히는 다카이치 총리와도 이어갈 수 있느냐가 관건으로 꼽힌다. 다카이치 총리는 강경 보수 성향으로 알려졌지만, 취임 이후 한일 협력을 중시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특히 다카이치 총리는 그동안 태평양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신사를 정기적으로 참배해 왔지만, 최근 가을 예대제(例大祭·제사) 기간에는 한국·중국과 관계 등 외교적 측면을 고려해 참배를 보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 대통령은 다카이치 총리의 취임에 맞춰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도쿄로 파견한 바 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도 이날 11년 만에 국빈 자격으로 한국을 찾는다. 김해공항에 도착하는 시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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