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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영등포구, 전국 문화도시협의회 의장도시로 선정

  • 등록 2025.02.26 09:06:10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올해 전국 문화도시협의회 의장도시로 선정되어, 3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문화도시의 매력을 알리고, 국내외 교류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서울시 유일 법정 문화도시로서, 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도시로 뽑혔다. 여의도 봄꽃축제와 선유도원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문래창작촌 등 지역 특색을 활용한 독특한 문화 콘텐츠를 발전시켰다. ‘문화라운지 따따따’ 등의 문화 시설을 조성하고, 160여 명의 문화 기획가와 구민 예술가를 양성했다.

 

구는 한강·안양천·도림천·샛강을 활용한 수변 문화사업을 추진하고,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문화복덕방’ 사업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 문화도시의 모범이 되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구는 전국 문화도시협의회의 의장도시로 선정되어 오는 3월부터 1년간, ‘문화정책 리더’로서 다양한 사업을 주도한다. 문화도시 정책 포럼과 전국 문화도시 박람회를 개최하고, 국내외 문화도시와의 교류를 추진한다.

 

 

‘전국 문화도시 박람회’는 선유도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선유도원 축제’와 연계해 10월 중에 개최된다. 전국 문화도시와 함께 이색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하고, 문화도시의 매력을 널리 알린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그간의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의장도시로서 전국 37개 문화도시를 이끌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서울시 유일 법정 문화도시답게, 풍부하고 다채로운 문화사업으로 구민 일상 속에 문화가 흐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오세훈 기소는 노골적 정치공작이자, 명백한 지방선거 개입"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은 1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른바 '명태균 여론조사 의혹'과 관련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지자 "노골적인 정치 공작이자 명백한 지방선거 개입"이라고 반발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내년 지방선거를 불과 몇 달 앞둔 시점에 현직 시장이자 야당의 유력 후보를 대상으로 정해진 결론을 강제로 꿰맞춘 흠집 내기용 기소를 밀어붙였다"며 "더불어민주당이 설계하고 특검이 집행한 하명수사이자 표적수사"라고 주장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특검은 수년 전 선거 과정을 두고 당사자가 일관되게 부인한 사안을 대납 공모라 규정하는 억지 논리를 들이밀면서도, 정작 사건의 핵심 고리인 브로커 명태균 씨는 기소하지 않았다"며 "오직 오 시장만을 표적 삼아 엮어 넣으려는 의도된 짜맞추기 수사임을 스스로 증명한 셈"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정작 대장동 사건과 같이 이재명 대통령을 향한 의혹에는 항소 포기 등으로 눈을 감는 이중 잣대는 반드시 심판받아야 한다"며 "법과 상식을 벗어난 특검의 정치적 기소에 대한 책임을 끝까지 묻겠다"고 밝혔다. 주진우 의원도 페이스북에 "명태균 진술은 이미 오염됐다. 민주당 의원들이 명태균 앞에서 굽신대고, 명

경찰, '쿠팡 개인정보 유출' IP 확보… 협박메일 2개 계정 추적

[TV서울=이천용 기자] 경찰이 쿠팡 고객 3,370만명의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데 사용된 IP 주소를 확보해 유출자를 추적 중이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1일 정례 간담회에서 "쿠팡 측의 서버 로그기록을 제출받아서 분석 중이며, 범행에 사용한 IP도 확보해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개인정보 유출자가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알리겠다는 협박성 이메일을 쿠팡에 보낸 인물과 동일인인지 등을 확인 중이다. 협박성 메일은 지난달 16일 일부 사용자들에게 발송됐고, 같은 달 25일과 28일엔 쿠팡 고객센터에도 보내졌다. 이용자들에게 보내진 이메일과 고객센터에 발송된 이메일의 계정은 각각 1개로 경찰은 계정의 접속기록 등을 추적 중이다. 경찰은 개인정보 유출자가 중국 국적의 전직 직원으로 지목된 점에 대해서도 "확인된 바 없다"며 신중한 입장이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를 특정하기 위한 수사를 진행 중"이라며 "IP 추적을 위한 해외 공조도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쿠팡 내부 고객정보 관리 시스템의 기술적 취약성에 대해서도 수사할 방침이다. 경찰은 지난달 18일 쿠팡 측으로부터 개인정보 유출 피해를 확인했다는 신고를 받고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으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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