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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세종시의회, 24t 쓰레기 더미서 병원비 찾아준 직원들에 표창

  • 등록 2025.03.19 17:39:05

 

[TV서울=유재섭 대전본부장] 세종시의회는 19일 쓰레기 더미에서 거액의 현금을 찾아 주인에게 돌려준 공무원과 생활폐기물처리시설 직원들에게 시의회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

 

임채성 시의회 의장은 이날 본회의장에서 제97회 임시회를 마친 뒤 "담당 공무원의 신속한 대응과 생활폐기물종합시설 직원들의 아름다운 선행이 시민에게 희망과 감동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앞서 최민호 세종시장도 지난 10일 이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선행을 격려했다.

 

한 60대 여성은 지난달 아들의 병원비로 쓸 돈 2,600만 원을 쓰레기로 착각해 쓰레기 자동 집하시설(크린넷)에 버렸다며 세종시에 도움을 요청했다.

 

 

생활폐기물 종합처리시설 직원들은 아들의 병원비라는 말에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8시간 동안 24t 쓰레기 더미를 뒤져 현금 1,828만원을 찾아 돌려줬다.

 

이 여성은 세종시 게시판에 "너무나 감사하고 고마운 마음에 눈물만 났다"며 "돈으로 살 수 없는 무한한 감사함에 심장이 찡했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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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장동혁, 국감 도중 내란수괴 尹에 충성 맹세…국민 배반"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0일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수감 중인 윤석열 전 대통령을 면회한 것을 두고 맹공을 퍼부었다. 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공당의 대표가 내란 수괴를 비호하며 응원하다니, 국민에 대한 심각한 배반 행위"라며 "이는 제2의 내란 선동이고 헌정 파괴 시도로,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윤석열은 국민에게 총부리를 겨누고 민주주의와 헌정 질서를 무너뜨린 내란의 주범이자, 헌법을 파괴하고 민주주의를 공격한 범죄자"라며 "이 무슨 해괴망측한 짓이냐"라고 비판했다. 이어 "충격을 넘어 끔찍하고 참담하다. 그 정신세계가 참으로 잔인하다"며 "무장 계엄군이 국회를 쳐들어왔을 때 그 내란의 밤이 기억이 생생한데, 제2의 또 뭘 하려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 섬찟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위헌정당 해산 심판의 날이 머지않았음을 명심하시기를 바란다"며 "국민의힘이 내란의 망령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반헌법적 행위를 지속한다면 위헌 정당 해산은 시간문제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전현희 수석최고위원은 "국감 도중 내란 수괴 윤석열을 '알현'한 장동혁 대표는 차라리 '윤어게인' 교주가 제격"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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