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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혁신당 "한덕수·최상목 즉시 탄핵하고 상시 본회의 열어야"

  • 등록 2025.03.28 14:40:42

 

[TV서울=변윤수 기자] 조국혁신당은 28일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 복귀를 막기 위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즉시 탄핵하고, 국회 상시 본회의를 열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혁신당 의원들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헌정 질서 회복으로 가는 길목마다 내란 동조자들이 정당성 없는 권력을 휘두르며 막아서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대통령 권한대행들이 헌법재판관 임명을 거부함으로써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파면 결정을 심각하게 왜곡하고 있다"며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을 막기 위해 헌법을 유린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권한대행들의 목표대로 헌재는 윤석열 내란 수괴 파면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이대로는 헌법재판관 두 분의 임기 만료까지 탄핵 심판이 어려울 상황"이라며 "끔찍한 상상이지만 내란 수괴 윤석열이 대통령직에 복귀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 등 다른 야당들에 "헌재의 파면 결정을 첫 단추부터 막고 있는 한덕수·최상목을 당장 탄핵하자고 제안한다"며 "내일은 늦다. 오늘이라도 탄핵안을 제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문형배·이미선) 두 재판관의 임기가 끝나는 4월 18일 이전에 국회가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정당한 권한으로 헌법 질서 회복에 필요한 모든 입법 조치를 할 수 있도록 상시 본회의를 열어야 한다"고 우원식 국회의장에 촉구했다.

 


서울시, 사회적약자 반려동물 장례 비용 지원

[TV서울=박양지 기자] 서울시는 반려동물을 떠나보내는 과정에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사회적약자의 반려동물 장례지원사업’을 한다고 31일 밝혔다. 4월 1일부터 서울시에 주민등록을 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은 마리당 5만원을 부담하면 기본적인 동물장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기본 장례서비스에는 염습, 추모예식, 화장 및 수·분골, 봉안 및 인도 과정이 포함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반려견뿐만 아니라 반려묘까지 장례지원 대상이 확대됐다. 장례 지원업체 지점도 작년 3곳에서 올해 10곳으로 늘었다. 서울시 내 동물장례식장이 없어 서울 인근 지역 중 접근성이 좋은 곳에서 운영한다. 원래 민간시설의 동물장례비는 마리당 25만∼55만 원이나 이번 사업에 따라 보호자 부담금 5만원과 서울시 지원금 15만 원을 제외한 나머지 추가 비용은 주관업체(21그램, 펫포레스트, 포포즈)에서 할인 제공한다. 서비스를 원하는 지원 대상자는 대상업체 중 한 곳을 선택해 상담전화로 문의한 후 안내받은 구비서류를 지참해 지정된 장례식장을 방문하면 된다. 단, 반려견의 경우 사회적 약자 소유로 동물등록이 반드시 돼 있어야 한다.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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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산불 추경, 흥정 대상 아냐… 최우선 처리해야"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은 31일 정부가 산불 재난 등에 대응하기 위해 10조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추진을 공식화한 데 대해 야당의 협조를 촉구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산불 추경'은 정치적 흥정의 대상이 될 수 없다"며 "국회에서 다른 무엇보다 최우선으로 처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산불 피해에 대해 "복구에 최소 3조, 4조 원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정부가 당장 활용할 수 있는 재난 대응 목적 예비비는 4천억원 수준에 불과하다"며 추경 편성 필요성을 강조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재민 대부분이 고령층 어르신들이어서 정말 한시가 급한 상황"이라며 "재난을 앞에 두고도 정치가 정쟁에 빠져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으면 이재민을 비롯한 국민 고통만 커진다. 더불어민주당의 대승적 협력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김상훈 정책위의장도 "민주당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추경을 강조한 만큼 이제 정부가 관련 예산을 편성하고 여야가 합의 처리를 할 시간"이라고 촉구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어제 정부가 방침을 밝힌 추경 예산안은 성격상 여야 쟁점 없이 합의 처리 가능한 예산"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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