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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신유빈 출전·유예린 데뷔...강릉서 22∼29일 탁구 종별선수권

  • 등록 2025.04.11 08:39:09

 

[TV서울=변윤수 기자] 대한탁구협회(회장 이태성)가 주최하는 대회로는 종합선수권과 함께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제71회 전국남녀종별선수권이 오는 22일부터 29일까지 8일간 강원도 강릉아레나에서 열린다.

남녀 초등부(12세 이하), 남녀 중등부(15세 이하), 남녀 고등부(18세 이하), 남녀 대학부, 남녀 일반부로 나눠 열리는 이 대회에선 단식과 복식, 단체전에서 우승자를 가린다.

탁구협회는 지난달 7일부터 28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은 뒤 열람 기간을 거쳐 출전자를 확정했다.

이번 대회에선 단식 성적에 따라 내년 국가대표 선발 포인트가 부여된다.

 

종별선수권에는 오랜만에 한국 여자 대표팀의 에이스 신유빈(대한항공)이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국제대회 일정이 겹쳐 작년 12월 종합선수권에 불참했던 신유빈은 이번 대회 단체전에만 출전한다.

신유빈의 소속팀인 대한항공은 작년 종별선수권 여자단체전 결승에서 포스코인터내셔널을 3-1로 꺾고 우승했다.

신유빈은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마카오에서 열리는 국제탁구연맹(ITTF) 월드컵에 참가하려고 12일 출국한다.

출전자 중 눈에 띄는 선수는 차세대 에이스 재목으로 꼽히는 17세 기대주 유예린(포스코인터내셔널)이다.

 

작년 11월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때 18세 이하(U-18) 여자단체전에서 한국 출전 사상 첫 우승에 앞장섰던 유예린은 이달 초 포스코인터내셔널에 입단해 실업팀 선수로 데뷔전을 치른다.

유예린은 단체전은 물론 단식, 복식에 모두 출전한 쟁쟁한 언니들과 경쟁한다.

또 올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시리즈 유스 국제대회에서 3연속 우승했던 14세 유망주 이승수(대전동산중)는 '월반'해 고등부에서 형들과 단식 우승을 다툰다.

그러나 작년 종별선수권 남자일반부 단식 챔피언이자 올해 WTT 챔피언스 첸나이에서 한국 선수로는 처음 우승했던 오준성(수성방송통신고)은 최근 국제대회 일정이 겹쳐 참가 신청을 하지 못한 바람에 출전이 불발됐다.


최호정 시의회 의장, “정근식은 조희연의 ‘사면’ 아닌 ‘사과’ 요구해야”

[TV서울=나재희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1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이날 이재명 대통령에게 ‘조희연 전 교육감 광복절 사면’을 공개 건의한 것에 대해 입장문을 통해 “헌법교육을 강조하면서 삼권분립을 위협하는 사면을 주장하고 있다”며 “조 전 교육감에게 진정어린 사과 할 것을 요구하는 것이 우리 아이들이 배워야 할 상식”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다음은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의 입장문 전문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1일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을 광복절 특사로 사면해 달라고 대통령에게 공개 건의했다. 조 전 교육감은 국가공무원법을 어기고 직권을 남용해 해직교사들을 특혜채용한 것이 확인돼 지난해 8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6개월(집유 2년)형을 받고 교육감직을 상실했다. 형이 확정된 지 1년도 안된 사람을 사면 해달라고 주장하는 정 교육감에게 22년 12월 당시 정부가 한 사면에 대해 민변 회장이 공개적으로 한 주장을 들려주고 싶다. "사면은 사법부가 오랜 시간 재판으로 어렵게 실현한 법치주의를 단숨에 무력화시키는 것이다. 사면권 남용은 삼권분립 위반이고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일이다" 서울교육청은 지금 서울 학생들에게 헌법의 기본 정신 등 헌법 교육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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