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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시여성가족재단,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과 양성평등 교육 및 폭력예방 위해 상호 협력

  • 등록 2025.05.08 16:59:41

 

[TV서울=신민수 기자] 서울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박정숙)이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김삼화)과 8일, 양성평등 및 폭력예방 의식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식은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박정숙 대표이사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김삼화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여성가족재단에서 진행됐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양성평등 실현과 서울 여성·가족을 위한 일·돌봄·안전 지원 플랫폼으로서 2002년 설립된 출연기관으로, 시민과 공무원을 위한 양성평등 교육과 피해시민 관점의 폭력 피해를 지원하고 예방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양성평등기본법’ 제46조에 의거해 양성평등 교육과 문화의 전문 플랫폼으로서 다양한 교육과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양성평등 교육 및 폭력예방 교육 전문강사 양성·관리와 함께 아동·청소년 대상 디지털성범죄 예방 콘텐츠 개발·보급을 추진하고 있다.

 

 

협약의 주 내용은 △양성평등 교육 전문강사 양성사업의 교육 협력 △폭력예방 교육 콘텐츠 활용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자원을 바탕으로 양성평등 교육 전문강사 양성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서울시민 누구나 양질의 폭력예방 교육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양성평등 교육 전문가 모집과 교육과정 운영, 그리고 강사 선발 및 활용의 전 과정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력하고자 한다.

 

또,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의 폭력예방 및 피해지원 통합 플랫폼 구축 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디클(디지털 세상을 클린하게!) 플랫폼의 학습자료를 연동해 시민들의 폭력 피해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예방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서울시와 함께 폭력예방 및 피해지원 통합정보 플랫폼을 개편해 성폭력 등 8개의 폭력 피해 유형에 따른 피해 지원기관 및 맞춤형 지원 정책을 안내하고 서울시민 누구나 생애주기별로 원하는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정숙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실질적인 양성평등 교육을 경험하고, 예방 중심의 폭력 대응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서울시 양성평등 전문강사 양성과 다양한 폭력예방 교육콘텐츠 확산에 시너지를 내기 위해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과 더욱 두텁게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삼화 원장은 “양성평등 교육의 저변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디지털 환경 속 아동·청소년 보호라는 공동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힘쓰겠다”고 협약 체결 의의를 밝혔다.

 


백해룡, 주말에도 검찰 저격…"허위사실 유포해 국민 속이려 해"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동부지검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합동수사단에 파견된 백해룡 경정이 주말에도 검찰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다. 백 경정은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동부지검 결과 발표문을 본 관세청 직원의 답글 원문"이라며 게시글을 올렸다. 해당 게시글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도 관세청에 인원 감축이나 조직 변경은 없었고 마약 단속 장비가 부족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담겼다. 지난 12일 동부지검이 사건 당시 국내에 입국하는 이들의 신체와 소지품을 검사할 법적 근거와 장비가 부족했다고 발표한 데 대한 반박으로 보인다. 백 경정은 전날에도 SNS에 동부지검이 12일 발표한 보도자료를 공유하며 "관세청 대변인을 자처한다. 검역본부도 어쩔 수 없었다며 두둔해준다"고 주장했다. 그에 앞서 "검찰이 왜곡된 정보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국민을 속이려 든다"며 "마약게이트 수사 과정을 아는 것은 국민의 알 권리이므로 공개수사 해야 한다"는 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백 경정은 지난 10일 현장검증 조서 초안을 공개하며 검찰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동부지검은 수사자료 유출은 심각한 사안이라며 경찰에 감찰 등의 조치를 요청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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