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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중랑구, 공약이행 평가 최고등급(SA) 5년 연속 달성

  • 등록 2025.05.21 15:12:38

 

[TV서울=변윤수 기자] 중랑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5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등급(SA)을 받아, 5년 연속 최고등급 달성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성과는 신뢰받는 행정을 기반으로 구민과 함께 만들어낸 결과로, 구정 전반에 대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이다.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이하 매니페스토본부) 주관으로 매년 실시된다. 이번 평가는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을 2024년 12월 말 기준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결과는 총 5단계(SA, A, B, C, D)의 등급으로 분류되며 중랑구는 이번 평가에서 총점 87점 이상을 받아 최고등급인 SA 등급을 받았다.

 

구는 앞서 ‘공약실천계획 평가’에서 2019년 2023년 2회 연속 최고등급을 받았으며, 실천계획에 따른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도 4회(2021, 2022, 2024, 2025) 최고등급에 선정됐다. 민선7·8기 출범 이후 2019년과 2021~2025년까지 총 6회, 5년 연속 최고등급(SA)을 달성한 셈이다.

 

 

구의 주요 공약사업으로는 ▲학교 교육지원경비 160억 원으로 2배 확대 ▲저층 주거지 주택재개발사업 추진 ▲중랑마실 운영 등이 있으며, 2025년 3월 말 기준 총 124개 공약 중 89개 사업을 완료해 71.8%의 이행률을 기록했다.

 

구는 공약사업 추진 과정에서 민주성과 투명성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구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구 홈페이지에는 정책제안과 주민설문조사 등 주민참여 창구를 마련해 구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으며, 공약사업의 추진 현황과 구민과의 소통 내용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또한 무작위로 선정된 구민들로 구성된 ‘주민공약평가단’을 운영하여 공약 이행 현황을 정기적으로 공유하고, 추진 과정에서 사업계획 변경이 필요한 경우에는 평가단의 심의를 거치는 절차를 마련하는 등, 공약 추진의 전 과정에 구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체계를 구축해 왔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공약은 구민과의 약속이며, 중랑구가 그 약속을 지켜왔다는 점에서 이번 평가 결과는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탕으로 신뢰받는 행정, 자부심이 넘치는 중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적십자 서울지사, 서울시 경북 산불피해 지원 기부물품 전달

[TV서울=이천용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서울시(시장 오세훈)의 구호성금으로 마련된 임시주택과 농기계 등을 경북 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안동시 경상북도청에는 30일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권영규 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 김재왕 적십자사 경북지사 회장 등 관계자들이 모여 서울시의 산불피해 구호성금으로 마련된 이재민 지원 물품을 최종 점검했다. 주요 지원 내역은 △안동시·의성군·청송군 48개 동의 임시주택 △농업용 굴삭기, 트랙터 등 농기계 65대 △담요, 운동복, 일용품 세트 등 일상용품 44,800점이 포함됐으며 총 42억 원 상당이다. 앞서 서울시는 산불발생 직후인 3월 24일 적십자 서울지사를 통해 5억 원의 재난구호기금을 긴급 지원했으며, 같은 달 28일 오세훈 서울시장은 안동을 찾아 이재민을 위로하면서 “의회와 긴밀하게 협의해 필요한 지원이 더욱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4월 3일 시의회 의결을 거쳐 추가로 40억 원을 적십자사에 기탁했다. 이번 물품 지원 후 남은 기부금은 경상북도 및 경상남도 이재민에 지원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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