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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추영우, 영화 '오세이사' 한국판 주연…스크린 데뷔

  • 등록 2025.07.03 08:50:53

 

[TV서울=신민수 기자] 로맨스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주연 배우로 추영우와 신시아를 캐스팅했다고 배급사 바이포엠스튜디오가 2일 밝혔다.

이 영화는 미키 다카히로 감독이 연출한 일본의 동명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2021년 국내에서 개봉한 원작은 10∼20대 여성 관객의 지지에 힘입어 121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리메이크작도 원작처럼 자고 일어나면 기억이 사라지는 여학생과 무미건조한 일상을 사는 평범한 남학생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최근 드라마 '옥씨부인전', '중증외상센터', '견우와 선녀' 등으로 인기를 높인 추영우가 남자 주인공 재원 역으로 스크린에 데뷔한다. 자기와는 정반대인 서윤을 만나 서서히 변화하는 인물이다.

 

여자 주인공 서윤 역에는 영화 '파과',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등에서 활약한 신시아가 낙점됐다. 서윤은 선행성 기억상실증을 앓고 있지만, 즐겁게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긍정적인 인물이다.

메가폰은 장편 데뷔작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로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초청된 김혜영 감독이 잡는다.


금천구의회 장규권 의원, 금빛공원 조성사업 및 대명여울빛거리 옥외영업 관리 개선 촉구

[TV서울=신민수 기자] 금천구의회 장규권 의원(국민의힘, 시흥1·4동)은 지난 1일 열린 제255회 정례회 본회의 구정질문에서 금빛공원 열린광장 조성사업의 문제점과 대명여울빛거리 시장 옥외영업 관리상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지적하고, 구청 및 관계 부서의 신속하고 세심한 개선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장 의원은 “금빛공원 재조성에 약 101억 원이 투입되었으나, 조경 부실, 배수로 미비, 시설 활용 저조, 야간 조명 부족 등 각종 문제점이 잇따라 드러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기존의 큰 수목이 재이식되지 않고 작은 나무만 식재되어 그늘이 부족하고, 배수로 시설 미흡으로 우기철 강수 시 흙탕물이 지하주차장까지 유입되는 등 설계와 시공의 부실을 지적했다. 또한, 맑은누리작은도서관 등 일부 시설의 이용률 저조와 야간 조명 부족으로 인한 안전 문제도 언급했다. 장 의원은 “공원 관리와 시설 운영에 있어 부서 간 협조와 전문성 강화, 주민 의견 반영 등 내실 있는 정책 추진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장 의원은 대명여울빛거리 시장 내 옥외영업 단속의 문제점도 지적했다. 그는 “옥외영업장에 대해 한편으로는 시정명령을 내리면서, 또 한편으로는 동일 업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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