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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전국 최초 실시간 실종아동 추적관제시스템’ 2025년 우수 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 장려상

  • 등록 2025.07.10 10:34:06

 

[TV서울=변윤수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지난 9일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가 주관하는 ‘2025 우수 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전국 최초 실시간 실종아동 추적관제시스템’으로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얻었다.

 

‘우수 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는 ▲정책의 독창성, 대응성, 효율성 ▲수단의 적합성 ▲정책 성과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국가 발전과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우수 정책 사례를 선정·시상하는 대회다.

 

관악구는 전국 최초로 사물인터넷 기반 비콘(Beacon)을 활용해 아동 실종 방지 체계를 구축하여, 실종 아동 발견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먼저, 구는 비콘(Beacon)을 기반으로 아동 이탈 여부를 빠르게 감지하고 더욱 쉽게 실종 신고가 가능한 ‘스마트지킴이’ 앱을 개발해 운영 중이며, 실종 발생 시 어린이집 교사가 신고하면 관악구 스마트관제센터와 연계하여 아동 이탈 장소를 기점으로 위치를 추적하는 실시간 추적 관제 시스템을 구축해 신속 대응이 가능하다.

 

 

이에 더해 구는 관내 곳곳에 설치된 비콘스캐너에 비콘을 보유한 실종 아동이 접근 시 위치 정보를 관제센터에 전달하는 인프라를 구축하여, 실종 아동 발견 시간을 크게 단축한 점을 큰 성과로 인정받았다.

 

한편, 구는 시스템 도입 단계에서 ‘스스로해결단’, ‘스마트리빙랩’ 등 주민 참여 기반의 실증 과정을 거쳐 수요자 중심의 정책 설계와 정책의 실효성을 확보했다.

 

또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스마트 관제센터를 중심으로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 및 어린이집과 유기적으로 협업하고 있으며, 2022년부터 모의훈련을 총 82회 이상 실시해 실제 상황 대응 능력도 키웠다.

 

현재 구는 관내 어린이집 68개소, 원아 3,100여 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실종 대응 인프라를 더욱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행정이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음을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스마트 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쳐가겠다”라고 말했다.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사퇴할 생각 없다"

[TV서울=이천용 기자]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은 16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국가보훈부 대상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집중적인 사퇴 압박에도 자진해서 사퇴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김 관장은 이날 관장직에서 스스로 물러날 생각이 없느냐는 민주당 김현정 의원 질문에 "사퇴할 생각 없다"고 밝혔다. 그는 "국민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올바른 국가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저를 비롯한 구성원 모두가 독립정신을 지키고 국민통합에 기여하는 기관의 책임과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김 관장의 근무태만 의혹을 비롯해 독립기념관 시설 사유화 논란, '광복은 연합국의 선물' 발언 논란 등을 집중적으로 거론하며 김 장관의 사퇴를 촉구했다. 백범 김구 선생 증손자인 민주당 김용만 의원은 "관장이 일제강점기 당시 우리 선대의 국적이 일본이라 하고, 광복이 연합국의 승리로 얻은 선물이라고 주장하니 독립기념관의 역사적 정체성이 훼손되고 있다"며 "자격이 없는 사람이 관장을 맡은 것"이라고 비판했다. 같은 당 김현정·박범계·이정문 의원은 김 관장이 독립기념관 시설을 종교교회·신반포교회·ROTC 동기회 등 단체에 마음대로 내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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