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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금천구, 발달장애 아동 대상 ‘돌봄체육교실’ 운영

  • 등록 2025.07.23 10:56:15

 

[TV서울=변윤수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여름방학을 맞아 7월 28일부터 8월 8일까지 발달장애 학생들을 위한 ‘돌봄체육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방학 기간은 발달장애 학생들의 외부 활동 기회가 줄어들며, 이들을 돌보는 보호자들의 부담이 가중된다.

 

이에 구는 학생들의 학생들에게 활발한 신체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보호자들에게는 잠시나마 여유로운 휴식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체육교실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체육교실은 금천구 어울림복지센터에서 진행되며, 독산보건지소 소속 물리치료사와 직업치료사의 지도로 진행된다. 치료사는 발달장애 학생들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체육 프로그램을 구성해 학생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안전하게 체육활동에 참여하도록 돕는다.

 

 

참여 학생들은 매일 2시간씩 풍선놀이, 태권도, 줄넘기, 피구, 야구, 보치아 등 다양한 그룹 활동에 참여한다. 학생들은 규칙이 있는 체육활동을 통해 신체 능력을 향상하고, 사회성과 배려심을 배울 수 있다.

 

프로그램 시작 전과 종료 후에는 참여 학생 개별 기능 평가와 피드백을 제공해 학생들의 자기 효능감과 자신감을 높이는 데에도 중점을 둔다.

 

발달장애 학생 체육 교실에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학생) 또는 기관은 독산보건지소(☏02-2627-2865)로 문의해 운영시간, 장소 등을 협의한 후 참여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체육교실을 통해 발달장애 아동들이 즐겁고 안전한 환경에서 활동하며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보호자 여러분께도 잠시나마 돌봄에서 벗어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금천구, 관내 4개 병원과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업무협약

[TV서울=신민수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지난 23일 금천구청에서 관내 의료기관 새움병원, 서울바른세상병원, 실버한방병원, 희명병원과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23년 시행된 ‘돌봄SOS서비스 협약’을 보완해,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병원과의 연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병원에서 퇴원 예정인 65세 이상 어르신 중 돌봄이 필요한 경우, 곧바로 지역 내 통합돌봄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약 1개월 정도 소요되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통합판정 절차 없이 구 담당자의 방문 상담 및 돌봄 계획 수립 등을 통해 빠르게 서비스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퇴원 예정 환자로, 중위소득 100% 이하인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서비스 절차는 의료기관이 구에 의뢰서를 제출하면 퇴원 전·후 방문 상담을 통해 대상자의 건강, 주거 환경 등을 고려한 맞춤형 돌봄 계획을 수립한다. 검토 이후 결정된 사항에 따라 돌봄서비스가 제공되며, 3개월 단위의 모니터링으로 대상자의 상황을 점검한다. 구는 의료기관이 환자를 의뢰할 경우 1건당 3만원을 지급하며, 향후 사업 활성화를 위해 협약 의료기관을

쿠팡물류센터 노동자들, "8월 1일·15일 로켓배송 멈추고 파업“

[TV서울=이천용 기자] 쿠팡 물류센터 노동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현장을 만들어달라고 요구하며 오는 8월 1일과 15일 파업을 예고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물류센터지부 쿠팡물류센터지회는 24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8월 1일과 15일, 로켓배송을 멈추는 하루 파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정동헌 쿠팡물류센터지회장은 "지난 1월 국회 쿠팡 청문회에 강한승 쿠팡 대표와 정종철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 대표이사가 출석해 사과와 함께 현장을 바꾸겠다고 약속했지만, 청문회 이후 반년이 지나도록 현장은 전혀 바뀌지 않았다"고 말했다. 강 대표와 정 대표는 지난 1월 21일 '쿠팡 택배 노동자 심야 노동 등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청문회'에 참석한 바 있다. 정 지회장은 "노동자들의 희생으로 만들어낸 산업안전보건 규칙 개정안을 현장에 안착시키겠다"며 "찜통 같은 물류센터를 모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현장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지회는 계약직 노동자는 집단 연차, 보건 휴가, 결근 및 특근 거부의 방식으로, 일용직 노동자는 출근 신청을 거부하는 방식으로 파업을 벌이기로 했다. 아울러 시민들에게는 내달 14일 하루 불매에 동참해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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