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6 (토)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제주 지역화폐 소비쿠폰, 음식점서 가장 많이 사용돼

  • 등록 2025.08.12 07:43:09

 

[TV서울=박지유 제주본부장] 제주 지역화폐 '탐나는전'으로 발급된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가장 많이 쓰인 곳은 음식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제주도에 따르면 민생회복 소비쿠폰 충전이 시작된 지난달 22일부터 전날까지 지류를 제외한 소비쿠폰 사용액은 725억원으로, 사용률이 62%를 넘어섰다.

이 중 탐나는전으로 발급된 소비쿠폰 사용액은 274억원으로, 소상공인의 매출을 증대하는 효과가 있다고 도는 설명했다.

탐나는전 소비쿠폰의 업종별 사용액을 보면 음식점 31.5%, 기타 판매업(잡화, 문구용품, 가전제품, 건축자재, 가구 등) 15.9%, 학원·교육기관 12.6%, 기타 식료품(주류, 가공식품, 건강보조식품, 농수축산물점 등) 10.7%, 의류·잡화 6% 순으로 나타났다.

 

제주에서는 10일 자정 기준 소비쿠폰 지급대상자 66만1천200명 중 62만4천502명(94.4%)이 신청을 완료했다.

지급 수단별로는 신용·체크카드가 38만1천731명(61.1%), 탐나는전이 24만2천771명(38.9%)이다.


파키스탄서도 홍수로 157명 사망…구호품 운반 헬기도 추락

[TV서울=이현숙 기자] 인도에 이어 인근 파키스탄 북서부 지역에서도 기습 폭우로 홍수가 발생해 157명이 숨졌다. 16일(현지시간) AP 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파키스탄 북서부 카이버파크툰크와주 부네르 지구에서 갑자기 내린 폭우로 홍수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57명이 숨졌으며 수십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라고 구조 당국 관계자는 밝혔다. 주택이 무너진 마을 곳곳에서 희생자 시신이 잇따라 발견됐으며 구조대원들은 보트와 헬기를 동원해 홍수로 고립된 주민들을 구조했다. 현재 수색 작업을 계속 하고 있어 앞으로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판 총리는 긴급회의를 열고 관광객과 이재민을 대피시키라고 명령했고, 재난 관리 당국도 부네르 지구 일대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홍수 피해 지역으로 구호품을 운반하던 헬기도 기상 악화로 파크툰크와주 산악지대인 바자우르 지구에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조종사 2명을 포함한 탑승자 5명이 모두 숨졌다. 파키스탄 국가재난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6월 26일부터 최근까지 전국에서 폭우로 인한 사망자 수는 556명으로 집계됐다. 앞서 지난 14일에는 파키스탄 인근 인도령 카슈미르 키슈와르 지역 산간 마을에서도 유사한








사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