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9 (금)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문화/스포츠


암벽 달인들의 경쟁…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세계선수권 22일 개막

  • 등록 2025.09.19 08:38:32

 

[TV서울=변윤수 기자] 2025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세계선수권대회가 22일 개막해 28일까지 전 세계 60개국 1천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한얼광장(예선)과 케이스포돔(결선)에서 열전을 펼친다.

1991년 처음 시작된 스포츠클라이밍 세계선수권대회가 한국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한산악연맹은 2023년 4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2023 IFSC 총회에서 회원국 만장일치로 2025년 세계선수권 개최권을 따냈다.

아시아에서 세계선수권이 열리는 것은 중국(2009년), 일본(2019년)에 이어 한국이 세 번째다.

 

또 장애인 선수들이 참가하는 2025 파라클라이밍 세계선수권(20∼25일·리드 종목)도 함께 열린다.

스포츠클라이밍은 2028년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 공식 종목으로 스피드, 볼더링, 스피드 3종목에 금메달 6개(남자 3개·여자 3개)가 걸려있다.

2020 도쿄 대회에서 공식 종목으로 처음 채택된 스포츠클라이밍은 콤바인(리드+볼더링+스피드) 1종목으로 치러졌고, 2024년 파리 대회에서 콤바인(리드+볼더링)과 스피드 2종목으로 분리된 가운데 2028 LA 대회에선 리드-볼더링-스피드가 모두 개별 종목으로 펼쳐져 금메달도 6개로 늘었다.

이번 스포츠클라이밍 세계선수권대회에는 한국을 대표해 국가대표 3종목(리드·볼더링·스피드)에 총 22명(남자 11명·여자 11명)의 선수가 참가해 메달 사냥에 도전한다.

파라클라이밍 선수권대회에는 3명의 선수가 태극마크를 달고 나선다.

 

한국 대표팀 선수 가운데 이번 대회 메달권에 접근했다는 평가를 받는 선수는 올 시즌 여자부 리드 세계랭킹 1위 서채현(서울시청·노스페이스)과 남자부 볼더링 세계랭킹 2위 남자부 이도현(블랙야크·서울시청), 여자부 스피드 세계랭킹 3위 정지민(서울시청)이다.

한국 여자 스포츠클라이밍 간판으로 손꼽히는 서채현은 2019년 최연소(15세)로 국가대표로 뽑혀 그해 여자부 리드 세계랭킹 1위에 오르며 '스타탄생'을 알렸다.

서채현은 2021년 세계선수권 여자부 리드에서 우승, 한국 선수로는 세계선수권 단일 종목 첫 금메달의 위업을 달성하며 4년 만에 '금빛 등반' 재현에 도전한다.

또 '남자부 간판' 이도현은 2023년 세계선수권 남자부 볼더링 동메달을 따내며 2년 만에 포듐 재도전에 나서는 가운데 여자부 스피드 종목의 정지민도 지난 14일 월드컵 14차 대회 때 은메달을 수확하며 메달 전망을 밝혔다.

이밖에 한국 여자 스포츠클라이밍의 '리빙 레전드' 김자인(더쉴)도 눈여겨볼 선수다.

김자인은 세계선수권 금메달 2개(2012년 콤바인·2014년 리드), 은메달 3개(2009·2011·2012년·이상 리드), 동메달 1개(2018년 리드) 등을 비롯해 월드컵 시리즈에서 31개 금메달을 목에 걸며 한국 스포츠클라이밍의 위상을 높였다.

김자인은 37세의 나이에도 여전히 현역 의지를 불태우며 이번 세계선수권을 준비하고 있다.

2025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세계선수권은 22일 남녀부 리드 예선을 시작으로 23일에는 남녀부 볼더링 예선이 치러진다.

24~25일에는 각각 여자 스피드 결승과 남자 스피드 결승이 열리며, 26일에는 남녀 리드 결승전, 27일에는 여자부 볼더링 결승전, 28일에는 남자부 볼더링 결승전이 이어진다.

각 종목 예선전은 올림픽공원 한얼광장에서, 결선은 케이스포돔에서 열린다.


이종태 시의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친환경유통센터 식재료관리위원회 참석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종태 시의원(강동2, 국민의힘)은 16일 친환경유통센터 식재료관리위원회(이하 센터관리위원회)에 참석해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의 협조체제 중요성을 강조하고, 어린이집 식재료 공급을 위한 든든급식 통합배송업체 선정위원회 구성에 서울시교육청도 함께 참여토록 하였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조례에 근거하여 서울시로부터 위탁받은 학교급식 식재료공급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서울친환경유통센터라는 조직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동 센터의 주요의사결정은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이 합의하여 구성한 식재료관리위원회에서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다. 식재료관리위원회는 친환경유통센터의 실질적인 의사결정기구로서 학교장, 학교행정실장, 영양교사, 학부모, 시민단체, 급식전문가,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 담당간부, 서울시의원으로 구성된 거버넌스기구이다. 한편, 그동안 서울시 지원 하에 기초자치단체별로 진행하던 어린이집 식재료 공급이 2023년 서울시 단독사업으로 전환되면서 이미 학교급식을 맡고 있던 친환경유통센터로 모든 업무가 이관되었으며, 이에 따라 지난 16일 어린이집을 주 대상으로 하는 든든급식 통합배송업체 선정(안)을 센터관리위원회에서 심의하게 된








사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