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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성북구, 2025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 ‘최우수상’ 수상

  • 등록 2025.11.12 13:15:04

 

[TV서울=변윤수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2025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는 지방정부의 우수정책을 널리 알리고 지자체 간 정책 교류를 활성화해 지방자치의 발전을 이루기 위해 매해 진행되고 있다. 지난 7일 국회 사랑재에서 개최된 올해 대회에서는 전국 48개 지방정부가 참여해 26곳이 수상했다.

 

성북구의 최우수상 수상은 한때 폐목재 파쇄장으로 방치돼 악취와 불법투기가 반복되던 오동근린공원을 ‘문화와 회복의 거점공간’으로 재생시켜, 주민이 찾는 가족형 복합공원공원으로 조성한 점이 높이 평가된 결과다.

 

성북구는 ‘현장에서 답을 찾다’는 행정철학 아래 주민과 함께 공원 현장을 점검하고, 문화·여가·치유·소통 기능을 통합한 가족형 복합공원으로 재구성하는 작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그 결과 △오동숲속도서관 △오동물빛정원 △어린이 물놀이터 등으로 구성된 세대공감 가족형 공원이 완성되었으며, 연 방문객이 10만 명에서 40만 명으로 4배 증가했다.

 

 

특히 대표 시설인 오동숲속도서관은 한국건축가협회상·목조건축대전 특별상·서울시 건축상 최우수상을 잇달아 수상하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서관’으로 평가받았다. 또한 대만·미국·일본 등 해외 6개 기관에서 11회 벤치마킹이 이어지는 등 국제적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버려졌던 공간을 주민의 손으로 되살려 문화와 여가, 치유와 소통이 함께 숨 쉬는 회복의 도시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성북형 문화정원 모델을 5개 권역으로 확장해 도시 전체가 일상 속 힐링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원식 의장 "다자주의 국제협력 절실… 정치 양극화 해결해야"

[TV서울=나재희 기자] 우원식 국회의장은 12일 지역별 중견국 협의체인 믹타(MIKTA) 국회의장 회의에서 "다자주의에 기반한 국제 협력이 절실하다"며 각국 의회 간 협력을 당부했다. 우 의장은 이날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이번 의장회의 개회사에서 "세계는 거대한 전환점을 지나고 있다. 지정학적 갈등 심화와 복합적 위기 가운데 자국의 이익을 수호하기 위한 세계 각국의 노력도 매우 치열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믹타는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역할을 재정립하고 통합과 공존의 미래를 위한 협력 방향을 함께 모색해야 할 시점에 서 있다"며 "의회의 역할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믹타의 5개국 의회는 지속적 교류와 협력을 이어오며 의회 외교와 국제협력의 새로운 미래를 개척해왔다"며 "믹타 의회의 포용적 리더십과 실천적 협력은 갈등과 분열, 불확실성이 지배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다자주의를 다시금 강조하고 국제 협력을 추동하는 희망의 동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 의장은 이날 '정치의회' 분야 세션 논의를 진행하며 "정치 양극화는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우 의장은 "팬덤정치는 정치참여 확대와 정치효능감 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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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의장 "다자주의 국제협력 절실… 정치 양극화 해결해야" [TV서울=나재희 기자] 우원식 국회의장은 12일 지역별 중견국 협의체인 믹타(MIKTA) 국회의장 회의에서 "다자주의에 기반한 국제 협력이 절실하다"며 각국 의회 간 협력을 당부했다. 우 의장은 이날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이번 의장회의 개회사에서 "세계는 거대한 전환점을 지나고 있다. 지정학적 갈등 심화와 복합적 위기 가운데 자국의 이익을 수호하기 위한 세계 각국의 노력도 매우 치열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믹타는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역할을 재정립하고 통합과 공존의 미래를 위한 협력 방향을 함께 모색해야 할 시점에 서 있다"며 "의회의 역할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믹타의 5개국 의회는 지속적 교류와 협력을 이어오며 의회 외교와 국제협력의 새로운 미래를 개척해왔다"며 "믹타 의회의 포용적 리더십과 실천적 협력은 갈등과 분열, 불확실성이 지배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다자주의를 다시금 강조하고 국제 협력을 추동하는 희망의 동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 의장은 이날 '정치의회' 분야 세션 논의를 진행하며 "정치 양극화는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우 의장은 "팬덤정치는 정치참여 확대와 정치효능감 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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