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한용진 원장이 전국 17개 시·도 평생교육진흥원을 대표하는 전국시도평생교육진흥원협의회(이하 협의회) 제13대 회장으로 선임됐다고 7일 밝혔다.
협의회는 지난달 28일 제주도에서 열린 2025년도 제2차 정기총회에서 차기 회장 선출 안건을 심의한 끝에 만장일치로 한 원장을 차기 협의회장에 추대했다. 차기 회장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협의회는 지역 간 평생교육 격차 해소와 균형 발전을 목표로 정책 연구, 공동 현안 대응, 기관 간 연계 등 국가 평생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해 2013년 출범했다.
한용진 차기 협의회장은 "평생교육이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각 시·도 진흥원 사이 유기적인 거버넌스와 긴밀한 협력이 필수"라며 "각 시도 진흥원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국회와 정부, 관계기관의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