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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터뷰] 조경근 영등포병원장

“영등포지역의 거점 병원으로 만들겠다”

  • 등록 2014.03.04 17:18:26


영등포구청 바로 옆에 소재한 영등포병원!


‘영등포’라는 병원명과 구청 바로 옆이라는 지리적 여건만 보더라도 영등포지역을 대표하는 병원처럼 느껴진다.

실제로 영등포병원은 44년간 같은 자리에 위치해 있으면서, 지역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지역 내 국가유공자들을 위한 보훈위탁병원으로서, 지역을 넘어 ‘나라사랑’ 정신을 전파하는 애국고취장소로서의 역할도 수행해 왔다.

영등포병원은 최근 조경근 원장이 다시 부임하면서 최첨단 병원으로 거듭나고 있다. 본지는 지난 2월 27일 조 원장을 만나 지역민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던 영등포병원의 그간의 스토리와 앞으로의 변화 방향에 대해 들어보았다.<편집자주>

Q. 영등포병원에 원장으로 다시 오시게 되었는데, 부임 소감 한 말씀?

A.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어려운 의료환경과 급격한 사회 변화에 대응해야 하는 현 시점에서 책임있는 자리를 맡아 중압감이 크다. 최선을 다해 우리 영등포병원이 지역사회의 거점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Q. 재임 중 병원운영 방향과 향후 주요 중점사업은?

A. 본 병원의 설립자이신 유태전 회장님은 신경외과를 전공 하셨다. 회장님의 오랜 진료경험과 노력을 토대로 본 병원은 굴지의 신경외과 전문병원으로 자리잡았다. 이 장점을 살려 지속적으로 신경외과 전문병원의 자리를 유지시키겠다.

지역 특성상 노인인구가 많다. 그분들이 갖고 있는 질환은 척추질환, 관절질환 그 외 고혈압, 당뇨, 심혈관, 뇌혈관, 만성병 등 퇴행성 질환이 많다. 따라서 이러한 상병(傷病)을 중심으로 한 진료에 비중을 두겠다. 특히 척추질환의 경우, 대학교수 시절의 경험을 바탕으로 정성을 다해 진료할 것이다. 척추강 협착증, 척추증, 추간판탈출증 그리고 골다공성 골절에 대해 수술 및 비수술(시술) 치료를 적절히 선택하여 최적의 진료를 할 것이다. 최근 척추전문병원을 다녀온 환자분들이 많은 지출을 하고 본원을 다시 찾는 가슴 아픈 일이 많았다.

병원의 역사가 있다 보니 노후한 시설이 많다. 이 또한 작년부터 점진적으로 수리·개량·보수 하고 있다. 한 예로 신관 쪽을 모두 시스템에어컨으로 교체하여 4계절 모두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게 되었고, 환자분들을 위한 탕비실(湯沸室) 및 휴게공간을 마련하였으며, 병동 집중치료실을 새로 열었다. 또한 1층에는 커피 전문점도 자리하고 있다.

시설의 보강도 중요하지만 의료장비의 현대화도 중요하다. 이에 지난 해 첨단 의료장비인 CT와 MRI를 가장 최신 기종으로 교체했고, 그 외 수술방 시설을 확충했다. 특히 올해 1월부터 암 환우를 위한 암 병동을 개설했다.

이밖에 지역사회에 공헌하고자 매달 노인대학 의료강좌를 시행하고 있고, 그 외 분기별 질환별 교육행사 및 대민구호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향후 이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Q. 말씀하신 대로 현재 중소병원들이 경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안다.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은?

A. 특성화에 주력할 것이다.

우선 노인인구가 많은 지역인만큼, 이들에게 맞는 의료 환경을 제공하고 적정진료를 할 것이다. 환자의 특성을 파악하고 분석 후 장점을 살려 모든 치료가 가능한 만성병 치료 및 척추, 관절 전문병원이 되도록 힘쓰겠다.

특히 본 병원은 국가 원호처에서 인정한 만족도 높은 보훈 위탁병원이다.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 진료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 이분들은 우리 영등포병원에서 보훈병원에서와 같이 모든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모든 정밀검사 및 치료를 무료로 받으실 수 있다. 이분들을 위해 창구도 마련해 놓았다.


Q. 특성화를 언급하셨는데, 타 병원과 차별화된 영등포병원만의 자랑거리는?

A. 회장님께서 1970년 지금의 자리에 의원을 개원하셨고, 이후 1986년 본 병원이 개원되었다. 44년간의 역사가 우리병원에 있다. 같은자리에서 44년간 병원을 유지했다. 명실상부한 영등포의 산 병원 역사이다.

이렇게 오랜 기간 병원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회장님의 봉사정신에서 비롯된 것이다, 그러한 봉사 정신이 있었기에 현재와 같은 어려운 의료 환경 속에서도 지금껏 병원이 유지된 것으로 안다.

우리병원의 자랑거리는 바로 역사와 봉사정신이라 생각한다.

앞서 소개한 암 병동도 기능의학에 근거해 암의 근본인 세포내 환경변화를 교정 해주는 시설이란 점에서 기존 병원과는 차별화 되어 있다. 암을 일으키는 원인은 여러가지이나 근본적 원인은 세포내에서 발생하는 독성물질에 대항하지 못해서 오는 유전자의 변형이 그 원인이다. 본원에서의 암치료는 그러한 변형이 더 이상 진행하지 못하게 항암요법, 항산화요법 그리고 면역증강요법을 시행하고 있다. 이러한 치료 외에 제대로 된 식이요법을 같이 시행하여 그 효과를 극대화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전문 식이요법 업체인 ㈜이투힐과 MOU를 맺어 암 환우 치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대부분의 암 환우 들은 암 진단을 받은 후 대학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방사선 치료를 하고 항암요법을 받는다. 그 과정에서 여러 가지 합병증이 발생 하는데 대부분 조혈기관의 기능저하, 전신쇠약, 그 외 구토 및 오심 등의 증상으로 음식물 섭취가 어렵다. 이러한 상태에서 암 환우들은 계속 대학병원에서 머물 수가 없는 것이 현실인데, 그렇다고 딱히 이들이 갈 곳이 없다. 전신상태가 좋아져야 다음 치료(화학요법이나 방사선치료)가 진행될 수 있는데, 독한 약제나 방사선에 시달리고 나면 회복이 쉽지 않다.
본 원의 암 병동은 이러한 암 환우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적절한 약재(항암, 항산화, 면역증강) 투여 및 식이요법을 통해 전신상태가 빨리 회복되어 다음치료를 받을 수 있게 하고, 또한 치료가 끝난 환우들도 좋은 전신상태를 유지시켜 재발은 막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시스템이다. 이러한 암환우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별도 창구를 열어두었고, 전용 전화 회선도 마련했다.

Q. 환자만족을 위한 특별한 철학이 있다면?

A. 역지사지(易地思之)라는 고사성어를 생각한다.

“내가 환자라면 어떤 것을 원할까?” 입장을 바꿔보면 답이 나온다. “시설은 약간 노후하여도 깨끗하고 편안한 병원”이란 느낌이 들게끔 환자를 가족처럼 생각하고, 그렇게 대할 것이다.


■ 조경근 영등포병원장 프로필

-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원 박사

- 육군 특전사 군의관 예편

-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부교수

- 대한뇌종양학회 최우수 논문상

- 미국 헨리포드 병원 교환교수 2년 연수

 

- 근로복지공단 서울지역본부 상시자문위원

- 서울지방검찰청 남부지청 신경외과 자문위원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지원 비상근 상임위원

- 자동차보험분쟁심의위원회 심사위원

- 미국 신경외과학회 AANS 회원

 

- 미국 신경외과학회 CNS 정회원

- 미국 뇌종양학회 SNO 회원

- 대한기능의학회 이사

- 의료법인 영등포병원 원장


유대균, 강원교육감 예비후보 등록…범보수 단일화 추진

[TV서울=박양지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선거 재도전을 공식 선언한 유대균 교육사랑플랫폼 대표가 9일 도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이름 알리기에 나섰다. 유 예비후보는 이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조백송 후보께서 단일화에 동참해주고 결과에 승복해줘서 감사하다"며 "그의 정책과 공약을 모아 좋은 결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강원교육이 또다시 전교조 출신 교육감에게 넘어가서는 안 된다는 인식 아래 신경호 교육감을 비롯해 다른 후보들과도 연합할 수 있다"며 "추가 단일화에 대해서는 좀 더 논의해보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 예비후보와 조백송 강원교총 회장은 지난달 말 온라인 정책토론회를 가진 뒤 이달 6일 여론조사를 실시해 이날 1차 단일화를 이뤘다. 조 전 회장은 "유대균 입후보자와의 양자 단일화는 범보수 후보 단일화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 이어질 보수후보 단일화의 모범사례로 이어지길 바라고, 앞으로 보수 후보 간 단일화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 예비후보는 춘천 석사동에 선거 사무실을 마련, 오는 10일부터 거리 인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나설 계획이다.

서울시선관위, 설 명절 전후 위법행위 예방·단속 강화

[TV서울=곽재근 기자]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6월 3일 실시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 설 명절 전후 발생할 수 있는 위법행위에 대한 예방‧단속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선관위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입후보예정자 등이 명절 인사를 빙자해 선거구민에게 금품을 제공하거나 불법 시설물 및 인쇄물을 게시‧배부하는 등의 위법행위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적극적인 예방 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선관위는 각 정당 서울특별시당·국회의원‧지방자치단체장·지방의회의원 등 관련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안내 자료를 배부하고, 예비후보자 및 입후보예정자에대한 정황 파악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공직선거법은 명절 선물이나 식사 등을 제공한 사람을 처벌할 뿐만 아니라 받은 사람에게도 제공받은 금액의 10배 이상 50배 이하에 상당하는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유권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서울시선관위는 명절 연휴기간 신고·제보 대응을 위한 비상연락체제를 유지한다며 위법행위를 발견하면 1390번으로 즉시 신고·제보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위법행위 신고자는 법에 의해 신원이 보호되며, 중요한 기여가 인정되는 경우에는 포상금심사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최고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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