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김전일 기자] 서울병무청 정보관리과 ‘IT나눔 사랑과 희망 봉사단’ 에서는 7월 30일 영등포구 소재 ‘디모데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IT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날 봉사단은 직원들이 보유하고 있는 정보통신기술(ICT) 역량을 적극 활용해 그동안 통신소모품 노후로 컴퓨터 사용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아이들이 좀 더 편리하게 PC와 인터넷 사용을 할 수 있도록 IT환경을 개선하는 등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지역아동센터 정혜선 원장님은 "아동센터의 컴퓨터가 고장이 잦아 아이들이 사용하는데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며 "이렇게 서울지방병무청 직원들이 찾아봐 정비도 해주고 사용법도 교육해 줘서 실직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더운 날씨에 땀 흘리는 봉사단에게 감사의 말을 거듭 전했다.이날 봉사활동을 함께 참석 한 김상규 정보관리 과장은 ”IT 나눔 사랑과 희망봉사단은 정부3.0 구현에 맞춰 찾아가는 서비스로 서울지방병무청과 지역사회간의 IT나눔 소통을 통해 소외받는 지역민들이 좀 더 나은 IT 환경과 정보화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겠다“며, 다음에는 고장난 PC수리 및 컴퓨터 정비, 컴퓨터 사용법 등 다음 봉사활동을
[TV서울=김전일 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지난달부터 지역 내 짝퉁명품 판매업소 기획단속을 통해 유명 브랜드를 도용해 명품제품을 판매한 상표법 위반자 22명을 적발하고 형사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2개월간에 걸쳐 이루어진 이번 단속에는 강남구 특별사법경찰, 서울시 민생경제과, 민간 상표전문가로 꾸려진 합동단속반의 활약이 있었다.짝퉁명품 판매업소 단속 결과를 보면 대치동 7개소, 도곡동 6개소, 역삼동 3개소, 논현동 2개소, 삼성동 2개소, 압구정동 1개소, 개포동 1개소로 전 지역에 골고루 분포되어 그 심각함을 엿볼 수 있었다.기획단속에 압수된 위조상품을 보면 액세사리 637개, 가방 200개, 의류 81개, 신발 46개, 지갑 43개, 시계 18개로 정품 추정시가로 환산하면 16억 1천3백만 원 상당이며 총 254종, 1025개이다.상표별로는 ‘에르메스’, ‘루이비통’, ‘샤넬’, ‘고야드’, ‘구찌’, ‘보테가 베네타’ 등 유명 고가 브랜드 위조 제품들로, 적발된 영업자 22명에 대해선 ‘상표법’ 위반(7년 이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 벌금)으로 형사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적발된 업소들의 상품 구입 경로를 보면 주로 동대문시장, 남대문시장, 이태
[TV서울=김전일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관내 중‧소상공인을 위한 17억 규모의 융자지원으로 지역경제의 뿌리를 튼튼히 하고 활성화 바람을 불어 넣는다.올해 들어 3번째인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지원 신청’은 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에 시설 및 운영 자금을 저리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융자지원을 통해 기업의 경영 안정과 이를 바탕으로 한 지역사회 내 고용창출, 고용안정, 경제 활성화 등을 기대한다.융자대상은 강북구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을 필한 관내 중소기업자 및 소상공인이다.지원액은 담보능력에 따라 업체당 최대 2억 원까지이며 연 2% 고정금리로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월별)상환 방식을 조건으로 한다. 단, 은행 여신규정에 의한 담보능력(부동산 또는 신용보증서)이 있어야 하며, 대출 목적 외에 다른 용도로 사용할 때에는 일반금리를 적용해 회수 조치한다.희망자는 오는 8월 3일(월)부터 14일(금)까지 강북구청 지역경제과(02-901-6443)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제출 서류는 융자신청액이 기재된 융자신청서, 사업자등록증(공장등록증), 사업계획서 등이다. 단, 방문 전 우리은행 수유동지점(강북구청 사거리)에
[TV서울=김전일 기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오는 11일 ‘동대문구 야외수영장’을 개장하고 8월 23일까지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중랑천 제1체육공원 안에 자리잡은 동대문구 야외수영장(前 중랑천 야외수영장)은 평일 오전10시부터 오후6시까지, 주말‧공휴일은 오전10시부터 오후7시까지 상시 운영된다.이용요금은 △성인 4,000원 △청소년 3,000원 △유아‧어린이 2,000원(36개월 미만 무료)이며 선베드는 3,000원(1일 기준), 귀중품 보관함은 500원(1회)을 내면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케노피 텐트와 파라솔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다둥이카드 소지자,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50% 할인이 적용된다.동대문구 야외수영장은 하루에 최대 1,10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유아풀(수심 0.4m) △어린이풀 △성인풀 등 총 3개의 풀을 운영한다. 특히 어린이 이용객을 위해 대형 수상미끄럼틀 2개소와 대형튜브 4개 등을 구비했으며 편의시설로는 샤워장과 매점, 탈의실 등이 마련됐다.또한 수상안전요원 자격증 보유자 등 안전요원 14명을 배치하고 주말에는 119 구조대가 상시 대기해, 자녀를 둔 가족단위 이용객들도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
[TV서울=김전일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은 29일 김영한(새정치민주연합,송파5) 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진두생 시의회 의원 등과 함께메르스로 인해 휴관했던 송파노인종합복지관에 방문했다.박원순 시장은 김영한 의원 등과 함께 포켓볼실, 탁구실, 서예실 등 시설을 돌며 프로그램에 참여하였고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과 환담하는 시간을 가졌다.송파노인종합복지관은 1일 이용어르신이 600여명으로 60개 이상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고 이번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6월 8일부터 19일까지 휴관을 한 뒤 지난 22일 운영을 재개했다.복지관은 메르스 대응조치로 외부와 내부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메르스 예방을 위한 구비물품을 갖추고 이용어르신들 중 메르스 의심대상자는 대응조치로 보건소로 즉각 연계하고 있다.박원순 시장은 복지관 종사자들에게 메르스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김 의원은 “어르신들에게는 메르스 같은 감염병이 신체적 뿐만 아니라 면역체계도 저하되어 이중고를 겪을 수 있습니다”라며 “신종 감염 병에 대응하는 공공시설의 방역체계 수립 등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검토가 필요합니다”라며 “고속 고령화되고 있는 서울시의 핵심 경쟁력은 건강하고 활기찬
[TV서울=김전일 기자] 가난하고 의지할 데 없는 환자를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돌보며, 그들의 자립을 위하여 최선의 도움을 준다. 는 이념아래 가난하고 병들어 사회에서 소외되고 버림받은 이들과 함께 하는 병원이 있습니다.각자의 병원을 갖고 있는 의사들이 야간에 정해진 진료 스케줄에 따라 시간을 맞춰 의료봉사를 하는 형식이라 다른 병원들이 문을 닫는 저녁 7시부터 진료를 시작합니다. 의료봉사라 해도 전문적인 시설을 갖추고 전문의들이 직접 진료하고 치료하기 때문에 내과, 외과, 정형외과, 신경정신과, 치과, 산부인과에 이르기까지 20여개 과목의 다양한 진료와 처방이 가능하다고합니다. 진료시간은 의사들의 스케줄을 고려하여 오후 1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합니다.이곳에서 3년째 의료봉사를 하고 있는 최석재 선생을 만나 요셉의원의 이야기를 들어 봤습니다.
[TV서울=김전일 기자]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은 정부 3.0 취지를 살려 ‘인간안보의 주인공! 사회복무요원이 시민의 안전을 지킵니다’라는 제목의 홍보 포스터를 제작, 이를 6월부터 서울 지역 내 지하철역사 600여 곳에 부착해 사회복무요원 자부심 고취를 위한 홍보를 하고 있다.서울 지역에는 지하철을 비롯한 여러 복무기관에 다수의 사회복무요원이 복무하고 있으나 이들의 역할과 그 중요성에 대한 홍보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홍보 포스터를 제작해 서울 시민들의 주요 교통수단인 지하철역사 내 포스터를 부착하여 홍보 효과를 극대화했다.포스터 내용은 ‘인간안보’라는 개념을 기본으로 하여 ‘현역은 국가안보, 사회복무요원은 인간안보’라는 슬로건이 표출되어 있다. 이는 현역과 마찬가지로 사회복무요원도 ‘인간안보’라는 안보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음을 표현하여 대내적으로는 사회복무요원의 자부심을 높이고 대외적으로는 이들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제고하는, 즉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사람과 사회의 변화를 이끌어내고자 함이다.이번 포스터 제작은 서울지방병무청이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인간안보 사업에 깊이 공감한 서울메트로, 도시철도공사가 지하철 역사 공간을 이용해 인간안보와 사회복
[TV서울=김전일 기자]무더운 여름밤 삼림욕을 즐기며 가벼운 운동도 할 수 있는 장소를 찾는 시민이라면 청량리동 홍릉공원 둘레길로 발걸음을 옮겨 보자.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홍릉공원 숲속에 230m(총연장 830m)의 둘레길을 새롭게 조성하고 그 길을 따라 산철쭉, 화살나무 등 꽃과 단풍이 아름다운 나무를 심어 주민들에게 힐링과 산책을 위한 공간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구는 본 사업을 위해 서울시에서 4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작년 11월부터 올해 6월까지 둘레길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비오는 날에도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운동기구 비가림 시설을 설치했으며 산철쭉, 병꽃나무 등 3,800여주의 나무도 식재했다.홍릉공원은 영휘원과 숭인원 등 사적지가 가까이 위치하고 있어 이용공간이 제한돼 있고, 특히 문화재청의 까다로운 현상변경허가 심의 절차로 인해 공원시설 확충 또한 어려워 그동안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으나, 이번 둘레길 조성으로 직접 울창한 숲을 거닐며 자연을 느낄 수 있게 됐다.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청량리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둘레길 조성에 이어 올해 안에 홍릉공원의 노후시설을 정비하고 운동기구를 보강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홍릉공원이 동대문
[TV서울=김전일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이홍섭)는 19일 오후 16시 24분경 문래동3가 소재 OO화학 작업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출동해 진화했다.화재는 사출작업 중 관계자가 자리를 비운 사이 건물 천장 및 지붕부분에서 발생해 건물 및 사출기계, 밀링, 선반 등이 그을리고 집기류 소실시켰다.이날 화재로 소방서 추산 4,3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인명피해 없이 진화됐다.
[TV서울=김전일 기자] 구로구가 관내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메르스 예방 홍보 활동을 펼쳤다.구로구는 “메르스 예방에 대한 외국인의 이해를 돕기 위해 중국어, 영어로 제작된 홍보물 3,000부를 16일 배포했다”고 밝혔다.홍보물은 중국동포 거주밀집 지역인 구로2·4동, 가리봉동에 집중 배포됐고, 주민다중이용시설, 외국인 이용시설, 공동주택에도 부착됐다.구로구는 메르스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메르스비상방역대책본부를 24시간 비상체제로 가동하고, 메르스 예방과 대처법에 대한 온·오프라인 홍보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관공서,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메르스 예방 안내 현수막을 32게소 게첨하고, 홍보포스터 175부를 배포했다. 구청 홈페이지, 블로그, SNS를 통해 메르스 관련 소식도 실시간으로 전파하고 있다.구로구 관계자는 “메르스에 대한 신속한 정보 제공과 즉각적인 대응 등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TV서울]12일 오전 양명초등학교 6학년 4반 교실, 옹기종기 둘러앉은 아이들이 ‘미래 나의 집’에 대한 상상의 나래를 펼쳤다. 평소에 물놀이를 좋아하는 A군은 미래 자신의 집 마당에 폭포를 만들어 놓았다. 동그란 구를 여러 개 붙여 재미있는 모양의 집을 만든 아이도 있었다. 양천구의 도시디자인위원 6명의 재능기부로 시작된 ‘찾아가는 디자인 체험학습’ 프로그램의 첫날, 공유 활성화의 일환으로 시작된 어른들의 작은 나눔이 아이들의 상상력을 한 뼘 더 성장하게 만드는 순간이었다. 양천구(양천구청장 김수영)가 2015년 공유문화 확산을 위한 ‘공유 활성화 계획’을 수립, 향후 ‘함께 쓰고, 나눠 쓰고, 다시 쓰는’ 양천구만의 공유정책을 선보일 계획이다.구는 우선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중이다. 지난 4월 16일부터 입법예고에 들어갔던 공유 촉진 조례 제정안이 입법예고를 마치고 구의회 상정을 앞두고 있으며, 조례가 제정된 이후 이를 바탕으로 공유촉진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구 관계자는 민간기관과의 MOU 체결을 통해 민간 자원을 주민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도 마련 중이라고 말했다.양천구는 또한 공유문화 저변확대를 위한 나눔 분위기 조성을 위해
[TV서울=김전일 기자]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각종 재난대비‘재난안전대책본부’운영에 돌입한다. 특히 다가올 여름철 태풍이나 호우에 대비해 본격적인 안전대책을 추진한다.재난안전대책본부는 수방기간인 오는 15일부터 10일 15일까지 5개월간 운영되며, 수방기간 전후 1개월씩은 예비기간으로 두고, 기상특보 시 상황판단회의 개최 결과에 따라 비상근무를 실시한다.구는 효과적인 재난 예방과 단계별 비상근무 등 신속한 재난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부구청장은 차장, 안전건설교통국장은 통제관, 행정관리국장은 지원협력관 아래 위기대응 기능별 13개 실무반으로 구성해 단계별로 재난에 대비한다.비상근무는 3단계로 운영된다. 1단계‘주의’시에는 안전치수방재과장 이상 지휘아래 상황관리총괄반, 재난수습홍보반, 교통대책반, 수색구조 구급반 등 4개반이 운영되며 상황요원 1명 이상이 상황실에 근무한다.‘경계’인 2단계에는 안전건설교통국장 이상 지휘아래 재난현장환경정비반 등 8개반이 추가되어 총 12개반이 대처하고, 부서장을 포함한 상황요원 1명 이상이 상황실에 근무한다.3단계‘심각’상황에는 구청장 또는 부구청장이 지휘하고, 행정지원과 자원봉사관리반이 추가되어 총 13개반
[TV서울=김전일 기자]중구(구청장 최창식)는 5월 29~30일 정동 일대에서 봄밤에 떠나는 테마여행인 ‘정동 야행(貞洞 夜行) 축제’를 연다.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정동의 멋과 추억이 담긴 이색적인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행사로 ‘컬쳐 나이트(Culture Night)’라는 별칭처럼 오후6시부터 밤10시까지(30일은 오후2시부터) 운영한다.낮의 모습만 익숙했던 정동을 밤늦게 까지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이를 위해 정동 일대의 덕수궁과 성공회서울대성당, 시립미술관, 배재학당역사박물관, 경찰박물관, 서울역사박물관, 조선일보미술관, 농업박물관 등 20곳의 기관들이 참여해 밤늦게까지 문을 활짝 연다. 특히 굳게 문이 닫혀있던 주한미국대사관저도 축제 기간 동안 일부 개방한다.축제는 크게 ‘중구의 역사를 보다’와 ‘정동의 밤을 거닐다’라는 테마로 야사(夜史), 야설(夜設), 야로(夜路), 야화(夜花) 등 4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야사(夜史)는 조선시대 시장과 관청들이 몰려있었던 중구의 역사를 다양한 체험으로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한양에 약을 공급하는 동네라 약현이라고도 불렸던 ‘중림동’을 본따 야광물질을 묻힌 한지 종이에 여러 한약재를 포장한 야광 한약향첩
[TV서울=김전일 기자]이해식 강동구청장은 5월 11일(월) 오후 4시, 강동소방서 후정에서 열린 ‘강동 안전체험장 준공식’에 참석했다.이 구청장은 이 날 행사에서 체험장을 설치한 ㈜전시나라와, ㈜아세아방재에 감사인사를 전하고, 이어 완강기탈출, 경보(재난경보, 민방위공습경보, 화재경보), 상수도 수막설비관람 등 각종 재난 상황에 대한 안전대피요령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해식 강동구청장은 “강동 안전체험장에서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주민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재난대피요령을 배울 수 있다”며 “구청과 소방서는 지난 2월 재난 및 안전관리 업무협약식을 맺은 이후, 각종 재난예방을 위한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해왔다. 앞으로도 한 몸 한뜻으로 우리 구민들의 안전의식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TV서울=김전일 기자]#화곡동에 사는 직장인 K씨는 지난 금요일 12시 쯤 종로 2가에서 회식이 끝나고 택시를 잡았다가 승차거부 당했다. 화가 나 그 자리에서 120에 전화를 걸고 신고하려 했지만 K씨가 잡았던 택시는 서울 시내에서 이동하는 승객을 태울 수 없는 경기도 택시로 정당한 승차거부인 경우라 신고가 어렵다는 답변을 받았다.서울시가 이러한 혼란을 줄이기 위해 택시 외관 천장에 붙어 있는 택시표시등 앞면에 사업구역명인 ‘서울’을 표기하기로 했다. 시는 오는 5월 말까지 서울택시 7만대의 택시표시등을 모두 교체한다는 계획이다.서울시는 심야시간에는 승객이 서울택시인지 경기․인천택시인지 구분하기가 어려운데다 힘들게 빈 택시를 잡더라도 타 시․도 택시인 경우에는 해당 시․도로 가는 승객만 태울 수 있을 뿐, 서울 시내 승객은 태울 수 없어 종종 승차거부 시비가 있어 왔다.택시가 사업구역이 아닌 곳에서 영업을 하는 경우에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제 85조에 의해 과징금 40만원 또는 운행정지(5일)에 처해진다.이에 따라 현재 개인택시의 경우, 택시표시등 앞면 ‘개인’․뒷면 ‘택시’라고 표기되어 있으며 법인택시는 앞면 ‘택시’․뒷면 ‘TAXI’로 표기되어 있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