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코로나19로 해외 활동에 차질이 불가피해진 전통 예술 민간단체의 해외 온,오프라인 마켓, 축제, 극장 등 해외 진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해외 홍보 콘텐츠 제작 지원'과 '해외진출 매개자 지원' 공모를 진행한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2014년부터 해외 진출 전통 예술 민간단체에 항공료와 콘텐츠 제작 비용을 지원하는 등 전통 분야 예술인들의 해외 활동을 꾸준히 지원해왔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여파로 해외 공연이 취소, 연기돼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예술가들을 돕기 위해 '해외 홍보 콘텐츠 제작 지원'으로 사업을 변경했다. 선정된 12개 단체에 홍보 영상 제작 전략 등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제작비를 지원했고, 그 결과물로 총 32개의 라이브 실황 영상과 28개의 기타 홍보 콘텐츠가 제작됐다. 이 가운데 잠비나이와 백다솜은 공모를 통해 제작한 영상을 활용해 세계 최대 음악 산업 축제 '2021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outh by Southwest)' 쇼케이스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해외 홍보 콘텐츠 제작 지원 공모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진행되는 '해외 홍보 콘텐츠 제작 지원' 공모는 기악,성악,
“중독성 넘치는 쉬운 멜로디의 곡” 자신의 노래를 부르고 있는데 난데없이 다른 노래가 좋다는 사람들이 늘어나 자신의 노래를 잠시 내려놓고 다른 노래를 새로 부르기 시작한 가수가 있다. 바로 가수 장수애의 이야기이다. 장수애는 “지난 2020년 말 ‘사랑아 미치겠다’라는 곡을 발표한 다음 열심히 활동을 펼쳐왔다”며 “그런데 당시 함께 취입한 ‘순이에요’라는 곡이 더 좋다고 그 노래를 불러달라는 팬들과 관계자들이 늘어나면서 갑자기 ‘순이에요’를 부르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두 노래 모두 김동찬 작곡의 곡이다. ‘순이에요’는 단순한 멜로디이긴 하지만 서정적이고 편안한 느낌을 주는 곡이다. 애절한 창법으로 노래해 첫사랑을 떠올리게 만드는 분위기에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곡이어서 가요팬들의 애창곡으로 떠오르고 있다. “나 순이에요/나 순이에요/당신이 애타게 부르던 이름/나 순이에요/나 순이에요/날마다 밤마다 부르던 이름/나 없으면 못 산다/사랑한다 해놓고/니 눈 속에 내 모습/내 맘속에 니 음성/벌써 잊으셨나요/당신의 사랑/당신의 여자/나 순이에요/사랑해줘요~” 장수애의 설명에 따르면 ‘순이에요’는 원래 가수 나미애가 부를 곡으로 만들어놓은 곡
[TV서울=신예은 기자] 가수 장수애, '순이에요'
[TV서울=신예은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보유한 교육자원을 활용해 전국의 학생들에게 양질의 전공‧진로 콘텐츠를 제공하고 코로나19로 벌어진 지역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오는 14일 ‘강동 스마트 캠퍼스’를 개강한다.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으로 수도권 학교의 원격수업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강동구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모든 고등학교에 e-스튜디오를 구축하고 실시간 원격수업 플랫폼을 개설해 온라인 수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한 경험이 있다. 이를 바탕으로 강동구는 학교 간 연결된 스마트 교육 플랫폼을 활용하여 관내 고등학교 학생들뿐만 아니라 5개 지역도시 학생들도 전공‧진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강동 스마트 캠퍼스를 운영한다. 5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스마트 캠퍼스에는 △서울 강동구 △전남 여수시 △전북 정읍시 △경기도 양평군 △전북 진안군 △강원도 홍천군 총 6개 도시, 25개 고등학교, 6천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오는 14일 구글코리아 소속 김태원 전무의 미래사회 진출에 대한 강의부터 12월 16일 스탠포드대학교 교육대학원 폴킴 부학장의 미래교육 강의까지 주요 대학교수와 교육 전문가가 들려주는 전공‧진로에 대한 이야기, 총
[TV서울=신예은 기자] 김동호 전 중앙대 교수(69)가 지난 9일 신도림역 디큐브시티공원 도림천광장과 영등포수변둘레길에서 개최된 공원사랑마라톤대회에서 마라톤 풀코스 500회 완주를 달성했다. 이날 대회는 대한직장인체육회 마라톤협회(회장 이규운)이 주최하고 한국마라톤TV가 주관했다. 김동호 전 교수는 지난 2004년 3월 첫 풀코스 완주 후 17년 2개월 만에 500회 완주라는 기록을 이뤄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지난 5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32번째 골목 '구로구 오류동 골목' 네 번째 편이 공개됐다. 여성 중장년층과 백종원의 취향을 저격한 힐링 맛집 '감자옹심이집'은 그간 동네 단골들의 사랑을 받아왔지만, 젊은 층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남아있었다. 이런 사장님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요즘 젊은 층' 대표 걸그룹 '있지(ITZY)'가 오류동에 방문했다. 특히 백종원은 '있지와의 첫 만남'이라며 반가움을 표했지만, 있지는 '오늘이 백종원과의 두 번째 만남'이라 말하며 서운함을 내비쳤다. 예상 밖 사실에 백종원은 크게 미안해하며 식은땀까지 흘렸다. '할매니얼' 저격 메뉴인 감자옹심이를 시식한단 소식에 있지는 'TV에서 들어만 본 메뉴'라며 생소해했고 심지어 멤버 5명 중 4명이 '들깨 불호파'라고 밝혀 대거 혹평을 예상케 했다. 젊은 층에게 낯선 감자옹심이는 아이돌 '있지'에게 어떤 평가를 받을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더 이상 문제가 없을 것 같았던 감자옹심이집에 돌발상황이 발생했다. 몇몇 제작진이 '옹심이 맛이 달라졌다'고 제보한 것인데, 믿었던 옹심이의 배신에 3MC 모두 발 벗고
[TV서울=신예은 기자]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텀블벅에 따르면 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불법 정치자금 수수 사건 등에 대한 결백을 주장하는 자서전 출간을 위해 시작한 모금액이 출간 한 달을 앞둔 6일 오전 기준 967명의 후원금 3천30여만원이 모여 목표 모금액의 303%를 달성했다. ‘생각생각’이라는 출판사가 크라우드 펀딩을 이달 말까지 진행하며, 책 발송은 후원자를 대상으로 6월 30일부터 진행된다. 책값은 배송비를 포함해 권당 1만8천원이지만, 100만원을 후원하면 한 전 총리와의 식사가 포함된 ‘저자와의 대화’ 기회가 주어지는데, 이날 기준 이 옵션은 4명이 선택했다. 한 전 총리는 2007년 3∼8월 한만호 전 한신건영 대표에게서 9억여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2015년 8월 대법원에서 징역 2년과 추징금 8억8,300여만원의 판결이 확정됐다. 이중 한 전 총리의 미납 추징금은 7억1천여만원 남아 있어 80%가량이 환수되지 못한 상태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모금액 정산이 끝난 뒤 수익금이 한 전 총리에게 돌아가게 되면, 추징 대상 재산에 해당한다고 보고, 추징 절차나 방법을 검토할 것으로 전해졌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 폭력피해 이주여성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 및 의료‧법률 등 체계적인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폭력피해 이주여성 상담소’를 운영한다. 서울에 폭력피해를 입은 이주여성을 전담 지원하는 상담기관이 설치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시는 동작구에 폭력피해 이주여성 전문 상담기관인 남서울이주여성상담소를 설치, 전화(02)2038-0173) 및 방문 상담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남서울이주여성상담소는 동작구 양녕로 27길 23(2층)에 여성가족부와 서울시에서 예산을 지원받아 가정폭력·성폭력 등 폭력피해 이주여성의 특성에 맞는 상담, 의료, 법률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특화해 설치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사회적거리두기를 고려해 개소식 없이 운영을 시작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그동안 이주여성상담센터, 다누리콜센터, 가정폭력상담소, 폭력피해 이주여성 보호시설에서 폭력피해 이주여성에게 초기상담 및 정보제공 서비스를 지원했으나, 이주여성 전문 상담인력의 부족으로 어려움이 있었다. 남서울이주여성상담소는 이주여성출신 상담원(4명, 중국어·베트남어 등 6개 언어) 및 ‘통·번역지원단’(이주여성으로 구성 예정)을 두어 이주여성이 폭력피해 후에
[TV서울=신예은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영신, 이하 서울청)은 5월 3일부터 28일까지 4주간 ’2021년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 2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사업(이하 해외규격인증사업)은 중소기업이 제품을 수출할 때 수입국에서 요구하는 해외규격인증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사업은 직전 연도 직접수출액이 5천만불 미만의 중소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하지만, 휴폐업 기업, 국세 및 지방세 체납기업, 채무불이행기업, 기존 해외규격인증사업을 진행 중인 기업, 이미 지원받은 이력이 있는 제품으로 지원한 기업 등 일부 기업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해외규격인증사업의 지원내용을 살펴보면, 해당사업은 인증비용, 시험비용, 컨설팅비용 등의 항목에 대해 총비용의 50% 또는 70%를 지원한다. 그리고 사업의 지원기간은 2년이며, 연장이 필요한 경우 1년 연장이 가능하다. 이번 사업의 특징은 해외규격인증 지원대상이 451개로서, 금년 1차 사업인증 개수보다 JIA(일본), CRRC(미국) 등 7개 규격이 추가된 것으로서, 수출기업들은 해외시장 개척에 이전보다 수월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TV서울=신예은 기자] 강민아가 '멀리서 보면 푸른 봄'에서 노력파 대학생 김소빈으로 변신, 씩씩한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오는 6월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 제작진은 강민아의 첫 스틸을 공개했다. 봄을 맞은 캠퍼스의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화사한 비주얼이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은 '인생은 멀리서 보면 희극이고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다'라는 말에서 비롯되는 제목처럼, 인생의 푸른 봄을 살아가야 할 20대들의 현실을 담은 이야기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이 작품은 푸른 듯 보이지만 각자의 삶을 고군분투하며 살아가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강민아는 극 중 현실의 벽 앞에서 고군분투하는 대학생 김소빈 역을 맡는다. 명일대 경영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인 그녀는 노력만큼 따라와 주지 않는 결과에 실망하고 불안감을 겪기도 하는 인물이다. 강민아는 현실적인 고민을 지닌 여대생 김소빈으로 분해 동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의 공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4일 공개된 사진 속에는 캐릭터와 완벽 동화된 강민아(김소빈 역)의 모습이 담겼다. 상큼한 단발머리와 발랄한 옷차림을 하고 양손에 캐리어 손잡이를 쥔
[TV서울=신예은 기자] 배우 유승호가 '꽃 피면 달 생각하고'를 통해 안방극장 접수에 나선다. 유승호는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에 출연을 확정 지으며 또 한 번 진가를 발휘할 전망이다. 극 중 유승호는 입신양명을 위해 한양에 상경한 능력 출중 사헌부 감찰 '남영' 역으로 변신, 깎아 놓은 밤처럼 잘생긴 얼굴, 대나무처럼 꼿꼿한 자세, 고고한 학이 날아가는 듯한 걸음걸이의 소유자로 분해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남영'은 칼이 목에 들어와도 지조와 절개를 지킬 인물이자, 걸어 다니는 사서삼경으로 남에게는 물론 자신에겐 더 엄격한 원칙주의자이기도 하다. 그는 야심 차게 시작한 한양 살이 중 예측불허한 인물 강로서를 만나 대혼란에 빠지게 된다고. 그동안 유승호는 확실한 자신만의 색깔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 왔다. 전작인 tvN 드라마 '메모리스트'에서는 초능력 형사 '동백'으로 호연하며 안방극장에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 바, 이에 탄탄한 연기 내공을 자랑하는 배우 유승호가 이번 작품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유승호는 '좋은 작품으로 찾아뵐 수 있어 기쁩니다. 오랜만
[TV서울=신예은 기자] 조윤성 GS25 사장이 S25 홍보 포스터에서 불거진 남성 혐오 논란에 대해 4일 가맹점주에게 본사의 안내 사항 등을 전달하는 인터넷 게시판에 글을 올려 "최고 책임자로서 1만5천여 경영주님들 한분 한분과 GS25를 애용하고 아껴주시는 고객 여러분 모두에게 피해와 큰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조 사장은 "이번 사건에 대해 저를 포함한 관련자 모두 철저한 경위를 조사하고 사규에 따라 합당한 조치를 받도록 하겠다"면서 "신속한 사태 수습과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캠핑을 주제로 한 포스터 제작을 위해 유료사이트에서 '캠핑', '힐링'이라는 키워드로 다운받은 이미지를 사용했으나 디자인 요소에 사회적 이슈가 있는 부분을 인지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한편, GS25는 지난 1일 전용 모바일 앱에 캠핑용 식품 구매자 대상의 경품 증정 이벤트 홍보를 위한 포스터를 올렸다가 포스터 속 여러 상징물이 남성 비하 목적의 그림과 유사하다는 지적이 제기되며 남성 혐오 논란에 휩싸였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와 운영위원회에서 의정 활동을 하고 있는 박순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중구1)이 체납세금 징수 시 해당 공무원에게 지급하는 포상금 월 한도액이 타 광역자치단체에 비해 적고 1995년 처음 정해진 이후 한 번도 조정되지 않은 점을 지적하면서 이를 개정하기 위해 발의한 ‘서울특별시 세입징수포상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4일 제300회 임시회 본 회의에서 가결됐다. 박순규 시의원은 “서울시 지방세 체납세금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6조7,725억원이며 매년 평균 1조3,345억원의 지방세가 고질적으로 체납되고 있기 때문에 서울시 38세금징수과가 밤낮을 가리지 않고 은닉재산을 찾고 있으나 한 명의 도둑을 열 명의 경찰이 막기 어렵다는 말처럼 숨겨진 재산을 찾아내어 체납세금을 징수하는 일은 매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박 의원은 “서울시 직원들이 직접 현장에서 체납자를 만날 때 체납자가 심한 욕설이나 비인격적인 모욕을 하는 등 힘들고 어려운 여건 때문에 성과에 따라 별도의 포상금을 지급하여 체납 징수를 독려하고 있는데 월 한도 금액 100만원은 1995년 정해져서 현재까지 조정이 없었다”며 ”더욱이
[TV서울=신예은 기자] 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400명대 후반을 기록하며, 지난달 26일 이후 일주일만에 500명 아래로 떨어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 이날 오전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88명이 늘어 총 12만3,728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지역감염은 465명, 해외유입은 23명이다. 지역감염의 경우 서울 123명, 경기 129명, 인천 14명, 경남 44명, 경북 31명, 전남 24명, 울산 21명, 부산 16명, 전북 12명, 대구·충남 각 10명, 강원·충북 각 9명, 광주·대전 각 5명, 세종 3명 등이 발생했다. 해외유입의 경우 11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서울 4명, 대구 2명, 경기·인천·세종·강원·경북·제주 각 1명이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중 내국인이 13명, 외국인이 10명이다. 유입추정국가는 필리핀 6명, 미국 3명, 파키스탄·인도네시아·태국·불가리아 각 2명, 방글라데시·러시아·요르단·일본·폴란드·터키 각 1명이다. 전날보다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1,834명이 됐고, 위중증 환자는 6명이 줄어 총 164명이다. 현재까지 격리해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도입하는 PCR(유전자증폭) 검사제도와 자가진단키트를 통한 검사 등 방역관련 정책이 학교현장에서 혼란이 없도록 구체적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김상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송파2)은 제300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회의 기간 동안 5월부터 실시하는 PCR 검사제도와 자가진단키트 도입 시 학교 현장에서 혼란이 없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라고 당부했다. PCR 검사제도는 현재 선별진료소와 동일한 검사로,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학교라도 검사요청을 하면 간호사 및 임상병리사 등 3인 1조로 구성된 전문인력이 학교를 찾아가 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김상진 시의원은, 선제적 측면에서 실시하는 PCR 제도가 도입되지만 학교 현장에서는 어디에서 검사를 할지, 결과가 나올 경우 귀가조치를 하는지, 바로 수업 참여가 가능한지, 증상이 있는 경우 어떻게 조치해야 하는지 가이드라인이 없어 혼란스러운 실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2일 김의원이 자가진단키트 도입과 관련해 부교육감을 상대로 자가진단키트 도입에 대한 서울특별시교육청의 입장을 묻자, 부교육감은 자가진단키트의 정확도가 떨어져 실효성이 우려되는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