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문화재단이 올 한 해 AR,VR,XR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기반으로 한 '융합예술' 분야를 선도할 전문 기획자 양성과 예술가들의 창작활동 지원에 나선다. 10년간 기술 기반 문화예술 창작,제작 활동을 지원하며 축적한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대상과 프로그램 종류를 대폭 확대한다. 연말까지 기획자, 예술가, 테크니션, 청소년 등 대상별로 총 4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융복합형 공연,전시 분야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70명의 기획자를 양성하고, AR,VR,XR 분야에서 창작활동을 하는 청년예술가를 선정해 최대 5000만원 상당의 교육 및 쇼케이스를 지원한다. 학교나 키움센터 등에서 교육을 담당하는 예술교육가(TA)에겐 비대면,온라인 콘텐츠 제작과 관련 기술교육을 시작한다. 청소년들이 기술 기반 예술활동을 경험해볼 수 있는 워크숍도 진행된다. 서울문화재단은 이런 내용을 골자로 올 한 해 '2021년 융합형 창,제작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히고, 4개 대상별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첨단기술이 기존 문화예술을 대체하는 수단이 아닌, 창작활동의 지속 가능성과 새로운 가능성을 이끄는 촉매제로서 공존할 수 있도록 예술의 창의성과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이태성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송파4)이 주관한 ‘서울특별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조례’ 전부개정을 위한 토론회가 지난 15일 오전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는 채인묵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금천1)을 비롯해 토론회의 좌장을 맡은 강동길 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성북3), 사회를 맡은 기획경제위원회 이준형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동1) 등 시의회 의원들과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전문가 8명의 토론자들이 참석했다. 토론회의 발제를 맡은 이태성 부위원장은 “우리나라 농산물 생산량의 약 52%를 공영도매시장이 담당하고 이 중 가락시장은 공영도매시장 거래물량의 37%를 취급하는 핵심적인 시장”이라며 “도매시장이 경매중심으로 운영되면 높은 유통비용과 경매 경직성, 공정성의 문제가 야기된다”고 말했다. 또한, 이 부위원장은 “이러한 도매시장의 침체와 구조적인 문제는 결론적으로 생산자, 소비자가 지속적인 피해를 입게 되어 도매시장의 침체로 이어지는 결과를 도출하게 된다”며 “온라인 거래의 대폭 증가, 도매시장 외 거래확대 등 급변하는 유통환경 속에서 도매시장도 새로운 역할과
[TV서울=변윤수 기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신진국악 예술인,단체 발굴과 육성을 통해 문화 경쟁력 강화와 활동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2021 신진국악실험무대 사업의 수행기관 공모를 진행한다. 신진국악실험무대는 만 40세 이하 개인 및 평균연령 만 35세 이하의 신진국악 예술단체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악, 성악, 한국무용 장르별 수행기관을 선정한다. 수행기관은 6400만원 내외의 지원금을 지원받으며, 신진국악 예술인,단체를 발굴하고 단독공연과 멘토링 등 육성 지원을 수행한다. 또한 올 하반기 심사를 통해 우수단체를 선정해 전통공연창작마루에서 합동공연과 재단 타 사업과 연계한 재공연 기회 제공 등 다양한 사후지원이 계획됐다. 지원 자격은 공연기획 및 실무 수행이 가능한 전통예술 관련 민간단체로 접수 마감일 기준 고유번호증 및 사업자등록증 교부가 완료된 단체여야 하고, 신진 예술인,단체의 단독공연을 위한 50석 이상 규모의 공연장 대관이 가능해야 한다. 제외 대상은 당해년도 동일,유사 사업으로 정부 지원을 받는 경우, 지방자치단체 및 국,공립 문화예술기관과 그 소속단체, 국가 또는 지방 무형문화재 지정단체, 언론사 및 학교, 종교기관의 소속단체 등이며 공모일 기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국내 최초 도심 내 대심도 지하터널 개통(16일)을 앞둔 지난 13일 오후 지하재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민·관 통합 재난대응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200여대의 차량을 동원해 시 관련부서, 소방서, 구청, 경찰서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신월여의지하도로(구 제물포터널) 전구간(양천구 신월IC~영등포구 여의도동)에 걸쳐 진행됐다. 훈련은 여의도에서 신월IC 방향 약 3.5km 지점에서 차량화재로 인한 다중추돌사고를 가정해 △최초 신고 및 관계인 초기대응 △서울시 단위 통합 재난대응 △수습복구 단계 전환 등 3단계로 진행됐다.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대심도 터널의 위험성과 재난대응 특수요인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차별화된 대응체계를 구축해 유사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개통한 신월여의지하도로는 대심도 지하터널의 안전성을 위해 국내외 터널의 사고사례를 면밀히 분석하여 위험요소의 사전예측과 장애요인을 미연에 방지하는 시스템이 설치되어 있다. 최태영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증대되는 대도심 대형재난 유발 요인을 고려하여 재난대응역량을
[TV서울=신예은 기자] 2021년 가장 주목받고 있는 두 대세 청춘 배우 김민재와 박규영이 우당탕탕 로맨틱 코미디 '달리와 감자탕'을 통해 뭉친다. 김민재, 박규영 2인의 무해한 로코 케미 라인업을 확정한 '달리와 감자탕'은 4월 중 첫 촬영을 시작해 올 하반기 안방극장에 웃음과 설렘주의보를 발령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 방영 예정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달리와 감자탕' 측은 '김민재와 박규영의 캐스팅을 확정 지었다. 현재 가장 주목받는 대세 배우들이 완성할 케미스트리와 호흡을 기대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달리와 감자탕'은 서로의 정체를 모른 채 호감을 가졌던 돈만 있는 일자무식 졸부와 몰락한 미술관을 살리려는 명문가의 딸이 채무 관계로 재회하며 벌어지는 우당탕탕 로맨틱 코미디다. '달리와 감자탕'은 눈을 사로잡는 아름다운 미술관을 배경으로 해 일찌감치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어당기고 있는 작품이다. 이런 가운데 올해 가장 주목받는 두 대세 배우 김민재와 박규영이 출연을 확정 지어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벌써부터 두 대세 배우가 완성할 케미스트리와 시너지에 이목이 집중되는 상황이다. 여기에 '단, 하나의 사랑', '동네변호사 조들호', '
[TV서울=변윤수 기자] 대중을 사로잡을 새로운 아이돌 그룹 티파티, 샥스, 스파클링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KBS '이미테이션' 티파티, 샥스, 스파클링의 그룹 포스터가 공개돼 시선을 강탈한다. 오는 5월 7일 첫 방송하는 KBS 새 드라마 '이미테이션'은 아이돌 100만 연예고시 시대에 맞춰 진짜를 꿈꾸는 모든 별들을 응원하는 아이돌 헌정서. 이 가운데 14일, '이미테이션' 측이 티파티, 샥스, 스파클링의 그룹 포스터를 공개해 이목이 집중된다. 청순 발랄 에너지를 뿜어내는 '티파티'부터 치명적인 섹시함으로 무장한 '샥스', 청량한 소년미를 자랑하는 '스파클링'까지 각 그룹의 매력을 200% 담은 그룹 비주얼이 최초로 공개돼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공개된 그룹 포스터 속 티파티는 청순하고 화사한 비주얼로 눈길을 끈다. 깨끗한 화이트톤 의상을 갖춰 입은 정지소(마하 역), 임나영(현지 역), 민서(리아 역)의 인형 같은 자태와, 화사한 핑크톤 배경의 조화가 두 눈을 환하게 밝힌다. 더욱이 미소를 머금은 세 사람의 사랑스러운 미소가 밝고 건강한 에너지를 전파하며 보는 이들의 광대를 절로 들썩이게 한다. 그런가 하면 치명적인 섹시함을 뽐내는 샥스의 강렬한
[TV서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1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2021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은 기존 평생학습도시를 대상으로 지역 수요를 반영한 특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주민의 포용적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한 공모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전국 177개 평생학습도시 중 구를 포함한 15개 도시가 선정됐다. 영등포구는 본 공모사업의 ‘지역 특화 프로그램’ 부문 중 AI·SW 미래 디지털 역량 강화 분야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보였다. 이에 영등포구는 IT문해교육지도사 양성과정, 스마트스토어 운영자과정, SNS&온라인학습지원 전문가과정을 6월부터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각 과정은 신중년층의 수요에 맞춰 구성됐다. 구는 수료 후에 지역사회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마련해, 학습형 일자리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영등포구 평생학습의 새로운 도약과 더불어 구민분들이 시대변화에 맞춘 학습 기회를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올해 6월에 개관하는 ‘YDP미래평생학습관’에서 구민의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과 예본안과의원(원장 조정곤)은 14일 종로구 소재 예본안과에서 병역이행자 우대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사람에게 혜택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전국에 있는 병역명문가(가족 포함)와 모범예비군 및 병역이행자(당해연도 병역판정검사 수검자, 동원훈련 이수자,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 등이 해당 병원의 진료과목인 안과 비급여 수술 시 30∼49.7% 할인 우대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병역명문가란 ‘1대부터 3대까지 3대 가족(조부, 부․백부․숙부, 본인․형제․사촌형제) 모두가 현역 복무를 성실히 마친 가문’을, 모범예비군이란 병력동원훈련을 연기 없이 모두 이수한 사람(병 4년, 간부 6년)을 말한다. 우대 대상이 혜택을 받으려면 병역명문가증(가족은 가족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이나 모범예비군증, 병적증명서 등 본인이 우대 대상임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제시해야 한다. 임재하 청장은 “병역명문가 등 병역을 모범적으로 이행한 사람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민간기관과 협업체계를 확대하는 등 국민 중심의 적극행정 서비스를 발굴하는데 앞장 서 나가겠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강원도 무형 문화재 제1호 정선아리랑 설화를 바탕으로 제작한 정선의 대표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가 지난 12일부터 정선 오일장의 상설공연으로 선보여진다. 재단법인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관객 안전을 위해 아리랑센터 입구에 방역소를 설치하고 체온 측정, 손 소독 등을 하며, 좌석 띄어 앉기로 1회 관람객을 230명으로 제한해 철저한 방역 수칙 이행 아래 공연을 진행한다. 아리 아라리는 강원도 산골 아우라지의 처녀 정선이와 총각 기목이 사이에 수줍게 피어난 사랑과 정선군의 우수한 소나무를 가져가 '경복궁 중수'를 하기 위한 정선 떼꾼들의 위대한 여정, 그리고 떼꾼을 아버지로 둔 용감한 아리의 모험 이야기를 통해 가족과 고향의 소중함을 재치있게 풀어낸 뮤지컬 퍼포먼스다. 정선아리랑이 지닌 우리 민족의 얼과 정신을 마음 깊이 느낄 기회를 제공한다. 아리 아라리는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이 진행하는 사업의 하나이자 정선아리랑 대중화 및 세계화의 의지를 담은 공연이다. 현재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관광객 유치에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공연이 끝난 뒤 지역 화폐인 '정선아리랑상품권'으로 입장료를 전액 환급해 지역
[TV서울=신예은 기자]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지난 12일 ‘119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119 릴레이 챌린지’는 화재예방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감지기 설치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유덕열 구청장은 ‘하나의 집·차량마다, 하나의 소화기·감지기를, 구비합시다’라는 문구와 함께 인증사진을 SNS에 공개하며 가정 내 소방시설 설치를 독려했다. 동대문구는 2019년부터 주택가 화재예방을 위해 화재취약가구에 화재경보기 및 소화기 보급, 관내 다중이용시설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지원, 소방차 불통지역 등 화재 취약지역에 비상소화장치함 설치 등 화재예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나와 이웃 모두의 안전을 위해 각 가정마다 감지기와 소화기를 꼭 설치하시기 바란다”며 주민들의 참여를 당부한 뒤, ‘119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할 다음 주자로 강인규 나주시장, 김광철 경기도 연천군수를 지명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시는 시민, 전문가, 자치구와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산사태 취약지역으로 선정된 81개소에 대해 오는 6월 우기 전까지 산사태 예방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2020년에 관악산 등 산사태 취약지역 75개소(108억원)에 대한 예방사업을 완료했고, 올해에도 114억원을 투입해 서울시 전역 81개소에 산사태 예방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6월까지 산사태 취약지역에 사방공사를 완료하기 위해 지난 해 11월부터 미리 실시설계를 착수해 올해 2월 초 완료했고, 3월 중 조기에 공사 착수를 진행하여 4월 현재 일부 공사가 준공되는 등 우기 전까지 산사태 예방사업을 완료해 산림재해가 없는 안전한 서울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과도한 시설 설치가 아닌 적정한 규모의 사방사업을 적기에 시행하여 자연과 조화로운 사방시설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폐쇄형 사방구조물 보다는 야생동물이 통행할 수 있는 투과형 사방구조물을 설치해 사방시설로 인한 생태환경이 단절되지 않도록 할 계획이며, 과도한 규모의 사방시설을 지양하고 산림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철저한 현장조사 및 분석과 다양한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산지재해 방지에 시급한 부분에만
[TV서울=신예은 기자] 14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700명대로 급증했다. 이는 지난 1월 7일 832명 이후 가장 많은 수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 542명보다 189명 더 많은 731명이 늘어 총 11만1,419명”이라고 밝혔다. 신규확진자 중 지역감염은 714명, 해외유입 17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45명, 경기 238명, 인천 26명, 부산 48명, 울산 30명, 충북 29명, 경남 27명, 경북 14명, 대구·대전 각 11명, 충남·전북 각 10명, 강원 6명, 광주 5명, 세종 2명, 전남·제주 각 1명이 모임, 직장, 체육시설, 학교, 교회 등 곳곳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유입의 경우 12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서울 2명, 부산·전북·제주 각 1명이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중 내국인이 4명, 외국인이 13명이다. 유입추정 국가는 인도네시아 6명, 필리핀 3명, 미국 2명, 인도·러시아·태국·베트남·영국·수단 각 1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7명 늘어 누적 1,782명이 됐다. 위중증 환자는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성춘)은 13일 (주)GS리테일과 함께 서울 중앙보훈병원을 방문해 ’열사가 된 의료진들‘ 캠페인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성춘 서울보훈청장, (주)GS리테일 성찬간 편의점 MD부문장 상무, 그리고 이상진 중앙보훈병원 행정부원장 및 정영진 기획조정실장, 배정임 간호본부장, 정대례 간호과장 등이 참석했다. 후원금은 지난 3·1절을 계기로, 국가보훈처 서울지방보훈청과 GS25가 편의점 도시락 상품을 통해 의료인 독립유공자 33인의 성함과 공적을 부착하며, 과거의 의료인 독립운동가와 현 코로나 의료진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던 이색 캠페인에 대한 수익금으로 마련된 것이다. 특히 이날 행사장에는 작년 코로나 확산사태 당시, 대구 파견을 자원해 헌신한 정대례 간호사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정 간호사는 “국가적 위기 상황에 항상 앞장 서야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었고 당연히 해야할 일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이 신념을 변치 않고 보훈 가족들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성춘 서울지방보훈청장은 “어려운 상황에서 나보다는 남을 먼저 생각하는 헌신과 희생정신은 백여 년 전 선열들께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조상호, 서대문4)은 지난 13일 오후 의원총회를 열고 4.7보궐선거 이후의 서울시의회의 운영과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주요 안건은 ▲4·7보궐선거에 대한 평가 ▲오세훈 시장 내곡동 보금자리주택지구 관련 행정사무조사 진행 여부 ▲기타 임시회 운영 방식 논의 등이다. 참석한 민주당 의원들은 선거로 표출된 시민의 뜻을 헤아려 정쟁으로 비춰질 우려가 있는 부분은 최대한 자중하고, 시정의 빠른 안정을 도모하는 것을 우선 순위에 두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이 건과 관련해 검찰 수사가 접수·진행된 상황에서 수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자체조사는 당분간 보류하는 것이 맞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이에 따라 ‘내곡동 보금자리주택지구 관련 내부정보유출 및 오세훈 전 서울시장 이해충돌 의혹규명을 위한 행정사무조사 요구의 건’은 잠정 보류하기로 결의했다. 한편, 19일 개회될 임시회에 계획된 시정질문 역시 오세훈 시장이 부임한지 10여일 밖에 되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해, 충분한 업무 파악과 서울시와 의회의 협치 차원에서 오는 6월에 있을 정례회로 미루었다. 조상호 대표의원은 “오늘의 결정은 정쟁이 아닌
[TV서울=신예은 기자] 13일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성흠제)는 오는 16일 ‘신월여의지하차로’ 개통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에 참석해 지하 대심도 터널의 특수성에 적합한 최적의 재난대응체계를 주문했다. 이날 도시안전건설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소방재난본부장으로부터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지하터널의 특수성, 터널 운영사의 초기대응, 화재진압, 인명·탐색구조, 대피유도 등의 소방 활동 사항에 대하여 보고 받고 훈련을 참관했다. 위원회는 과거의 주요 터널화재에서 볼 수 있듯이 터널화재는 폐쇄적인 공간적 특성으로 인해 연기의 배출이 어려워 농연으로 인한 화재진압에 상당한 장애를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연기의 이동통로와 대피로가 일치하면서 장거리 대피경로로 인해 피난에 장애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어떠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훈련 시나리오와 반복훈련을 당부했다. 성흠제 위원장은 “신월여의지하도로 개통 후 교통량을 고려했을 때 소방차의 신속한 현장접근에 어려움이 따를 수 있다”며 “이를 감안해 수직구로 진입하는 진압대의 역할과 운용사의 초기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관계 기관간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