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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국정원 합동신문센터, ‘북한이탈주민보호센터’로 새출발

  • 등록 2014.07.28 16:38:18

지난 2008년 문을 연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 중앙합동신문센터가 6년 만에 북한이탈주민보호센터로 새롭게 거듭난다.

국정원은 그동안 탈북민 보호와 위장탈북자 조사 과정에서 인권침해 논란을 빚었던 합신센터의 이름을 바꾸고, 오해 소지가 있는 시설·업무관행도 대폭 개선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이병기 국정원장이 728일 보호센터에서 현장 업무보고를 받는 한편 표지석 제막식도 가졌다. 국정원은 명칭 변경과 현장 업무보고는 인사청문회 당시 간첩 조작시비라든가 인권사각지대가 없도록 하겠다고 말한 이 원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명칭 변경을 계기로 탈북민 보호에 더욱 내실을 기할 것이라며 조사실도 인권침해 오해를 없애기 위해 개방형으로 바꿨다고 전했다.

국정원은 특히 탈북민 중 70% 이상이 여성인 점을 감안해 여성변호사 등 법률전문가를 인권보호관으로 임명, 탈북민 대상으로 법률상담을 하고 인권침해 여부를 점검하는 한편 직원에 대한 인권의식 교육도 강화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탈북민이 입국해 처음 머무는 곳임을 감안해 오해가 없도록 탈북민 보호·조사 과정 전반을 개선하겠다명칭 변경을 계기로 명실상부한 탈북민 보호정착지원 기관으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다. /김남균 기자


춘천시, 태권도 일상화 추진... 하반기 태권체조 등 프로그램 확대

[TV서울=이천용 기자] 춘천시가 시민들 건강과 세대 간 소통을 위해 '태권도 일상화'를 본격 추진한다. 춘천시는 시체육회, 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와 함께 15일 시청 주변 지하도상가 중앙광장에서 '시민태권도 광장사업'을 시범 운영했다. 이번 시범 운영에는 춘천남부노인복지관 어르신 20여명이 참여해 기본동작, 품새, 체력 단련 등 생활 태권도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춘천시는 앞으로 누구나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지역 주민들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시민태권도 광장사업은 시민 건강 증진, 세대 간 소통,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노인과 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으로 확장 가능성이 크다는 게 춘천시의 설명했다. 앞서 춘천시는 지난 6월 '온 시민이 즐기는 태권도 도시'를 비전으로 춘천태권도 시민협의체를 출범한 바 있다. 현재 행정복지센터와 노인복지관, 고등학교에서 태권교실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태권도의 전통적 가치와 현대적 생활체육의 장점을 결합해 온 세대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겠다"며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정기 프로그램 편성과 대상을 확대시켜 태권도가 일상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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