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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강남구, 양재천 생태탐방 및 힐링캠프 운영

초등학생 자녀와 가족여행으로 감동체험 인기

  • 등록 2014.08.05 11:18:52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오는 6일부터 3일간 풀꽃을 직접 체험하고 배우는 풀꽃학교’와 양재천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가족친화 프로그램 양재천 12일 힐링캠프를 운영한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이라면 이번 프로그램을 눈여겨 볼만하다
.

양재천은 과거 급속한 도시화로 오염이 심했지만
, 20여 년에 걸친 강남구의 노력으로 도심 자연하천 복원의 효시로, 현재는 다양한 동식물과 도시문화가 공존하는 시민 휴식처로 각광받는 명소다.

먼저
풀꽃학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6일부터 3일간 3차례 진행되는데 전문 생태해설가가 직접 곤충 관찰교실, 풀꽃 관찰교실, 물생태 교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현장체험과 함께 진행한다.

이어 오는
9일에는 첫 시도하는 양재천 12일 힐링캠프가 준비되었는데 양재천에 텐트를 치고 가족들과 함께 하룻밤을 지내면서 그곳에 서식하는 각종 동·식물을 직접 보고 만져 본다.

9
일 오후 3시부터 10일 오전 11시까지 이어질 이번 캠프는 어둠 속에서 진행되는 양재천 친구들과 만남 Night Tour(식물 생태관찰)’, 상쾌한 양재천 아침 맞이 건강체조‘, 양재천과 함께 한 '우리가족 추억 만들기'를 비롯해, 부모들만의 힐링시간 가족 맞춤형 생태탐방(부모팀, 자녀팀 별도 교육)’ 과 가족의 소중함과 친화력을 키우는 레크레이션과 어쿠스틱 밴드 공연 약국등이 진행된다.

강남구는 참여가족 모두에게 무상으로 텐트
1동씩을 대여, 양재천 2~3교 사이 잔디밭에 설치토록 하고 TV예능 프로그램(12일 등)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밥차를 운영(실비제공)해 이색적인 체험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여름철을 맞아 양재천 영동
4~5교 사이에 물놀이장을 설치해 돈을 들이지 않고도 집 가까운 곳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경제적인 놀이터를 제공하고 있는데 찜통더위를 식혀줄 장소로 인기다.

강남구 관계자는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생태하천이자 산 교육장인 양재천이 어린이와 가족에게 여름철 피서지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특별히 시간을 내지 않아도 가벼운 마음으로 즐겨 찾을 수 있는 다채로운 자연학습 공간과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 '제21회 통일스피치대회' 열어... 통일공감대 확산

[TV서울=박양지 기자] 국내 대표적인 여성통일단체로 주목받고 있는 (사)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총재 안준희)는 창립 제36주년을 맞이하여 통일에 대한 국민적 관심제고와 통일공감대 확산을 위해 '제21회 통일스피치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25일, 서리풀아트리움에서 열린 스피치대회에는 1차 지역별 예선과 2차 종합예비심사를 거쳐 선발된 23명(초등부 4명, 중고등부 4명, 대학부 5명, 일반부 10명)의 연사가 출전해 ‘나는 통일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_내가 바라는 남북통일과 한반도 평화’에 대한 주제를 놓고 열띤 스피치 기량을 겨뤘다. 이번 행사는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 부설기관인 통일여성교육원이 주관했으며,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됐다. 이날 대회에는 한통여협 김경오 명예이사장, 이연숙 대표고문, 최석인 명예총재, 홍양호 전 통일부차관, 김형재 서울시의회 정책심의위원장, 장만순 일천만이산가족위원장, 윤종성 대한민국헌병전우회장, 서옥영 한국여성불자중앙회장, 이왕신 (주)수목토 회장, 전승환 불교방송PD, 조순애 한국여성유권자서울연맹 부회장 등 내·외빈, 그리고 본선 발표자와 가족, 한통여협 관계자, 여성단체 대표, 일반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제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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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 외환규제 우회 막는다…국회서 첫 법안 발의 [TV서울=나재희 기자] 스테이블코인을 외국환거래법 규제 아래 두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된다. 기존 법령상의 사각지대를 노리고 스테이블코인을 악용해 자금 세탁이나 탈세 등을 시도하는 움직임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입법 노력으로 풀이된다. 28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은 스테이블코인을 법률상 지급수단에 포함하도록 하는 외국환거래법을 대표 발의할 예정이다. 이 법안은 3조 1항 '정의' 부분에서 '지급수단'에 스테이블코인을 추가하도록 규정했다. 기존에 포함된 정부 지폐, 은행권, 주화 등과 같은 선상에 두는 셈이다. 박 의원은 제안 이유에서 "법정 통화와 가치가 연동되는 스테이블코인이 새로운 지급수단으로서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으나, 기존 법정 통화와 성격이 달라 외국환거래법상 지급수단으로 인정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규제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다"며 "스테이블코인을 통한 불법 외환거래, 탈세 등의 행위가 발생할 우려가 크다"고 짚었다. 그는 "내국 통화나 외국 통화에 가치가 연동돼 불특정 다수인 간의 지급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가상자산을 외국환거래법상 지급수단에 포함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한국은행의 문제 제기와 일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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