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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중구, 자매도시 로컬푸드 박람회 8월8일~14일까지 진행

롯데백화점 소공동 본점에서 중구·롯데백화점·지방의 상생법

  • 등록 2014.08.08 14:42:40


내노라하는 업체들도 들어가기 힘든 롯데백화점 소공동 본점에 중구의 자매도시 농부들이 입점해 정성들여 키운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

중구
(구청장 최창식)는 롯데백화점 본점과 함께 88()부터 814()까지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1층 식품매장에서중구 자매결연 지자체와 함께하는 제2회 로컬푸드 박람회를 연다.

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중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장성군
(전남), 속초시(강원), 무주군(전북), 포천시(경기), 문경시(경북), 영동군(충북), 여주시(경기), 부여군(충남) 8개 시군의 농가 및 업체가 참여한다. 중구에 위치한 신중부시장 상인들도 참여한다.

박람회는
88() 오전10시 롯데백화점 본점 정문에서 최창식 구청장과 자매도시 시장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개막식으로 시작된다. 자매도시를 대표해 충북 영동군의 난계국악단 공연이 식전행사로 진행된다.

오픈시간은 행사기간
7일간 오전10시부터 오후8시까지이며, 본점 식품매장에 모두 37개의 판매부스를 운영해 자매도시 대표 농특산물 202개 품목을 시중가격보다 10~50%이상 저렴하게 판매한다.

떡과 건어물
(중구 신중부시장), 즉석김치천년초즙연잎밥(장성군), 찹쌀오징어순대고로께황태강정(속초시), 천마막걸리블루베리생표고버섯(무주군), 한우요거트·스파클링와인(포천시), 오미자가공품와인(문경시), 포도와 와인포도즙(영동군), 버섯김생땅콩고구마(여주군), 멜론맛밤고추장(부여군) 등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다.

특히
, 롯데백화점에서 직접 현지를 방문해 구매가 용이한 품목을 엄선하여 선정한 것이 특징이며, 아울러 제철 농산물을 산지가격으로 준비한 것 외에도 속초의 오징어순대와 코다리강정, 무주의 인삼튀김, 부여의 오색만두 등 산지에서만 맛볼 수 있었던 먹거리를 즉석에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색다른 즐거움까지 맛볼 수 있다.

또한, 행사 기간 중 지역의 농특산물을 원가로 판매하는 노마진행사 이벤트와 함께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소정의 사은품도 드린다.

이번 행사를 위해 롯데백화점은 장소와 장비, 소모품 등을 지원하고 홍보에 적극 나선다. 농어촌, 전통시장과 손잡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수수료도 대폭 낮춘다. 그래서 자매도시 농가와 전통시장 상인들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백화점에서 행사의 취지를 살려 유통마진을 그대로 상품가격에 반영함과 동시에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도 양질의 농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게 된다.

지난 해
1회 행사 때는 524~30일까지 8개 시·군과 중구 약수시장 등 34개 농가 및 업체가 참여해 50개 판매부스에서 대표 농특산물 245개 품목을 판매하였다. 6일간 약 3만여명이 찾아올 정도로 성황을 이뤘으며, 298백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기대 반 우려 반이었던 롯데백화점도 상당한 매출을 올리고 소비자들의 반응도 좋자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중구와 함께 이 행사를 정기적으로 열 계획이다
.

이 행사는 도시와 농촌간의 지역상생과 전국 유명 농특산물 직거래사업 활로 개척을 위해 지역자치 단체장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참여업체들의 의지
, 그리고 서울 중구청과 롯데백화점의 긴밀한 협력하에 이루어지고 있다.

최창식 구청장은
롯데백화점에 이어 청계광장에서도 10월경 중구 자매도시 농특산물 축제를 개최하여 믿고 찾는 국산 농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편리하게 구입하실 수 있도록 주민에게 홍보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구로구,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구축 위한 ‘통합돌봄과’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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