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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진구, ‘2014 지역사회 건강조사’ 실시

지역 간 비교 가능한 건강조사 체계 마련

  • 등록 2014.08.11 09:40:20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오는 16일부터 1031일까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2014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가 주관하는 이번 조사는 지역 주민의 건강수준에 대한 보건통계를 생산해 지역 간 비교 가능한 건강조사 체계를 마련하고자 추진된다.

조사는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사전에 표본가구로 선정된 만 19세 이상 구민 총 919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사전 교육을 받은 조사원 5명이 조사기간 중 유니폼과 신분증을 착용하고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자조사표(CAPI)가 탑재된 노트북을 이용하여 조사대상자를 일대일 면접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조사대상 가구 방문 전 1주일 이내에 가구선정통지서를 발송하고, 가구원 부재시에는 방문 날짜를 달리해 3회 이상 재방문해 조사한다.

 

조사항목은 18개 영역 총 177개 문항으로, 기본적인 가구조사에서부터 흡연, 음주, 안전의식, 운동 및 신체활동, 영양 등건강행태고혈압, 당뇨병, 심뇌혈관질환 등만성질환손씻기, 감염병 예방 인지 여부 등개인위생의료기관 이용 여부등 지역 주민의 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사항을 폭넓게 조사한다.

 

조사 결과는 향후 보건소의 지역보건사업계획 수립에 반영하고, 신규사업 및 다양한 연구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

 

구는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구 소식지, 전광판, IPTV 등 다양한 매체에 게재하고, 지역 내 통·반장 등 직능단체 회의 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난 3월 인제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사업 수행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지역 사회 보건사업의 토대가 되는 이번 조사는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매우 중요한 만큼 대상자로 선정된 주민께서는 지역의 미래를 위한 투자라 여기고 조사에 적극 참여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구로구,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구축 위한 ‘통합돌봄과’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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