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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서울에 인어공주, 겨울왕국, '안데르센 동화공원' 조성한다

박원순 시장, 안데르센 고향 덴마크 오덴세시 방문 서울에 안데르센 동화공원 조성 합의

  • 등록 2014.08.12 09:55:16

 

인어공주’, ‘벌거벗은 임금님’, ‘미운오리새끼160여 편의 동화를 발표, 150여 개 언어로 번역되고 최근엔 원작 눈의 여왕을 영화화 한 겨울왕국이 돌풍을 일으키며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꿈과 상상의 세계를 열어준 동화작가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Hans Christian Andersen). 그의 동화 속 캐릭터와 건축물을 만날 수 있는 안데르센 동화공원(가칭)’이 서울에 조성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11() 13<현지시간> 유럽순방 첫 도시로 안데르센의 고향인 덴마크 오덴세(Odense)시를 방문, 앙커보예(Anker Boye)오덴세 시장과 만나 양 도시 교류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우호협력 MOU 체결을 통해 안데르센 동화공원을 서울에 조성키로 합의했다.

세계적인 동화작가 안데르센은 그 자체가 덴마크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으로, 오덴세시는 안데르센의 고향이자 덴마크에서 3번째로 큰 도시다. 도시 전체를 안데르센의 동화캐릭터들을 스토리텔링 한 동화마을로 조성한 대표적 관광도시이기도 하다. 관련 명소로는 1908년 개관한 안데르센 박물관과 안데르센 마을(Funen Village), 안데르센 공원 등이 있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이날 오덴세시장에게 최신 출판된 안데르센 한국어 동화집을 기증하기도 했다. 세계 각국의 언어로 번역된 안데르센 박물관의 동화작품 중 한국어 책이 낡았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후 준비해온 것.

MOU
를 통해 서울시는 앞으로 오덴세시와 실무회의, 덴마크 전문가 설계를 거쳐 오덴세시 곳곳에 세워진 동화 속 캐릭터 조형물 안데르센 동상, 동화마을 건축물, 어린이 놀이기구 등이 두루 갖춰진 동화공원을 조성하게 된다.

여기에 오덴세의 813일부터 16일에 꽃페스티벌에서 볼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퍼레이드 공연 등 축제형태의 연례행사도 기획, 안데르센이 전하는 꿈과 희망, 무한한 상상력을 서울의 어린이들도 생동감 있게 체험하도록 할 계획이다.

동화공원 부지는 시민 접근성이 좋은 서울숲
, 서울대공원, 어린이대공원, 여의도공원 등을 대상으로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최종 선정한다.

MOU
체결에 앞서 박원순 시장을 비롯한 서울시 대표단은 오덴세 중심부에 있는 안데르센 박물관과 핀 마을을 차례로 방문해 토르벤 젭슨(Dr. Torben G. Jeppesen)오덴세박물관 관장이 직접 들려주는 안데르센의 숨은 이야기, 대중성과 특색을 동시에 갖춘 박물관 건립에 관한 노하우를 전해 들었다.

특히 지난
2월 오덴세박물관장은 서울역사박물관과 만나 두 기관의 전문지식 교류 및 우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그 결실로 내년 12월 서울역사박물관에서 페이퍼 커터, 안데르센(Andersen, a paper-cutter)’을 주제로 한 오덴세박물관 특별전시가 예정돼 있다.

페이퍼 커터는 종이 재단사라는 뜻으로 종이를 가위로 잘라 창의적인 작품을 제작했던 안데르센을 묘사하는 영어식 표현. 특별전시에선 안데르센의 창의적인 사고를 재현한 종이 작품을 선보인다.

한편, 동화공원 조성 외에도 박원순 시장은 오덴세시와 상호 관광·홍보 마케팅 지원 문화·관광시설 할인혜택 제공 합작사업이나 투자에 관심 있는 양 도시의 기업 간 상호방문 지원 박람회, 전시회 등 경제무역 교류행사 등을 적극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박 시장은 이날 오후엔 덴마크의 수도인 코펜하겐으로 이동, 드림컴퍼니 대표이자 코펜하겐 미래학 연구소장을 지낸 세계적인 미래학자 롤프옌센(Rolf Jensen)과의 좌담을 통해 향후 도래할 사회에 대해 논의하고, 서울의 미래와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비전도 함께 논의한다.

롤프옌센은 1999년에 출간한 저서 드림 소사이어티를 통해 정보화 사회 이후에는 감성 사회, 스토리텔링 사회가 도래할 것이라는 미래사회상을 제시해 전 세계에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으며, 올해 르네상스 소사이어티를 출간해 물질주의사회에서 탈물질주의사회로의 전환, 환경을 생각하는 지속가능한 생산방식 및 소비방식 등 그린 소사이어티 등 미래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안데르센은 세계 모든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온 무한 상상력의 제공자이자 이미 자란 어른들에게도 옛 추억을 불러일으키게 하는 범세계적 스토리텔러라며, “오덴세시와의 우호 협력을 통해 안데르센 동화마을을 조성, 이야기가 는 서울을 구현하고 어린이들에게는 동화의 꿈과 상상력, 희망을 체험하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6 서울봄꽃레이스’ 성황리에 개최

[TV서울=이천용 기자] 본격적인 봄의 시작을 알리는 ‘2026 서울 봄꽃레이스’가 지난 5일 오전, 서울 양천구 안양천 신정교 하부 육상트랙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벚꽃이 만개한 절정의 시기에 맞춰 열린 이번 대회에는 이른 아침부터 수많은 시민이 모여 안양천의 봄 정취를 만끽했다. 참가자들은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한마음으로 코스를 달리며 건강을 다지고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은 미세먼지 없는 맑은 하늘과 선선한 바람이 어우러져 마라톤을 즐기기에 최적의 날씨를 보였다. 육상트랙을 출발해 안양천변을 따라 이어지는 마라톤코스에는 흐드러지게 핀 벚꽃이 터널을 이루어, 참가자들에게 달리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보는 즐거움까지 선사했다. 대회 관계자는 “안양천의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한 이번 레이스가 시민들에게 일상의 활력을 주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안전사고 없이 성숙한 시민 의식 속에 대회가 마무리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번 서울 봄꽃레이스가 열린 신정교 하부 트랙 일대는 대회 이후에도 만개한 벚꽃을 즐기려는 상춘객들의 발길이 종일 이어졌다. 이번 대한생활체육 마라톤협회 주최, 한국마라톤TV 주관, TV서울·영등포구육상연맹·모두투어·마카오관광

2026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 ‘봄꽃스테이지’ 상춘객 눈과 귀 사로잡아

[TV서울=곽재근 기자] 4월 3일부터 7일까지 여의도 국회 뒤편 여의서로에서 영등포구와 영등포문화재단 주최로 ‘2026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 기간인 5일 낮 12시 TV서울‧영등포신문 주관,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 후원으로 진행된 ‘여의도 봄꽃스테이지’가 화려하게 펼쳐져 전국 각지에서 몰려 온 많은 상춘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공연은 먼저 국제예술협회(라움 무용단)이 ‘그리고, 봄을 그리며...’와 장구춤 무대를 선보이며 문을 열었고, TV조선 대학가요제, JTBC 싱어게인4 9호 가수로 실력을 인정받은 가수 상필주가 에드 시런의 ‘포토그래프’, 조용필의 ‘꿈’을 열창했다. 계속해서 인기가수 신비가 자신의 히트곡인 ‘다누리 아리랑’을 부르고 에어로폰으로 ‘베사메무쵸’를 연주하며 관람객들의 감성을 자극했으며, 국내 정상급 밸리댄스팀인 그룹 아샤밸리댄스팀의 화려한 무대가 펼쳐졌다. 이어 JTBC 싱어게인4 43호 가수이자 복면가왕 43차 경연 준우승자인 가수 니카가 자신의 노래 ‘After you’, ‘Easy To Please Me’를 부르며 상춘객들과 함께 봄의 감성을 공유했다. 마지막으로 세계적인 전자바이올린 연주자인 마리가 ‘베토벤 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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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부활절 맞아 여의도순복음교회서 예배…신도들 환호 [TV서울=나재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5일 부활절을 맞이해 부인 김혜경 여사와 함께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린 연합예배에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4시께 짙은 남색 정장에 파란색 줄무늬가 그려진 흰색 넥타이 차림으로 예배가 열리는 대성전에 입장했다. 동행한 김 여사도 흰색 정장을 차려입었다. 흰색이 기독교에서 예수의 부활을 상징하는 신성한 색으로 받아들여지는 점을 고려한 선택으로 전해졌다. 이 대통령은 기도와 찬송, 설교 등 예배가 이어지는 동안 조용히 눈을 감고 사도신경을 따라 읊거나 손을 모아 기도했고 때로 "아멘"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공식 헌금 기도 때는 김 여사가 품에서 꺼낸 봉투를 이 대통령이 직접 헌금 주머니에 넣었다. 예배의 환영사를 맡은 소강석 CBS 재단 이사장(목사)이 이 대통령을 소개하며 "국민화합과 실용 정신에 '올인'하는 모습이 교회가 보기에도 아름답다"고 하자 장내에 큰 환호성이 나왔다. 이 대통령 부부는 미소를 지으며 소 이사장의 환영사를 들었고, 순서가 끝나자 환하게 웃으며 박수를 쳤다. 이어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의 소개로 연단에 오른 이 대통령은 "소강석 목사가 제 오랜 친구"라며 "여러분과 함께 부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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