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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서울시, 시민과 함께 100개 '공원 놀이' 개발한다

“공원놀이는 어린이의 미래, 세대, 지역을 잇는 놀이문화의 디딤돌 될 것”

  • 등록 2014.08.18 10:19:31

공원이 아이들을 위한 녹색놀이터가 된다. 서울시는 공원을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녹색 놀이의 장이자 공동체 회복의 장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100가지 공원 놀이를 개발한다.

이번 공원 놀이 프로그램은 다양성
, 협동성, 자발성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시민들과 함께 놀이방법을 개발하며, 이 프로그램은 연말까지 공원 놀이 안내서(가이드북)로 제작, 배포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어린이들에게 나타나는 비만
, 정서불안 등의 근본 원인이 야외활동의 감소에 있다고 판단, 지역 내 공원에서 아이들 스스로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공원에서 놀자 프로젝트 공원놀이-100’(이하 공원놀이-100)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정책의 배경을 밝혔다.

시는 보다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공익법인 서울그린트러스트 및 놀이 활동을 하는 청년
, 시니어, 학부모 단체와 함께 공원놀이-100’ 사업을 진행한다. 또한 마을공동체, 지역단체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놀이 문화를 공동체 회복의 새로운 기회로 삼겠다는 복안이다.

먼저
, 바른 놀이 문화의 방향을 찾기 위해 서울시는 놀이터가 시끄러워야 세상이 평화롭다라는 주제로 8.26부터 9.19까지 구로, 성동, 은평, 성북 4개 지역에서 놀이워크숍을 개최한다이번 워크샵은 아이들과 놀이를 통해 소통하고자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지역별로 50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강사로는 교육운동가 현병호, 놀이운동가 편해문, 비폭력대화전문가 김미경 등이 함께하며 지역마다 강사는 다를 수 있다.

이어 이달
30() 오후2시 서울숲에선 25명의 어린이들이 공원에서 하고 싶은 놀이, 놀고 싶은 놀이터 등을 상상하는 놀이를 상상하라, 어린이 소셜픽션을 진행한다25명의 어린이가 참여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놀이, 공원, 놀이터에 대한 어린이들의 창조적 발상과 솔직한 바람을 들어보는 자리가 될 것이다.

서울시는 어린이들의 직접 놀이방법을 찾아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유아부터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서울숲
, 북서울 꿈의숲을 비롯해 지역의 공원에서 약 20회의 어린이 놀이캠프를 개최한다.

또한 놀이시설이나 아이템이 부족한 지역
, 작은 공원이나 마을에는 놀이 아이템이 든 움직이는 놀이터세트가 직접 찾아간다이 프로그램은 공원놀이-100의 협력단체인 서울그린트러스트 및 청년, 시니어, 학부모 그룹이 주축이 되어 진행된다.

오는
10, 서울숲에선 공원놀이-100’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공원놀이 한마당이 개최된다서울숲이 거대한 녹색 놀이터로 변신하는 이번 행사에선 전래자연모험놀이 등을 테마 형식의 체험장 및 100가지 놀이부스, 공원놀이 100 보물찾기 등 나만의 공원놀이 방법 소개공유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놀이문화활동을 하고자 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울시는 이 같은 놀이체험을 통해 발굴한
100가지 공원놀이 안내서도 제작, 보급한다. 자연놀이에서 모험놀이까지 아이들과 함께 발굴한 유형별 맞춤놀이를 포괄하되, 친환경, 지역사회 거점, 공원맞춤 등 기본 사항에 따라 정리하여 놀이안내서(가이드북)를 연말까지 제작할 계획이다.

또한 완성된 놀이안내서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하실 수 있도록 서울시 홈페이지 및 주변 공원에 배포할 계획이다
.

공원놀이
-100’ 사업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서울의 공원 홈페이지 (parks.seoul.go.kr), 서울그린트러스트 놀이페이지(greentrust.or.kr/playongreen)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서울그린트러스트 498-7432로 하면 된다.

최현실 공원녹지정책과장은
공원놀이-100사업은 놀이의 재미와 가치를 잃어버린 아이들에게 건강한 녹색 놀이터를 돌려주는 사업으로, 시민과 함께 발굴한 공원놀이가 세대를, 지역의 공동체를 잇는 건강한 문화의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윤영희 금천구의원, ‘2025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 의원상’ 수상

[TV서울=이천용 기자] 금천구의회 윤영희 의원이 지난 12일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가 주최한 ‘2025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전국 지방의회 기초의원부문 ‘친환경 최우수 의원상’을 수상했다.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2009년부터 매년 지역 의정활동 평가를 통해 친환경 정책 추진에 두드러진 성과를 낸 지방의원을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 250여 지방의회 소속 3,500여 명의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총 34명(광역 8명, 기초 26명)을 최종 선정하였고 선정된 의원들의 의정활동은 ‘열정! 에코시티’ 전자책 유통망을 통하여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평가는 전체 의정활동의 성실성, 심층도, 지속가능성, 실현성과 기여도의 가치를 평가하며 환경관련 조례 제정 등 직접적인 의정활동은 물론 시민들과의 소통을 위한 노력, 의정활동을 통한 실질적인 환경개선 성과와 중요도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적으로 반영·평가하였다. 윤영희 의원은 의회 입성 전 서울시 CO2 닥터, 기후변화 대응리더로 활동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자원순환정책, 생활폐기물 감량, 기후·환경안전, 산불 예방, 친환경 생활문화 조성 등 다양한 환경 분야에서 실천적 의정활동을 전개하며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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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개혁신당, "민주당, '통일교 게이트' 野추천 특검 수용해야"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은 15일 더불어민주당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을 '통일교 게이트'라고 명명하며 야당이 추천하는 특별검사를 수용하라고 연일 압박했다. 민주당이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에서 해결하지 못한 사항들을 모아 2차 종합특검을 추진하는 가운데 여당 인사에 대한 통일교 지원 의혹을 규명하자며 맞불을 놓는 모습이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 앞 천막 농성장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최근 법정에서 자신의 발언으로 촉발된 정치권 로비 의혹에 대해 입을 다문 것을 거론하며 "사전에 특검과 대통령이 내통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이보다 분명한 특검 사유는 없다"고 말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도 "대장동 일당 항소 포기 외압에 대한 국정조사, 민중기 특검의 야당 편파수사·직무유기를 수사하는 특검, 통일교와 민주당의 정치자금 의혹 규명을 위한 '통일교 게이트 특검'을 지금 당장 시행하자"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민중기 특검팀이 윤 전 본부장의 최초 진술 4개월 만인 지난 9일에야 사건을 국가수사본부로 늑장 이첩한 만큼 경찰 수사를 믿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 김재원 최고위원은 "국수본이 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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