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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싱크홀은 서울시 관리감독 부실과 삼성물산의 부실시공이 원인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철저한 원인조사 및 근본적 대책 마련 촉구

  • 등록 2014.09.01 09:21:50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교통위원장 박기열, 새정치민주연합, 동작3)는 제255회 임시회 폐회 중 도시기반시설본부 도시철도국에 대한 긴급 828일 현안업무보고를 통해 송파구 석촌동 지역에서 지하철 9호선 공사로 인해 발생한 싱크홀 발생 원인에 대해 집중 추궁하고 근본적인 원인파악을 통한 종합적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교통위원회 위원들은
9호선 지하철 공사에 따른 싱크홀과 대형동공이 잇따라 발견된 것은 서울시의 관리감독 부실과 시공사인 삼성물산의 부실공사가 만들어낸 합작품임을 지적하고, 사고 원인파악 및 대응 조치 마련 이후에는 철저한 진상조사 및 관련자에 대한 일벌백계를 통해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 교통위원들은 지하에 존재하고 있는 동공을 발견할 수 있는 첨단계측장비인 자동조사장비(GRP: Ground Penetration Rader)가 서울시에는 단 1대 밖에 없는 현실에 대해 질타했다.

그 동안 서울시가 지하철 건설 등 대형 지하공사를 수 없이 시행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 지하 동공 여부를 파악할 수 있는 기본적인 장비조차 갖추지 못하고 있다는 것은 사고예방을 위한 서울시의 준비와 노력이 부족했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인 바, 지하 동공 유무를 파악할 수 있는 첨단장비를 조속히 확충하고, 서울시 전역에 대해서 지하 동공 유무에 대한 전수조사를 조속히 실시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외에도 교통위원들은 싱크홀 및 동공 발생의 원인 중의 하나로 지하에 매설되어 있는 노후관로가 지목되고 있고
, 현재 서울시는 노후하수관로 비율이 48%에 이를 정도로 문제의 심각성이 높은 점을 고려하여 이에 대한 대책마련도 함께 주문했다.


구로구,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구축 위한 ‘통합돌봄과’ 신설

[TV서울=변윤수 기자] 구로구가 초고령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 돌봄 체계를 본격 추진하기 위해 2026년 1월 1일자로 ‘통합돌봄과’를 신설한다. 이번 조직 신설은 돌봄 수요 증가에 대응해 구 차원의 돌봄 정책 추진 체계를 정비하고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통합돌봄과’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대비해 의료·요양·복지·주거 등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지역 차원에서 종합적으로 연계·조정하는 전담 조직이다. 구는 이를 통해 돌봄 정책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행정 기반을 마련한다. 통합돌봄은 어르신과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현재 살고 있는 지역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 개별적으로 제공되던 의료·요양·복지·주거 서비스를 주민 중심으로 연계해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구는 기존 부서에 흩어져 있던 돌봄 관련 기능을 ‘통합돌봄과’로 일원화한다. 돌봄정책팀, 돌봄지원팀, 1인가구돌봄팀 등 3개 팀으로 구성되며, 돌봄 정책 기획부터 대상자 발굴, 서비스 연계,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전담한다. 특히 병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퇴원환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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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병기, 의원직 사퇴하고 수사 임해야… 민주당 전반에 도덕불감증” [TV서울=변윤수 기자] 국민의힘은 30일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이 원내대표직에서 전격 사퇴하자 의원직도 함께 내려놔야 한다고 공세를 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김 원내대표가 결국 원내대표직에서 물러났다"며 "이는 결단이 아니라 국민 여론에 떠밀린 뒤늦은 후퇴에 불과하다"고 평가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김 전 원내대표를 둘러싼 의혹은 이미 개인 차원의 논란을 넘어섰다"며 "배우자의 구의회 법인카드 유용 의혹, 차남의 가상자산 거래소 취업 특혜 의혹, 장남의 국정원 업무에 국회 보좌진을 동원했다는 의혹까지 하나같이 권력의 사적 남용을 의심케 하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 전 원내대표는 의원직에서 즉각 사퇴하고, 제기된 모든 의혹에 대해 성실히 수사에 임해야 한다"며 "더는 책임을 미루지 말고 법의 판단을 받으시라"고 촉구했다. 민주당을 향해서도 "이번 사태는 개인의 일탈이 아니라 민주당 전반에 퍼진 도덕 불감증이 낳은 결과"라며 "민주당은 무너진 도덕성에 대해 처절하게 반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은석 원내수석대변인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사필귀정"이라며 "김 전 원내대표와 그 가족의 갑질 및 청탁금지법 관련 여러 의혹은 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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