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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추석 귀성 우회도로 최대 1시간30분 단축

정체 심한 고속도로 4곳 분석…스마트폰 실시간정보 확인 필수

  • 등록 2014.09.04 09:04:41


 

추석 귀성길에 고속도로 정체가 극심할 때 우회도로를 이용하면 최대 1시간 30분가량을 단축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국민이 추석 명절기간 고향길을 빠르고 편안하게 갈 수 있도록 수도권 주요 우회도로에 대한 과거 교통 상황을 분석해
3일 발표했다.

분석 대상은 최근
2년간 추석 명절기간 중 정체가 가장 심했던 고속도로 4개 구간(경부, 중부, 서해안, 영동)이다.

분석결과 정체가 가장 가장 극심했던 서해안고속도로 매송
~서평택 구간 대신 안산 양촌IC에서 국도39호선에 진입해 화성 율암 교차로에서 국도82호선77호선을 이용하면 서평택까지 최대 1시간 30분 단축이 가능했다.

경부고속도로 양재
~안성 구간은 서울 남부권 헌릉IC에서 용인서울고속도로로 진입후 지방도 311호선317호선을 경유, 오산IC에서 경부고속도로에 재진입하면 안성까지 최대 1시간 28분 가량 단축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평소 용인서울고속도로는 수도권 남부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이용자가 많지만
, ·추석 명절 연휴기간에는 오히려 이용자가 줄어드는 경향을 보여 이번 명절 우회도로로 활용을 적극 고려할 만하다.

중부고속도로 하남
~오창은 하남 천현삼거리에서 국도 43호선45호선42호선을 경유하고, 양지IC 사거리에서 국도 17호선을 이용하면 오창IC까지 최대 1시간 34분 줄었다.

영동고속도로 신갈
~여주 구간은 용인IC호법분기점 구간 대신 국도42호선으로 경유한 경우 최대 40분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는 올해 추석은 귀성기간이
3일로 길어져 교통량이 많이 분산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과거 분석결과와 실제 교통상황은 차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출발 전에 반드시 교통정보를 확인하고 지정체가 심한 구간 및 시간대를 피할 것을 당부했다
.

이를 위해 국토부와 도로공사는 국가교통정보센터
(www.its.go.kr)와 로드플러스(www.roadplus.co.kr) 홈페이지, 스마트폰을 통해 다양한 교통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의
: 국토교통부 첨단도로환경과 044-201-3928


구로구,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구축 위한 ‘통합돌봄과’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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