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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유찬종 시의원, 종로구청장 출마선언

  • 등록 2018.03.16 16:16:22


[TV서울=함창우 기자] 서울시의회 유찬종 의원(더불어민주당, 종로2)16일 오후 230, 서울시의회 본관 기자회견실에서 사람이 돌아오는 도시 종로를 만들기 위해 종로구청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유찬종 의원은 30여년이 넘게 종로에서 활동해 왔으며, 1998년과 2002년에 종로구의원으로 당선, 2014년에는 서울시의원으로 당선되어 도시계획관리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해온 종로의 대표적인 지역 정치인이다.

유찬종 의원은 출마의 변을 통해 구민과 함께하는 행정’, ‘구민의 마음을 읽는 행정’, ‘깨끗하고 투명한 행정에 구정의 중심을 두겠다고 밝혔다.

주요 공약사안으로는 합리적 개발을 통한 도심공동화 방지”, “아이 교육과 어르신 복지제고”, “안전하고 활기찬 환경 조성”, “현실적 방법으로 정책 실행력 강화등이 있으며, 도시계획전문가 답게 지속적인 쇠퇴와 인구감소 등의 문제가 있는 종로구의 터닝포인트를 만들기 위해 노후 주거지/시가지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한 소규모 정비사업을 유도하거나 세운상가 재생 등과 같은 굵직한 도시재생사업을 적극 추진하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은 230분에 시작되어 40여분간 기자단의 열띤 질의응답 덕분에 310분경에 종료되었다.


3년만에 우크라와 마주 앉은 러 "영원히 전쟁할 준비돼" 으름장

[TV서울=이현숙 기자] 종전 협상을 위해 우크라이나와 3년 만에 마주 앉은 러시아가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한다면 영원히 전쟁을 할 수도 있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미국과 우크라이나, 러시아 간 3국 정상회담이 불발되면서 맥이 빠진 채 시작된 협상은 핵심 쟁점에 대한 입장 차만 극명하게 확인한 채 90분 만에 끝났다. 미국 워싱턴포스트(WP)는 16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양국 대표단 협상에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위협을 서슴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익명의 소식통에 따르면 러시아 측 대표단인 블라디미르 메딘스키 크렘린궁 보좌관은 "아마도 이 테이블에 있는 누군가는 사랑하는 사람을 더 많이 잃을 것"이라며 "러시아는 영원히 전쟁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고 한다. 텔레그래프도 메딘스키 보좌관이 회담장에서 "우리는 시간이 얼마나 걸리든 싸울 준비가 돼 있다"며 "스웨덴에서는 21년 동안 싸웠다. 당신들은 얼마나 싸울 준비가 돼 있냐"고 말했다고 전했다. 메딘스키 보좌관은 회담 직후 국영방송 인터뷰에서 미국과 유럽이 아무리 제재로 압박하더라도 러시아가 원하는 조건이 충족되지 않는다면 오랫동안 싸울 준비가 돼 있다는 점을 설명하기 위해 300여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