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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불법 노점지역 철거 후“시민 숲”으로 변신

청계천변 보도 불법 노점 철거 후 300㎡ 화단 조성 쾌적한 통학환경과 시민에게 보행권 확보

  • 등록 2014.09.18 12:38:51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지난 827일 성동공업고등학교 청계천변 일대를 무단점유하고 있는 거리가게 및 적치물 58개소를 정비하고, 그 자리에 쾌적한 화단을 조성했다.

이 일대는 장애인단체와 전노련이 연대하여 노폭
5m, 길이 150m의 보도를 중고물품, 신발, 악세사리, 잡화, 의류 등을 불법을 파는 거리가게가 점용해, 시민들의 통행에 불편을 주고 보도로서의 기능을 상실하고 있었다.

이에 중구는 철거 직후인
827일부터 29일까지 3일만에 불법노점 정비 직후 휀스가 있던 기존 녹지대를 보도변으로 확장하고 화단을 시원하게 조성하여 불법 점유가 재발생하지 않도록 주변환경을 정비했다.

미관을 해쳤던 보도의 불법 적치물과 거리가게 대신 규모
300(길이 150m, 가로 폭 2m)의 화단에는 사계절 푸른 선주목과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사계장미, 도심 환경에 강한 화살나무 등 관목 68백주와 수크령(식생매트) 3백매가 식재됐다.

이로써 인근 학생들에게는 안전한 통학환경으로
, 시민들에게는 걷고 싶은 거리로 탈바꿈하게 되었다.

최창식 구청장은
불법 적치물로 시민의 보행권이 침해되었던 보도를 푸른 시민의 숲으로 조성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하고, 한뼘의 녹지라도 더 조성함으로써 쾌적한 중구, 품격있는 중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설공단, 수능당일 장애인 수험생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은 오는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치르는 장애인 수험생을 위해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서울장애인콜택시에 등록된 수험생 고객(보행상 장애가 있는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예약은 시험 당일인 11월 13일까지 가능하다. 전화(1588-4388 또는 02-2024-4200)로 신청하면 되고 수능 당일 고사장 입실뿐 아니라 수능 종료 후 귀가 시에도 우선 배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공단은 수험생 우선 배차 안내를 위해 장애인 수험생 대상 문자 발송 및 장애인 단체에 공문 발송도 할 예정이다. 사전 예약을 미처 하지 못한 수험생의 경우에도 수험생의 수능 당일 이용 신청 시 우선적으로 배차할 계획이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서비스로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수험생들이 불편 없이 시험에 응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장애를 가진 학생들의 원활한 수능시험 응시를 위해 진행하는 서비스인 만큼 수능시험 당일 다른 이용자분들의 협조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설공단은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 지원을 위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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