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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서울시, 3천6백억 투입해 하수관로 정비

  • 등록 2018.03.22 16:24:20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가 3,67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이 달 말부터 노후 하수관로를 정비한다.  

특히 올해는 도로함몰 예방을 위한 노후하수관로 정비와 하수관로 성능개선 및 침수 방지 사업에 집중 투입된다.

현재 서울시내 하수관로는 '16년 말 기준 총 10,682로 이중 30년 이상 노후 하수관로는 50.3%에 달하는 약 5,382에 이른다.

서울시는 이움부 불량, 천공 등으로 도로침하 발생의 우려가 있는 노후하수관로를 정비하고 주요 침수 지역 및 성능개선이 필요한 하수관로 150km에 대해 확대개량, 보수보강, 종합정비 사업 등을 실시해 기후변화 및 집중 호우로 인한 침수피해 위협에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침수 지역이었던 한강로, 내방역사거리, 암사역, 강서구청사거리 일대는 그간의 지속적인 예산투자로 올해 침수방지 사업이 완료될 예정으로 침수피해에 대한 주민불안이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는 작년 2개 구에 시범 도입했던 하수도분야 전문 감리 제도4개 구로 확대하고, 모니터링을 거쳐 내년부터는 25개 전 자치구에 도입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해 본격 시행한 도로함몰 zero를 위한 하수도공사 품질향상 방안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25개 자치구 하수도공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품질 분야에 대한 주기적인 교육과 현장 점검도 실시한다.

 



국회 온 독립기념관장, '사과 요구' 시민들과 대치·몸싸움 소동

[TV서울=이천용 기자] '광복은 연합국의 승리로 얻은 선물'이란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가 시민단체 회원들로 보이는 이들의 항의에 20분 가까이 경내에서 빠져나가지 못하고 대치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도 김 관장의 회견을 두고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난동을 유발했다"고 항의하며 즉각 퇴진을 촉구했다. 김 관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독립정신의 성지이자 공공기관인 독립기념관 위상이 심각한 도전을 받고 있다"며 "극소수 광복회원을 앞세운 정치세력이 겨레누리관을 20일째 불법 점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민주당 천안지역 당원들이 관장 출근 저지 투쟁을 주도하고 있다"며 "지난 8·15 경축사와 관련해 진실을 왜곡하는 언론사와 불법 점거하는 단체에 대해서는 법이 보장하는 범위에서 당당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이 있는 국회 소통관 1층은 경축사 논란에 항의하려는 시민들과 김 관장이 마주치면서 아수라장이 됐다. 회견 전부터 현장에서 기다리던 시민들은 '김형석 파면', '해임' 문구가 적힌 종이를 들고 김 관장을 향해 "매국노", "파면하라", "사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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