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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중구, 6년 연속 자치회관 우수구 수상

2009년부터 6년 다양한 주민들의 참여로 지역공동체 형성 높은 평가

  • 등록 2014.10.06 10:14:24

중구(구청장 최창식)2013년 서울시 자치회관 종합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되었다. 이로써 중구는 2009년부터 6년 연속 서울시 자치회관 우수구로 선정되는 영예를 갖게 되었다.

지난
8월 동 현장평가와 9월 자치구 서면평가 등을 통해 진행된 이번 서울시 평가에서 중구는 마을의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 운영으로 자치회관의 기능을 업그레이드시켰다는 호평을 받았다.

특히 중구를 대표해 서울시 현장 평가를 받은 중림동과 청구동은 지역 특징을 잘 살려 각계각층의 다양한 주민들의 참여를 통한 지역공동체 형성 프로그램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

중림동은 여러차례에 걸친 주민토론
, 현장답사,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손기정기념관, 약현성당, 서소문역사공원과 관광명소를 연계하여 총길이 1,050m, 도보 30분 정도의 둘레길을 조성하였다. 둘레길 시작점에 손기정 선수 결승 골인장면의 벽화를 조성하고 인도에는 손기정 발바닥을 삽입하여 중림동의 자랑인 손기정 선수를 특화한 마을특화 사업으로 주민들의 자부심을 고취시켰다. 둘레길 주변 무단투기지역에는 화단과 주민쉼터를 조성하고 등굣길 계단 벽화 그리기 등으로 거리 환경을 개선하는 효과까지 톡톡히 보고 있다.

특히 중림동 손기정 둘레길 사업은 주민 스스로 사업 계획부터 추진
, 완성까지 참여하여 조성한데 의미가 크다. 벽화 그리기를 반대하는 건물 소유주들을 수차례 방문해 설득시키고, 방대한 규모의 벽화작업에는 대학생 자원봉사자와 재능기부 작가, 대기업 자원봉사자, 아파트 부녀회, 적십자 봉사회 등이 합류하였다.

향후
손기정 미니마라톤대회를 개최하고 충정로역 역사를손기정마을이라 부르는 안내방송 멘트를 삽입함으로써 둘레길을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만리동 예술인 마을과 손기정 기념재단과 연계하여 해설사와 함께 도심 골목길 투어를 진행함으로써 관광명소로도 개발한다.

청구동은 주민
70여명과 직능단체의 자발적인 참여로 청구동 문화마당에 상자텃밭 320여개로 마을텃밭농장을 마련하여 자연학습 체험 공간을 제공하고 수확한 농산물을 관내 장애인 시설등에 전달함으로써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한약재를 활용한 천연비료 생성으로 운영예산을 절감하고
, 쓰레기 상습투기 지역에 상자텃밭을 설치하여 주민이 직접 관리함으로써 환경개선 효과도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2013년에 이어최우수 농부를 선발하여 농장일에 서툰 주민의 멘토역할을 부여하였고 온라인 블로그를 개설하여 주민간 소통과 참여의 장을 마련하였다.

이처럼 중구는
소통과 어울림의 지속 가능한 중구 마을만들기를 목표로 각 동별 마을 특색을 살린 살기좋은 특화마을 만들기를 적극 추진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평일에 자치회관을 이용하기 힘든 주민들을 위해 전체 강좌식 프로그램중
37%56개를 야간과 주말에 운영하고 있다. 저소득층, 청소년 등 취약계층을 위한 110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자치회관 프로그램의 자주율을 높이고자
23개 중복 프로그램을 조정하고 20개를 동아리로 전환하였으며, 11개 프로그램은 강사 채용 오디션 및 주민 선호도 조사결과에 따라 프로그램을 도입하였다.

서울시 공공예약시스템과 연계해 자치회관내 강당과 회의실 등
33곳을 주민생일파티나 소규모 모임, 동창회, 친목회, 사랑방 등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평일 야간과 주말에 개방하고 있다.

현재 중구는
15개동 자치회관에서 어학, 컴퓨터, 건강스포츠, 댄스, 노래음악, 교양문화 등 모두 140여개 강좌에 327명이 수강하고 있다. 또한 125명의 강사와 316명의 주민자치위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최창식 구청장은
도심에 위치하여 인구가 상대적으로 작아 마을특화사업을 추진하기 어려운 환경에서도 6년 연속 자치회관 평가 우수구 선정이 아주 자랑스럽다.”라고 밝히며주택재개발 활성화로 새로운 인구가 많이 유입되고 있는 만큼 기존 주민들과 융합돼 주민공동체를 이룰 수 있도록 소통과 어울림, 마을 특색을 살린 특화만들기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자치회관 종합평가 우수구 선정으로 중구는 서울시로부터 총
6천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는다.


박유진 시의원, 내년 서울시장 공약으로 공기정화 흡연실 설치 공식 제안

[TV서울=이천용 기자] 박유진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3)은 제333회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시가 담배꽁초 무단 투기 근절과 흡연 갈등 해소를 위해 정화 장치를 갖춘 ‘제대로 된 흡연부스’ 설치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현재 서울시내 대부분의 흡연실은 단순히 벽만 쳐져 있고 재떨이만 놓인 수준”이라며, “정화 장치가 없다 보니 담배 연기가 그대로 밖으로 새어 나가는 ‘무늬만 흡연실’이 흡연자와 비흡연자 모두를 피해자로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하수 관로 막힘 원인의 70%가 하수구에 버려진 담배꽁초와 낙엽의 엉킴 현상임을 언급하며, “흡연자들이 숨어서 담배를 피우고 꽁초를 하수구에 버리는 악순환이 수해를 유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대안으로 ‘스마트 흡연부스’를 제시했다. 그는 “이미 기술적으로 담배 연기를 포집해 맑은 공기로 정화 배출하는 시설 구현이 가능하다”며, “서울시가 주도하여 흡연 공간의 혁신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쾌적한 흡연 부스를 제공하고 흡연 공간을 명확히 제한한다면, 흡연자에게는 온전한 휴식을 보장하고 비흡연자의 건강권도 지킬 수 있다”며,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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