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30 (화)

  • 맑음동두천 0.7℃
  • 맑음강릉 5.4℃
  • 맑음서울 1.6℃
  • 맑음대전 3.7℃
  • 맑음대구 5.6℃
  • 맑음울산 6.4℃
  • 맑음광주 6.1℃
  • 구름많음부산 6.2℃
  • 맑음고창 4.0℃
  • 구름많음제주 10.7℃
  • 맑음강화 0.9℃
  • 맑음보은 3.5℃
  • 맑음금산 3.8℃
  • 구름조금강진군 5.3℃
  • 맑음경주시 6.1℃
  • 구름많음거제 5.8℃
기상청 제공

사회


양천구, 디자인벽화로 아이들 꿈 키운다

신월2동 양강초, 디자인벽화사업 통해 아이들의 꿈이 피어나는 새로운 공간 탈바꿈

  • 등록 2014.10.06 10:38:33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올해에도 디자인 벽화사업을 통해 낡고 삭막했던 신월2동 양강초등학교의 학교 담장을 아이들의 꿈이 피어나는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고 밝혔다.

양강초등학교 디자인 옹벽 벽화는 높이
4.5m, 길이 190m로 지난 7월에 착수하여 9월 완성되었다. 벽면을 따라 걸어가면서 시간의 흐름을 느낄 수 있도록 학교 입학에서부터 졸업까지 아이들의 꿈이 피어나는 과정을 아침, 오후, , 하루의 흐름에 따라 구성하였으며, 학교길과 동네길의 소소한 일상생활을 스토리텔링을 통해 벽화 속으로 녹아들게 하였다.

이번 디자인 벽화사업은 연초에 대상후보지를 추천받아 양천구디자인위원회에서 현지를 직접 방문하여 위치를 선정하였고
, 주민과의 소통을 위하여 디자인벽화 시안을 놓고 학교 측과 협의는 물론 디자인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최종적으로 작품의 벽화를 결정하게 되었다.

동네길
·학교길 벽면에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담은 메시지 전달로 삭막한 도시 생활 속 지역주민들에게 아이들의 활기찬 이야기를 전해줌으로써 지역주민 모두가 하나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였고, 행복이 넘치는 밝은 우리 동네를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벽화사업은 디자인 도시를 표방하는 양천구에서 도시경관을 개선하고 스토리텔링이 있는 아름다운 거리를 만들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펼치고 있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에는 서울시 주민참여예산 사업에도 선정되어 저소득 아동들의 쉼터인 서울SOS어린이마을의 삭막했던 담장을 꿈과 희망을 담은 화사한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양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민들과 더 많은 소통과 참여를 통하여 범죄에 무방비 상태였던 외지고 어두운 도시의 골목길을 범죄예방 환경디자인을 적용한 안심길로 탈바꿈하는 도시 안전디자인벽화 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박유진 시의원, 내년 서울시장 공약으로 공기정화 흡연실 설치 공식 제안

[TV서울=이천용 기자] 박유진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3)은 제333회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시가 담배꽁초 무단 투기 근절과 흡연 갈등 해소를 위해 정화 장치를 갖춘 ‘제대로 된 흡연부스’ 설치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현재 서울시내 대부분의 흡연실은 단순히 벽만 쳐져 있고 재떨이만 놓인 수준”이라며, “정화 장치가 없다 보니 담배 연기가 그대로 밖으로 새어 나가는 ‘무늬만 흡연실’이 흡연자와 비흡연자 모두를 피해자로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하수 관로 막힘 원인의 70%가 하수구에 버려진 담배꽁초와 낙엽의 엉킴 현상임을 언급하며, “흡연자들이 숨어서 담배를 피우고 꽁초를 하수구에 버리는 악순환이 수해를 유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대안으로 ‘스마트 흡연부스’를 제시했다. 그는 “이미 기술적으로 담배 연기를 포집해 맑은 공기로 정화 배출하는 시설 구현이 가능하다”며, “서울시가 주도하여 흡연 공간의 혁신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쾌적한 흡연 부스를 제공하고 흡연 공간을 명확히 제한한다면, 흡연자에게는 온전한 휴식을 보장하고 비흡연자의 건강권도 지킬 수 있다”며, “현






정치

더보기
국민의힘, “김병기, 의원직 사퇴하고 수사 임해야… 민주당 전반에 도덕불감증” [TV서울=변윤수 기자] 국민의힘은 30일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이 원내대표직에서 전격 사퇴하자 의원직도 함께 내려놔야 한다고 공세를 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김 원내대표가 결국 원내대표직에서 물러났다"며 "이는 결단이 아니라 국민 여론에 떠밀린 뒤늦은 후퇴에 불과하다"고 평가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김 전 원내대표를 둘러싼 의혹은 이미 개인 차원의 논란을 넘어섰다"며 "배우자의 구의회 법인카드 유용 의혹, 차남의 가상자산 거래소 취업 특혜 의혹, 장남의 국정원 업무에 국회 보좌진을 동원했다는 의혹까지 하나같이 권력의 사적 남용을 의심케 하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 전 원내대표는 의원직에서 즉각 사퇴하고, 제기된 모든 의혹에 대해 성실히 수사에 임해야 한다"며 "더는 책임을 미루지 말고 법의 판단을 받으시라"고 촉구했다. 민주당을 향해서도 "이번 사태는 개인의 일탈이 아니라 민주당 전반에 퍼진 도덕 불감증이 낳은 결과"라며 "민주당은 무너진 도덕성에 대해 처절하게 반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은석 원내수석대변인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사필귀정"이라며 "김 전 원내대표와 그 가족의 갑질 및 청탁금지법 관련 여러 의혹은 당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