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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명희 의원, “서울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이대로는 안된다!”

서울시 재정지원에 의존하는 돈따먹기식 공모사업으로는 지속가능한 마을만들기 불가능

  • 등록 2014.10.10 16:08:18

이명희 의원(새누리당, 비례대표)은 사업 시행 3년차에 접어든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이 방만하게 집행될 우려가 있음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 지난
930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256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서울시 마을공동체 지원사업과 관련하여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명희 의원은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이 서울시의 재정지원에만 의존해가고 있고
, 소위 돈 따먹기식 공모사업으로 전락해가고 있다고 지적하고, 현행과 같은 서울시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으로는 지속가능한 마을만들기는 어렵다고 주장했다.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 20149월말 현재 654개 사업에 133억원을 지원하는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사업 시행 첫 해인 2012년에 113억원이던 예산은 2014년에 133억원으로 늘어났으나, 실적은 2012년에 1,189건에서 2014년에 654건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하여 이 의원은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예산은 해마다 늘어가고 있지만
, 실적은 오히려 해마다 줄어들고 있다는 데에 우려를 제기하고, “방만하게 집행되는 예산을 정비하고 마을만들기 3년차가 되는 이 시점에서 과감한 통폐합 조직개편을 제안했다.

또한
, 이 의원은 주민지치 실현을 목적으로 조성된 주민자치센터가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하지 못하고 문화센터로 전락해 버린 상황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하고, 서울시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이 주민자치센터 조성사업의 전철을 밟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이명희 의원은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의 발전을 위하여
주민자치센터와 마을만들기가 연계하여 공조체제를 이루어나갈 수 있도록 쌍끌이 사업으로 추진할 것을 박원순 시장에게 제안했다.


박유진 시의원, 내년 서울시장 공약으로 공기정화 흡연실 설치 공식 제안

[TV서울=이천용 기자] 박유진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3)은 제333회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시가 담배꽁초 무단 투기 근절과 흡연 갈등 해소를 위해 정화 장치를 갖춘 ‘제대로 된 흡연부스’ 설치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현재 서울시내 대부분의 흡연실은 단순히 벽만 쳐져 있고 재떨이만 놓인 수준”이라며, “정화 장치가 없다 보니 담배 연기가 그대로 밖으로 새어 나가는 ‘무늬만 흡연실’이 흡연자와 비흡연자 모두를 피해자로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하수 관로 막힘 원인의 70%가 하수구에 버려진 담배꽁초와 낙엽의 엉킴 현상임을 언급하며, “흡연자들이 숨어서 담배를 피우고 꽁초를 하수구에 버리는 악순환이 수해를 유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대안으로 ‘스마트 흡연부스’를 제시했다. 그는 “이미 기술적으로 담배 연기를 포집해 맑은 공기로 정화 배출하는 시설 구현이 가능하다”며, “서울시가 주도하여 흡연 공간의 혁신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쾌적한 흡연 부스를 제공하고 흡연 공간을 명확히 제한한다면, 흡연자에게는 온전한 휴식을 보장하고 비흡연자의 건강권도 지킬 수 있다”며,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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