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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동대문구, 제24회 청룡문화제 개막

용두근린공원서 조선의 기우제 재연 전통문화 체험의 장 마련

  • 등록 2014.10.21 10:23:00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오는 25일 오후 1시부터 26일 오후 4시까지 이틀간 구청 앞 용두근린공원에서‘2014년도 제24회 청룡문화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조선의 대표적인 기우제를 재연해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있는 청룡문화제는 동대문문화원과 청룡문화제보존위원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와 동대문구가 후원한다
.

일제강점기에 청룡문화제의 명맥이 끊겼으나 지난
1991년부터 용두제 보존위원회와 지역 주민들이용두제라는 이름으로 제사를 지내오던 것을 계승, 발전시켜 오늘에 이르렀다.

올해로
24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대표적인 지역전통 문화행사로서 더욱 발전한 모습을 보이고자 용두근린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축제를 개최해 구민들이 참여하기 쉽게 했고,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참여형 부대행사와 함께 이틀간 축제가 진행될 예정이어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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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오후 1시 한국무용, 사물놀이, 마술공연 등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당일 오후 7시 축제 전야제로서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T-broad 청룡문화제 축하 콘서트가 진행돼 주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줄 예정이다.

이튿날인
26일 오전 11시부터는 친림의식 재현행사인 어가 행렬이 시립동부병원에서 출발해 왕산로를 거쳐 동대문구청 앞 용두근린 공원까지 이어진다. 그 외에도 동방청룡제향 경로잔치 세계 민속 공연 전통 의상 패션쇼 등이 다채롭게 진행되고, 끝으로 참여한 주민들에게 행운을 안겨줄 즉석 행운권 추첨으로 행사가 마무리된다.

또한 주민이 함께 참여해 나눔을 실천하고 어린이들에게 절약정신을 일깨워 줄 수 있는 물물교환 장터인 가족알뜰 벼룩시장을 진행하고 한지인형 만들기 체험
, 비즈공예 체험, 지끈공예 체험, 흙도예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행사와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쳐, 재미로 보는 명리코너, 가훈 받기 등 흥미로운 부대 행사가 축제 기간 중 상시 운영될 예정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우리구가 24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고유한 문화적 색채를 가진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는 행사로서 청룡문화제를 보존해 왔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앞으로도 지역 고유의 전통 문화에 대한 계승과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행사내용 및 시간

25

()

1. 연고예술단체공연..... .................. 13:00~17:00

 

(한국무용, 사물놀이, 경기민요, 색소폰 공연 등)

2. 개막 기념식............................. 18:30~19:00

3. 청룡문화제 축하 전야 콘서트 ............. 19:00~21:00

26

()

 

1. 어가행렬 ............................... 11:00~11:30

2. 동방청룡제향 ........................... 11:30~12:00

3. 기념촬영 ............................... 12:00~12:20

4. 경로잔치 ............................... 12:20~13:00

5. 세계민속공연 ........................... 13:00~14:00

6. 청룡문화제 전통의상 패션쇼...............14:00~15:30

7. 행운권 추첨 ............................ 15:40~16:10


부 대 행 사

어린이와 함께하는 가족벼룩시장

한지 인형 만들기 체험

비즈 공예 체험

지끈 공예 체험

흙도예 체험

사진 전시

페이스 페인팅

가훈 및 좌우명 받기

캐리커쳐

재미로 보는 명리

기념 사진 찍기

부엉이 목공예 체험

핀버클 만들기

팬시 우드 공예

민속놀이 용품 만들기

솟대 만들기

가죽 공예 체험

/목탐검 만들기


박유진 시의원, 내년 서울시장 공약으로 공기정화 흡연실 설치 공식 제안

[TV서울=이천용 기자] 박유진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3)은 제333회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시가 담배꽁초 무단 투기 근절과 흡연 갈등 해소를 위해 정화 장치를 갖춘 ‘제대로 된 흡연부스’ 설치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현재 서울시내 대부분의 흡연실은 단순히 벽만 쳐져 있고 재떨이만 놓인 수준”이라며, “정화 장치가 없다 보니 담배 연기가 그대로 밖으로 새어 나가는 ‘무늬만 흡연실’이 흡연자와 비흡연자 모두를 피해자로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하수 관로 막힘 원인의 70%가 하수구에 버려진 담배꽁초와 낙엽의 엉킴 현상임을 언급하며, “흡연자들이 숨어서 담배를 피우고 꽁초를 하수구에 버리는 악순환이 수해를 유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대안으로 ‘스마트 흡연부스’를 제시했다. 그는 “이미 기술적으로 담배 연기를 포집해 맑은 공기로 정화 배출하는 시설 구현이 가능하다”며, “서울시가 주도하여 흡연 공간의 혁신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쾌적한 흡연 부스를 제공하고 흡연 공간을 명확히 제한한다면, 흡연자에게는 온전한 휴식을 보장하고 비흡연자의 건강권도 지킬 수 있다”며,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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