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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당구여신' 차유람, 우승 비하인드 스토리 ‘부상 있었다?’

어깨 부상 무릅쓰고 국내대회 참가한 속사정

  • 등록 2014.11.15 12:42:00

당구여신차유람이 부상을 무릅쓰고 국내대회에 참가한 사실이 알려지며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차유람은 지난
1114일 충남 서천에서 열린 한산모시배 전국당구대회 여자포켓10볼 결승에서 김가영 선수와 맞붙어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차유람은 4:2로 뒤지고 있다가 6:4로 뒤집는 극적인 역전으로 드라마틱한 승리를 거둬 팬들의 뇌리에 깊게 인식됐다.

이 가운데 차유람이 부상을 입은 상태라는 것이 뒤늦게 알려진 것
. 차유람의 소속사 루브이엔엠 관계자는 차유람 선수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기 전 중국 대회에서 왼쪽 어깨가 탈골되는 부상을 입었다약 두 달간 물리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지만 13일 입국하자마자 대회장으로 바로 달려가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부상에도 불구하고 차유람이 국내 대회 참가를 결정한 이유는 역시 여자 포켓볼 대회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서다라며 국내에서는 아직 여자 포켓볼 대회가 활성화되지 않았다. 요즘 방송활동도 많이 하면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상황이지만 응원해주는 팬들을 위해서라도 본인이 꼭 대회에 참가하고 싶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한편 차유람은 지난
10월말 전국체전 여자포켓 10볼 금메달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함으로써 이 종목의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특히 차유람의 강력한 라이벌로 꼽히는 김가영 선수와 지난 전국체전 8강전에 이어 이번 대회 결승에서도 만나 명승부를 펼쳐 화제를 모았다. 차유람은 15일에도 이번 대회 다른 종목에 참가할 예정이다.


박유진 시의원, 내년 서울시장 공약으로 공기정화 흡연실 설치 공식 제안

[TV서울=이천용 기자] 박유진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3)은 제333회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시가 담배꽁초 무단 투기 근절과 흡연 갈등 해소를 위해 정화 장치를 갖춘 ‘제대로 된 흡연부스’ 설치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현재 서울시내 대부분의 흡연실은 단순히 벽만 쳐져 있고 재떨이만 놓인 수준”이라며, “정화 장치가 없다 보니 담배 연기가 그대로 밖으로 새어 나가는 ‘무늬만 흡연실’이 흡연자와 비흡연자 모두를 피해자로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하수 관로 막힘 원인의 70%가 하수구에 버려진 담배꽁초와 낙엽의 엉킴 현상임을 언급하며, “흡연자들이 숨어서 담배를 피우고 꽁초를 하수구에 버리는 악순환이 수해를 유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대안으로 ‘스마트 흡연부스’를 제시했다. 그는 “이미 기술적으로 담배 연기를 포집해 맑은 공기로 정화 배출하는 시설 구현이 가능하다”며, “서울시가 주도하여 흡연 공간의 혁신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쾌적한 흡연 부스를 제공하고 흡연 공간을 명확히 제한한다면, 흡연자에게는 온전한 휴식을 보장하고 비흡연자의 건강권도 지킬 수 있다”며,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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