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30 (화)

  • 맑음동두천 -1.9℃
  • 맑음강릉 4.1℃
  • 맑음서울 -0.8℃
  • 맑음대전 1.5℃
  • 맑음대구 3.5℃
  • 맑음울산 4.4℃
  • 맑음광주 3.1℃
  • 흐림부산 4.8℃
  • 맑음고창 1.2℃
  • 구름조금제주 9.1℃
  • 맑음강화 -0.4℃
  • 맑음보은 0.5℃
  • 맑음금산 0.4℃
  • 구름많음강진군 3.3℃
  • 맑음경주시 4.1℃
  • 흐림거제 5.4℃
기상청 제공

사회


복지 틈새 메우는 지역사회복지협의체 활약상 눈부시네

광진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서 지원까지 활약

  • 등록 2014.11.18 09:02:54

최근 복지 수요가 날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지역사회 복지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광진구 지역사회복지협의체의 활약상이 눈부시다.

광진구 지역사회복지협의체
(공공위원장 김기동 광진구청장, 민간공동위원장 백승완)는 지역복지발전을 위해 운영되는 민·관 복지협력기구로, 200여명의 민·관 복지기관 실무자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중장기 지역복지계획 수립 과정에 참여할 뿐 아니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 민간 복지자원 연계까지 전 분야에 걸쳐 지역사회 복지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광진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부족한 민간자원을 확보하고자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서울시복지재단으로부터
지속가능한 복지자치구 만들기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총 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긴급생활자금을 지원함으로써 희망의 싹을 틔운다는 의미의
광진구 희망씨드지원사업(Hope Seed)’이라는 이름의 사업을 추진, 현재까지 긴급·위기 상황에 놓인 총 52가구에 의료비, 주거비, 심리치료비 등 총 15천여만원을 지원했다.

아울러 희망씨드지원사업의 재원 마련을 위해 올해 건국대학교 병원과 화양동주민센터 등에서 기금 마련 바자회
, 일일찻집 등 기금모금행사를 개최해 약 4천여만원의 모금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또한 영
·유아, 아동청소년, 여성, 장애인, 노인 등 사회복지 분야별 10개 분과를 운영하며 매월 회의를 통해 각 분과별로 다양한 지역복지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달
20일 문화 소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광장종합사회복지관에서지역문화예술공연을 개최했으며, 지난 5일 보육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보육교사 힐링 프로그램인광진구 어린이집 교직원 및 보육가족 힐링연수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개최키도 했다.

또 오는
15일 오전 10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시립광진청소년수련관에서아동·청소년 문화축제를 개최해 인형극 등 다양한 무대공연과 체험이 어우러진 문화축제를 진행하고, 오는 19일 중곡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손자녀 격대놀이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밖에 오는
12월 광진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 및 민간자원 후원 기관을 초청해 워크숍을 진행하는 등요람에서 무덤에 이르는 다양한 지역복지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민간공동위원장 백승완
(서울특별시장애인농구협회 회장)광진구가 더욱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민간의 기관들이 다 함께 적극 동참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민간 자원 연계 및 배분에 있어 지역복지의 중심에서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최근 복지 수요가 증가하는 현실에서,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복지행정의 틈새를 훌륭하게 메우며, 지역사회 복지수준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앞으로도 우리구 지역사회 복지 발전과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활발한 활동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유진 시의원, 내년 서울시장 공약으로 공기정화 흡연실 설치 공식 제안

[TV서울=이천용 기자] 박유진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3)은 제333회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시가 담배꽁초 무단 투기 근절과 흡연 갈등 해소를 위해 정화 장치를 갖춘 ‘제대로 된 흡연부스’ 설치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현재 서울시내 대부분의 흡연실은 단순히 벽만 쳐져 있고 재떨이만 놓인 수준”이라며, “정화 장치가 없다 보니 담배 연기가 그대로 밖으로 새어 나가는 ‘무늬만 흡연실’이 흡연자와 비흡연자 모두를 피해자로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하수 관로 막힘 원인의 70%가 하수구에 버려진 담배꽁초와 낙엽의 엉킴 현상임을 언급하며, “흡연자들이 숨어서 담배를 피우고 꽁초를 하수구에 버리는 악순환이 수해를 유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대안으로 ‘스마트 흡연부스’를 제시했다. 그는 “이미 기술적으로 담배 연기를 포집해 맑은 공기로 정화 배출하는 시설 구현이 가능하다”며, “서울시가 주도하여 흡연 공간의 혁신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쾌적한 흡연 부스를 제공하고 흡연 공간을 명확히 제한한다면, 흡연자에게는 온전한 휴식을 보장하고 비흡연자의 건강권도 지킬 수 있다”며, “현






정치

더보기
국민의힘, “김병기, 의원직 사퇴하고 수사 임해야… 민주당 전반에 도덕불감증” [TV서울=변윤수 기자] 국민의힘은 30일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이 원내대표직에서 전격 사퇴하자 의원직도 함께 내려놔야 한다고 공세를 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김 원내대표가 결국 원내대표직에서 물러났다"며 "이는 결단이 아니라 국민 여론에 떠밀린 뒤늦은 후퇴에 불과하다"고 평가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김 전 원내대표를 둘러싼 의혹은 이미 개인 차원의 논란을 넘어섰다"며 "배우자의 구의회 법인카드 유용 의혹, 차남의 가상자산 거래소 취업 특혜 의혹, 장남의 국정원 업무에 국회 보좌진을 동원했다는 의혹까지 하나같이 권력의 사적 남용을 의심케 하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 전 원내대표는 의원직에서 즉각 사퇴하고, 제기된 모든 의혹에 대해 성실히 수사에 임해야 한다"며 "더는 책임을 미루지 말고 법의 판단을 받으시라"고 촉구했다. 민주당을 향해서도 "이번 사태는 개인의 일탈이 아니라 민주당 전반에 퍼진 도덕 불감증이 낳은 결과"라며 "민주당은 무너진 도덕성에 대해 처절하게 반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은석 원내수석대변인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사필귀정"이라며 "김 전 원내대표와 그 가족의 갑질 및 청탁금지법 관련 여러 의혹은 당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