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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 도로변, 주택가 은행 열매 잔류농약 불검출 '안전'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도로변·주택가 유실수 열매 검사결과’ 26일(수) 발표

  • 등록 2014.11.26 10:52:24


- 올해는 은행, 모과로 대상 확대 및 중금속 검사잔류농약 검사까지 추가

- 한남로, 어린이공원 등 80곳에서 은행 75, 4, 모과 1개 채취

- 은행 열매 : 납 평균 0.008ppm, 카드뮴 평균 0.000ppm, 잔류농약 불검출

- , 모과 : 중금속(·카드뮴), 잔류농약 모두 검출되지 않아 안전

 

- , “내년에도 가로수 유실수 열매 검사...건강과 밀접한 식품정보 제공

 

서울시내 도로변, 주택가, 공원 등에 있는 은행나무 열매는 과연 먹어도 안전할까?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납(평균 0.008ppm), 카드뮴(평균 0.000ppm) 등 중금속은 평균 기준치보다 낮은 극소량, 잔류농약은 검출되지 않아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 열매의 중금속 기준은 없지만 참깨와 백과의 기준을 적용하면 아주 안전한 수준.

참깨(견과종실류) : 0.3ppm, 카드뮴 0.2ppm이하, 백과(은행의 한약재명) : 5ppm, 카드뮴 0.3ppm이하

 

이로써 중금속 안전성 문제가 제기된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실시한 도로변 은행 열매 중금속 검사는 모두 평균치 이하로 나타났다. 340(누적) 검사에서 납은 평균 0.007ppm, 카드뮴은 평균 0.002ppm으로 극소량이었다.

시는 다만 은행 열매에는 시안배당체와 함께 메칠피리독신이라는 독성물질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반드시 익혀서 섭취해야 하며, 어른은 하루 10알 미만, 어린이는 2~3알 정도 이내로 섭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올해는 가로수 농약 살포에 따른 시민불안감을 해소하고자 검사 대상과 검사 항목을 늘렸다.

기존 은행 열매에서 감, 모과까지 대상을 늘리고, 중금속(, 카드뮴) 검사만 실시했던 것을 가로수에 살포하는 농약 25종을 포함한 잔류농약 검사를 추가했다.

이와 관련해 올해 처음으로 검사한 감, 모과에서는 중금속과 잔류농약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이와 같은 내용의 도로변·주택가 유실수 열매 검사결과26() 발표했다.

검사는 한남로, 어린이공원 등 서울시내 80개 지점에서 은행 754모과 1개를 채취해 918일부터 115일까지 실시했다.

정권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장은 서울시는 내년에도 가로수 유실수 열매의 유해물질에 대해 조사할 계획이라며, “시민 건강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유용한 식품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유진 시의원, 내년 서울시장 공약으로 공기정화 흡연실 설치 공식 제안

[TV서울=이천용 기자] 박유진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3)은 제333회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시가 담배꽁초 무단 투기 근절과 흡연 갈등 해소를 위해 정화 장치를 갖춘 ‘제대로 된 흡연부스’ 설치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현재 서울시내 대부분의 흡연실은 단순히 벽만 쳐져 있고 재떨이만 놓인 수준”이라며, “정화 장치가 없다 보니 담배 연기가 그대로 밖으로 새어 나가는 ‘무늬만 흡연실’이 흡연자와 비흡연자 모두를 피해자로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하수 관로 막힘 원인의 70%가 하수구에 버려진 담배꽁초와 낙엽의 엉킴 현상임을 언급하며, “흡연자들이 숨어서 담배를 피우고 꽁초를 하수구에 버리는 악순환이 수해를 유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대안으로 ‘스마트 흡연부스’를 제시했다. 그는 “이미 기술적으로 담배 연기를 포집해 맑은 공기로 정화 배출하는 시설 구현이 가능하다”며, “서울시가 주도하여 흡연 공간의 혁신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쾌적한 흡연 부스를 제공하고 흡연 공간을 명확히 제한한다면, 흡연자에게는 온전한 휴식을 보장하고 비흡연자의 건강권도 지킬 수 있다”며,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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