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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영등포구보건소, 결핵 관리 ‘최우수’ 보건소 선정

  • 등록 2014.11.28 14:20:43

[TV서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보건소(소장 엄혜숙·사진)가 서울시 주관으로 진행된 취약계층 결핵관리사업 평가에서 25개 자치구 보건소 중 최우수 보건소로 선정되었다고 1128일 밝혔다.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핵 복약 확인 사업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것.

구는 결핵은 치료 특성상 약을 매일 최소 6개월 이상 복용해야 하는데, 취약계층의 경우 불규칙적으로 약을 복용하는 경우가 많아 치료 중단율이 높고 악화될 경우 폐가 기능을 하지 못해 사망하게 된다취약계층의 결핵을 완치해 결핵 전파를 차단하고, 이들이 건강하게 사회의 일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고자 지난 5월부터 결핵 복약 확인 사업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 사업은 영등포역 주변 쪽방촌 거주민과 쉼터의 노숙인 중 결핵 치료중이거나 결핵 진단을 받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보건소 요원이 매일 방문해 결핵약 복용 여부를 확인하고, 정기적으로 결핵검진을 실시하는 것이다.

특히 강한 동기부여를 위해 한 달 간 빠짐없이 약을 복용한 사람들에게는 월
3만원의 복약장려금을 지원했다. 그 결과 복약 확인 치료를 시작한 총 24명 중 5명은 결핵이 완치됐고, 나머지 19명도 상태가 많이 호전되어 완치 판정을 앞두고 있다고 한다.

엄혜숙 소장은 앞으로도 의료와 보건 상태가 열악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건강증진사업을 실시해 모든 구민이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남균 기자


통일교 한학자 총재 향하는 김건희특검…공개소환 첫 포토라인 설까

[TV서울=변윤수 기자] 김건희 여사의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 칼끝이 한학자 통일교 총재를 향하는 가운데, 한 총재가 과연 첫 공개 출석에 나서게 될지 주목된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민중기 특검팀은 한 총재를 이른바 '권성동 청탁의혹' 등의 주요 피의자로 보고 공개 출석을 요구하고 있다. 한 총재는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씨(구속기소)와 공모해 2022년 1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원을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같은 해 4∼7월에는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데 관여한 혐의도 있다. 특검팀은 해당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지난 7월 18일 가평에 있는 한 총재의 거처 '천원궁'과 서울 용산구 소재 한국본부 등 통일교 시설 10여곳을 압수수색하고, 권 의원과 전씨 등 주요 관계자를 차례로 소환해 조사했다. 이후 공범으로 지목된 윤씨와, 그들로부터 금품을 제공받은 혐의를 받는 김 여사를 먼저 재판에 넘기면서 공소장에 한 총재와의 연관성을 적시했다. 윤씨 공소장에는 윤씨의 청탁과 금품 전달 행위 뒤에 한 총재의 승인이 있었다고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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