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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가을맞이 ‘한강 이야기 축제’ 개최

  • 등록 2018.10.08 10:36:36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가 10월 13~14일, 20~21일 한강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한강 이야기 축제'를 개최한다.


'한강 이야기 축제'는 한강을 배경으로 한 이야기를 활용해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첫 번째 축제로 한강에 얽힌 이야기에 착안한 전시‧체험․공연 어린이는 물론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한강에 얽힌 이야기에 담긴 상상력과 지혜를 통해 가족의 결속과 사랑이 자연스럽게 배어날 수 있도록 가족중심의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첫 번째, '고무줄 축제'는 10월 13~14일 13시부터 18시까지 광나루한강공원에서 진행된다. ‘도미부인 이야기와 함께하는 가족 소풍’이 주제로 ‘고무줄’은 도미부부의 끊어지지 않는 사랑을 상징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삼국사기, 도미부인 설화’를 배경으로 한다. 도미부인이 백제의 폭군 개루왕의 유혹에도 굴하지 않고 한강을 건너 남편에게 돌아간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러한 설화를 ‘위협을 극복하고 이루어낸 사랑’의 흐름으로 해석하여 지금의 어린이와 가족들도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체득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축제의 백미는 ‘도미부인 설화’를 극형식으로 만든 야외공연 '도미부인의 여정'으로 긴장감 넘치는 도미부인의 탈출기를 익살맞고 유쾌하게 그려냈다.

 

또한 어린이들도 쉽게 다룰 수 있는 고무줄을 활용한 고무줄 스트링 아트, 고무줄 퐁퐁의자, 고무거미줄 탈출 등의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그 외에도 붓을 이용한 드로잉 퍼포먼스 붓바람(Brush), 어린이 대상 인형극, 옥종근의 마리오네트,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의자를 배치한, 누구나 의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두 번째, '텐트극장 빌리지'는 10월 20일 15시부터 20시30분까지, 10월 21일 13시부터 17시까지 이촌한강공원에서 열린다. ‘한강 예술마을로 떠나는 우리 가족의 모험’이 주제로 ‘이촌(移村)’이라는 지명에서 축제의 소재를 찾았다.


조선시대 당시 모래벌판이었던 이촌 일대의 주민들은 장마철의 수해를 피해 강변으로 이동해 살았다. ‘옮기는 마을’로 불렸던 지역의 역사성을 반영하여 어린이들이 모험과 도전정신을 느낄 수 있도록 축제를 기획했다.


'텐트극장 빌리지'는 가지각색의 매력을 자랑하는 7개의 텐트로 구성된다. 각각의 텐트는 작은 공연장이자 놀이공간이며 여러 개의 텐트가 모여 작은 예술마을(빌리지)을 이루고 ‘이촌’에 숨겨진 이야기를 공연과 체험, 전시를 통해 만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모험’을 주제로 한 공연으로는 강을 따라 내려가는 모험 이야기를 들려주는 모험텐트, 아리호!, 그림자극(劇)인, 거인이야기 등으로 구성된다.


그 외에도 미니어처로 제작된 세상을 보여주는 토이텐트, 새하얀 이불이 가득한 놀이공간, 호박텐트, 시민이 직접 만들고 놀이로 체험하는 줄텐트, 낙서텐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강 이야기 축제는 한강공원을 이용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일부 프로그램은 현장접수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 (https://hangang.seoul.go.kr) 또는 한강스토리텔링사업 운영팀(02-3673-4594)으로 하면 된다.




김혜영 시의원, “서울시, 의료관광 업계 현장 애로사항 적극 시정해야”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혜영 의원(국민의힘, 광진4)은 지난 16일 개최된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2024년 회계연도 결산심사 회의에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을 상대로 서울시 의료관광 정책 전반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김 의원은 본인이 대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서울 의료관광 정책포럼’이 주최한 ‘서울 의료관광 협력기관 1·2차 정책간담회(6월 9일, 13일)’에서 제기된 현장의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외국인 환자 비자 발급 및 전자여행허가제(ETA) 관련 입국 절차의 불편 문제 ▲불법 유치업체(브로커) 활동 문제 ▲원격진료 제도 미비 문제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인력 채용의 어려움 문제 ▲서울시의 행정적 지원 부족 문제 등이 의료관광 업계가 겪고 있는 대표적인 애로사항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의원은 특히 의료관광 업계를 대상으로 한 서울시의 통역 지원 사업(통역 코디네이터 지원 사업)의 경우 “병원당 300만 원 한도임에도 회당 10만 원 제한으로 인해 예산 활용이 비효율적이며 과도한 신청서류 양식도 현장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며 전면 개편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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