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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동구, ‘건강한 꿈터’강동유소년스포츠센터 개관

유소년 전문 체육시설로 연면적 2,869㎡ 규모로 수영장, 무용실, 농구‧풋살장 등 갖춰

  • 등록 2014.12.05 09:24:11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처음으로 유소년 전문 체육시설을 개관한다. 121일 개관식을 갖고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시설의 운영은 강동구도시관리공단에서 맡는다.

상일동
(상일로 1260)에 위치한 강동유소년스포츠센터 부지는 애초 강일2택지개발사업지구 내 주민복합시설이 들어설 예정이었다. 2012년에 이를 유소년스포츠센터로 변경했다. 강일동 지역의 12세 이하 유소년인구가 19.8%로 강동구 지역에서 가장 높기 때문이다.

총사업비
110억원 중 68억은 상일동 첨단업무단지에 위치한 삼성엔지니어링()(대표이사 박중흠)에서 부담했다. 토지는 구청이 매입하고 삼성엔지니어링()은 센터를 건립해 기부채납하기로 20133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센터는 지하
1, 지상3층으로 연면적 2,869규모이다. 지하 1층은 주차장 지상 1층은 수영장, 어린이집 2층은 열정터(다목적체육실), 행복터(무용실), 키즈카페 3(실외)에는 농구·풋살장, 창의공원을 갖췄다.

119개 강좌를 개설해 정원 2,625명을 수용 가능하다. 주로 67세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자투리 시간에는 성인을 대상으로 수영, 요가, 다이어트 프로그램 등도 진행한다.

수영의 경우 레인 당
20명의 단체강습과 함께 레인 당 6명 소그룹으로 집중 교육하는 특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한 시간이 부족한 어린이는 주말에만 참여하는 토요 강습반도 개설했다.

최근 인기가 높은 풋살교실도 인조잔디 축구장에서 열린다
. 유아골프, 인라인스케이트, 줄넘기 등 용품을 사용하는 프로그램과 방송댄스, 발레, 요가, 치유워킹 같은 동작 중심의 강습도 이루어진다.

신규회원은 매월
25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홈페이지(www.igd youth.or.kr)를 통해서도 접수가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강동유소년스포츠센터(02-3428-7979)로 하면 된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요즘 아이들은 체격을 커졌는데 체력은 떨어졌다스포츠를 통한 인성교육을 활성화해 아이들이 더욱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박유진 시의원, 내년 서울시장 공약으로 공기정화 흡연실 설치 공식 제안

[TV서울=이천용 기자] 박유진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3)은 제333회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시가 담배꽁초 무단 투기 근절과 흡연 갈등 해소를 위해 정화 장치를 갖춘 ‘제대로 된 흡연부스’ 설치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현재 서울시내 대부분의 흡연실은 단순히 벽만 쳐져 있고 재떨이만 놓인 수준”이라며, “정화 장치가 없다 보니 담배 연기가 그대로 밖으로 새어 나가는 ‘무늬만 흡연실’이 흡연자와 비흡연자 모두를 피해자로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하수 관로 막힘 원인의 70%가 하수구에 버려진 담배꽁초와 낙엽의 엉킴 현상임을 언급하며, “흡연자들이 숨어서 담배를 피우고 꽁초를 하수구에 버리는 악순환이 수해를 유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대안으로 ‘스마트 흡연부스’를 제시했다. 그는 “이미 기술적으로 담배 연기를 포집해 맑은 공기로 정화 배출하는 시설 구현이 가능하다”며, “서울시가 주도하여 흡연 공간의 혁신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쾌적한 흡연 부스를 제공하고 흡연 공간을 명확히 제한한다면, 흡연자에게는 온전한 휴식을 보장하고 비흡연자의 건강권도 지킬 수 있다”며,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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