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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건강 디딤돌, 동대문구 기부하는 건강계단 눈길

청량리역에 기부하는 건강계단 조성, 건강과 기부를 한번에

  • 등록 2014.12.05 11:24:04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한국마사회동대문지사, 한국철도공사청량리역과 손을 잡고 청량리역 1번 출구에건강 디딤돌, 동대문구 기부하는 건강계단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구는
1126일 건강계단 조성공사를 완료하고 123일까지 시험가동 후 4일부터 매일 24시간 운영한다. 준공식은 오는 4일 오후 2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한국마사회본부장, 코레일수도권동부본부장, 구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량리역 광장에서 진행됐다.

동대문구 기부하는 건강계단은 청량리역 계단에 디자인을 입혀 시
·청각적인 재미를 더하고 계단 이용자 수에 따라 기부금이 적립되면 적립금을 한국마사회동대문지사에서 연간 최대 1,000만원까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사업이다.

건강을 위해 함께 걸으며 행복을 나누는 계단으로 구민에게 방향성을 제시하는 화살표 패턴으로 구성됐다
. 6개 구간인 화살표 패턴 계단은 각 구간의 첫 부분을 밟을 때마다 신나는 피아노 소리와 불빛이 나오게 만들어져 이용객들에게 재미를 제공하고나와의 열 가지 약속을 깃발 현수막으로 설치해 계단 이미지를 형상화했다. 또한 건강계단 표지판에는 사업 소개와 건강계단 1일 이용자 수 및 누적 이용자 수를 실시간으로 표시하고 있다.

청량리역은 전국 각지로 통하는 교통의 중심지로 일일 평균 이용자 수가 많아 건강계단 설치 시 국민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본 사업은
2014년 서울시 신체활동 활성화를 위한 자치구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구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1016일 한국마사회동대문지사 및 한국철도공사청량리역과동대문구 기부하는 건강계단 설치와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국철도공사청량리역에서는 장소 제공 및 일상적인 계단 운영 비용을 부담하고 한국마사회동대문지사에서는 연
1,000만원 범위 내에서 계단 이용자 1인당 10원씩 적립해 연말에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액 기부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구민들과 청량리역 이용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동대문구의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 기부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유진 시의원, 내년 서울시장 공약으로 공기정화 흡연실 설치 공식 제안

[TV서울=이천용 기자] 박유진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3)은 제333회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시가 담배꽁초 무단 투기 근절과 흡연 갈등 해소를 위해 정화 장치를 갖춘 ‘제대로 된 흡연부스’ 설치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현재 서울시내 대부분의 흡연실은 단순히 벽만 쳐져 있고 재떨이만 놓인 수준”이라며, “정화 장치가 없다 보니 담배 연기가 그대로 밖으로 새어 나가는 ‘무늬만 흡연실’이 흡연자와 비흡연자 모두를 피해자로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하수 관로 막힘 원인의 70%가 하수구에 버려진 담배꽁초와 낙엽의 엉킴 현상임을 언급하며, “흡연자들이 숨어서 담배를 피우고 꽁초를 하수구에 버리는 악순환이 수해를 유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대안으로 ‘스마트 흡연부스’를 제시했다. 그는 “이미 기술적으로 담배 연기를 포집해 맑은 공기로 정화 배출하는 시설 구현이 가능하다”며, “서울시가 주도하여 흡연 공간의 혁신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쾌적한 흡연 부스를 제공하고 흡연 공간을 명확히 제한한다면, 흡연자에게는 온전한 휴식을 보장하고 비흡연자의 건강권도 지킬 수 있다”며,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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