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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서울] KT, MWC 2019에서 5G 멀티플레이 게임 ‘VR 스포츠’ 공개

KT-앱노리, MWC 2019서 5G와 VR 기술 접목한 ‘VR 스포츠’ 시연
무선 독립형 VR 기기 기반 ‘GiGA Live TV’ 통해 5G 멀티플레이 게임
“5G 상용화 발맞춰 VR 게임 통한 실감 미디어 서비스 보급 확대할 것”

  • 등록 2019.02.21 09:57:04

[TV서울=최형주 기자] KT와 VR 콘텐츠 개발사 앱노리는 25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9(이하 MWC 2019)’에서 KT의 개인형 실감 미디어 서비스 ‘GiGA Live TV’를 통해 5G 기반 멀티플레이 게임 ‘VR 스포츠’를 선보인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지난 2018년 11월 출시한 GiGA Live TV는 스마트폰이나 PC 등 별도 단말과의 연결 없이도 무선 기반 독립형 VR 기기를 통해 실감형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KT는 GiGA Live TV가 영화·스포츠·게임 등 다양한 장르의 VR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해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KT는 그중 하나인 VR 스포츠 야구 편을 이번 MWC 2019에서 공개한다.

VR 스포츠는 야구·탁구·배드민턴 등 인기 스포츠 종목에 가상현실 기술을 접목한 게임으로 VR 기기를 착용하면 실제 경기장에서 운동 경기를 하는 것과 같은 실감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KT는 앱노리와 협력해 지난해 말부터 VR 스포츠 콘텐츠를 개발하고 국내외 독점 유통권을 확보했다.

이번 MWC 2019에서 공개되는 VR 스포츠 야구 편은 기존 PC 기반의 유선 VR 기기에서만 체험할 수 있던 게임을 무선 독립형 VR 기기 기반의 GiGA Live TV에서 언제 어디서든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된 콘텐츠다. 또한 멀티플레이 기능을 제공하고 있어 여러 사람이 무선망에 동시 접속해 야구 게임을 함께 즐길 수 있다. MWC 2019 현장에 마련된 KT 전시관에서 투수와 타자가 함께 즐기는 멀티플레이 야구 게임을 시연할 예정이며 방문객들에게도 VR 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KT는 초고속·초저지연의 5G 네트워크가 상용화되면 VR 스포츠 등의 무선 멀티플레이 VR 게임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VR 스포츠를 시작으로 GiGA Live TV의 VR 게임 콘텐츠 확대는 물론, 5G 시대에 많은 고객이 KT 실감 미디어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콘텐츠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KT 뉴미디어사업단장 김훈배 상무는 “KT가 이번 MWC 2019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수준 높고 차별화된 실감 미디어 경험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GiGA Live TV를 포함해 향후 KT가 선보일 5G 기반 실감 미디어 서비스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앱노리 이현욱 대표는 “고객들이 GiGA Live TV를 통해 실감 미디어 서비스를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게 되면서 실감 미디어 분야가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며 “이번 MWC 2019에서 공개할 ‘VR 스포츠’를 시작으로 양사가 지속해서 협력해 5G 시대 실감 미디어 시장의 성장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與, 대전·충남 통합 속도전…'행정·재정 특례' 핀셋 설계 착수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대전·충남 통합 단체장을 뽑기 위한 법안 만들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을 선언하자 마자 이튿날 바로 여당이 특위를 꾸리며 특별법안 마련에 나섰다. 통합에 필요한 물리적인 행정절차 등을 고려하면 시간이 촉박한 만큼 성안 작업을 서두르는 것이다. 민주당은 이런 차원에서 우선 정부와 협의해 실효성과 현실성을 중심으로 통합 지자체에 이양 가능한 중앙정부 권한의 목록화 작업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 대통령은 대전·충남 지역 의원들과의 오찬에서 통합시장(가칭 대전충남특별시장)에게 "수용할 수 있는 최대치"의 권한을 넘기겠다고 언급한 만큼 통합 지자체로 넘길 수 있는 중앙정부 권한이 무엇인지 먼저 파악하겠다는 것이다. 민주당은 지난 10월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에 포함된 특례 규정도 살펴보고 있다. 이 법안은 각종 특례 조항을 담은 296개 조문과 부칙으로 구성돼 있어 단기에 추진하기에는 너무 방대하다는 게 민주당의 인식이다. 민주당은 이 법안에서 핀셋 선별을 통해 중요 권한을 자체 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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