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최형주 기자] P2P금융기업 누보리치는 투자자 보호 장치인 ‘누보리치 가드’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누보리치 가드’는 대출 실행에 앞서 해당 시스템 적용에 동의한 대출자가 대출금 상환이 어려워질 경우 사전에 설정된 매매예약 가등기와 매매계약에 의해 누보리치 협력사가 담보물을 매수하여 투자금을 우선 대위변제해주는 원리금 상환 기법이다.
누보리치는‘누보리치 가드’ 도입을 통해 대출 고객과 투자 고객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상환 구조를 만들고, 연체 및 부실 가능성을 대폭 낮춘다.
이 시스템은 ‘평택 상가 담보 대출’ 상품에 최초로 시범 운영했으며, 현재 대출금을 모집 중인 ‘가평군 금대리 토지 담보 대출’ 상품에도 적용했다. 누보리치는 앞으로 ‘누보리치 가드’ 상품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누보리치 정혜원 대표는 “투자금 보호에 사활을 걸어 투자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P2P 금융 플랫폼을 만들어 가고 있다”며 “자체 개발팀을 통해 투자자가 쉽게 이해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드는 진정한 핀테크 기반의 P2P 금융회사로 도약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올 1월 첫 론칭한 누보리치는 안정적인 상품과 이색적인 이벤트를 선보이며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었고, 출시 15일 만에 1400명의 회원을 유치했다.
‘누보리치 가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누보리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