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최형주 기자] 해외 기업정보 제공 및 수출마케팅 전문회사 ㈜한국콤파스가 2019년 3월 빅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기업정보제공 서비스를 개시한다.
KOMPASS는 프랑스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기업정보제공 및 플랫폼 운영 기업으로, 2019년 현재 약 2100만건의 기업정보를 보유하고 있다.
KOMPASS가 새롭게 론칭한 세일즈 엑셀러레이터 서비스는 20만개가 넘는 웹 언론 매체로부터 최신 정보를 수집하여 정보취득 희망 대상기업의 뉴스, SNS 업데이트, 부서별 담당자 정보, 구인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세일즈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의 특징은 총 4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첫 번째 특징으로는 오가니그램 차트를 통해 해당기업에 근무하고 있는 담당자 정보를 피라미드형 차트로 보여줌으로써, 부서별 담당자의 정확한 프로필 확인이 가능하다.
두 번째 News Feed 기능을 통해 간단한 클릭만으로도 관심기업의 웹 언론 및 SNS 정보 등을 취득할 수 있다.
세 번째 Alerts 서비스를 통해 관심기업의 정보 변경에 대한 상세 내용들을 실시간으로 알려줌으로써 관심기업의 현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Job Offers Feed를 통해 관심기업의 구인정보 확인이 가능해 거래선의 인적변화를 예측할 수 있다.
이 서비스의 핵심은 세일즈 인텔리전스 기술을 바탕으로 웹, SNS 등 온라인상의 데이터 중 연관정보만을 추출해 해당 기업정보와 매칭시키는 최신 기술이다. 마케팅 측면에서 보면 거래희망기업의 담당자별 연락처 및 SNS로 직접 연락이 가능해 기존의 기업 대표 이메일을 통한 이메일 마케팅보다 더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마케팅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한국콤파스는 국내 기업이 해외 거래선 발굴 시 겪는 가장 큰 난제인 수출대상기업 구매담당자와의 컨택을 손쉽게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시간에도 수출희망 중소기업들이 해외거래선을 찾고 있다. 이 서비스를 잘 활용한다면 어렵지 않게 신규 바이어를 발굴할 수 있으며, 그 과정에서 한국콤파스 전담 마케터들이 최선을 다해 도와드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현재 세일즈 엑셀러레이터 서비스는 프랑스, 독일,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 등 15개 국가의 기업정보가 제공되고 있으며, 순차적으로 KOMPASS 로컬센터가 소재한 73개국에 모두 적용될 예정이다.
한국콤파스는 세일즈 엑셀러레이터 서비스를 일반 기업뿐만이 아니라, 중소기업진흥공단, KOTRA 등 무역유관기관의 수출지원사업에도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