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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서울] 터키항공 카고, 서커스 현장에서 구출된 ‘사자’ 자연의 품으로

터키항공 카고 관계자 및 전담 인력 투입해 안전 이송, 대자연으로 돌아간 사자들
터키항공 카고, 동물 운송 시 친환경적 환경 조성과 운송 과정 전체에 세심한 주의 기울여

  • 등록 2019.03.12 09:56:23

[TV서울=최형주 기자] 터키항공의 ‘터키항공 카고’가 서커스 현장에서 구출된 사자를 안전하게 이송해 자연 서식지로 되돌려 보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터키항공 카고는 전 세계 124개국으로 운항 중인 화물 항공 브랜드로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터키항공 카고가 이송한 사자들은 수사자 네이선과 암사자 루카, 찰리 및 카이 총 네 마리로 우크라이나에서 35평방미터 크기의 우리에 갇혀 사육 당하며 서커스 공연에 이용됐다.

네 마리 사자들은 동물권 보호 단체 ‘로렌스 안토니 지구 기구’에 의해 구조되어 터키항공 카고의 후원으로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위치한 자연 서식지로 이송됐다. 이송을 위해 전담 사육사, 수의사, LAEO 소속 담당자 2명 및 IATA LAR(IATA의 살아 있는 동물 운송 규정) 인증을 받은 터키항공 카고의 전문 인력이 총력을 기울였다. 또 특수 설계된 컨테이너로 사자의 상태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했다.

9000킬로미터에 육박하는 장거리 비행 후 사자들은 남아프리카공화국 크라가 캄마 자연 공원에 방사됐다. 크라가 캄마 자연 공원은 아프리카 지역 맹수들을 보호하는 자연 서식지로 해안가 산림 및 초원이 1만4000평방미터에 걸쳐 펼쳐져 있다.

서커스 환경에 익숙해져 있던 사자들은 현재 새로운 환경과 생태계를 받아들이는 시간을 갖고 있으며 점차적인 적응 후에는 새로운 친구들과 어우러져 진짜 자연과 자유를 만끽하게 될 예정이다.

야생동물의 불법 거래를 금지하고 업계의 인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2017년 유나이티드 포 와일드 라이프가 ‘버킹엄궁 선언’을 비준한 바 있다. 터키항공은 이와 뜻을 함께하며 살아 있는 동물의 운송 과정 및 동물권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터키항공 카고는 살아 있는 동물의 운송과 운송 중 자연 서식지에 가까운 환경 조성 제공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또한 인수, 보관 및 선적 과정에 대한 기준으로 CITES(야생 동식물의 국제 거래에 관한 협약) 및 IATA LAR(국제항공운송협회 생동물 규정) 지침을 준수하고 있으며 해당 지침에서 명시하는 관련 가이드라인을 엄격하게 이행하고 있다.

터키항공 카고에 대한 자세한 사항 및 항공 운항 일정은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길영 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장, 요코하마시의회 방문단과 교류 증진 논의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길영 위원장은 지난 10월 30일 서울시의회 본관에서 요코하마 시의회 국제·경제·항만위원회 대표단(위원장 쿠시다 히사코) 15명(위원 10명, 직원 5명)을 맞이하며, 서울시의회와 요코하마시의회 간 교류 협력 증진을 위한 환영사를 전했다. 김길영 시의원은 환영사에서 “요코하마시의회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양 도시 간 지속적인 교류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지난 9월 요코하마시를 방문한 경험을 통해 일본 개항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현대적인 도시공간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매력적인 항만도시 요코하마의 매력을 깊이 느낄 수 있었다”며, “서울은 현재 K-팝과 한류 콘텐츠의 인기로 전 세계 관광객이 찾는 문화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양 도시가 공유할 수 있는 많은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진 환담에서는 서울시의회와 요코하마시의회 간 상호 공통의 관심 사항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도시 발전과 시민 복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교환했다. 특히, 국제적인 항만도시로 요코하마의 글로벌 정책 추진 방향, ‘직·주·락·학(職·住·樂·學)’이 조화를 이루는 국제교류도

서울농관원, 김장철 원산지표시 일제 점검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 서울사무소(소장 이재필, 이하 서울농관원)은 김장철을 맞아 12월 5일까지 배추김치와 김장채소 양념류에 대한 원산지 표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김장철에 수요가 많은 배추김치, 절임배추, 고춧가루, 마늘, 생강 등을 중심으로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둔갑 판매하거나, 국내산 유명지역으로 원산지를 속여 판매하는 행위 등을 중점 단속한다. 서울농관원은 특별사법경찰관과 명예감시원을 투입해 김장 채소류의 수급 상황, 가격 동향 및 수입농산물 유통이력관리시스템 정보 등을 활용해 배추김치 등 제조·판매업체, 통신판매업체, 일반음식점 위주로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사이버단속반을 활용해 온라인 통신판매중개사이트, 쇼핑몰, 홈쇼핑 등을 모니터링한 후 원산지 위반이 의심되는 업체 위주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화된 흑염소에 대해서도 원산지 단속을 병행해 추진할 계획이다.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거짓 표시한 경우는 형사처벌(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을 하고, 미표시한 경우는 과태료(1천만 원 이하)를 부과한다. 이재필 소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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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시도지사와 수도권·강원 예산협의…"포퓰리즘 정책 안돼" [TV서울=변윤수 기자] 국민의힘은 2일 수도권(서울·인천·경기) 및 강원 지역 예산정책 협의회를 열어 이재명 정부의 '포퓰리즘' 정책에 맞서 성장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협의회에서 "이재명 정부가 보여준 경제정책은 내로남불 규제와 재정 살포 수준에 머물러있다"며 "지금 필요한 것은 포퓰리즘 정책이 아니라 근본적인 성장대책"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10·15 부동산 대책으로 거래가 막힌 서울·경기 남부 일부 지역은 서민들이 이용하는 전월세 가격이 예상대로 폭등하기 시작했고, 규제에서 벗어나 있던 경기도에선 풍선효과로 집값이 급등할 조짐을 보인다"며 "강원도에선 여전히 악성 미분양이 이어지는 부동산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수도권은 대한민국 성장 엔진이자 국가 경제의 심장이고, 강원도도 새로운 성장 엔진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당은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내년도 수도권과 강원의 성장 예산을 극대화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김도읍 정책위의장은 "올해 703조원에 달하는 예산 중 이재명 정권과 더불어민주당이 깊이 고민해야 할 항목은 소비쿠폰 13조원 집행"이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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