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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영등포구지부 정기총회

  • 등록 2015.04.08 10:14:25

[TV서울=김남균 기자]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영등포구지부(지부장 서상식)42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정부여당이 추진중인 소위 공무원연금 개혁개악으로 규정하며 이를 저지하기 위해 총력투쟁할 것을 결의했다.

인사말에 나선 서상식 지부장은 굴종의 역사를 거부하고 국민과 함께 우리의 정당한 권리를 쟁취하는 당당한 공무원으로서 생존권을 지켜나갈 것이라며 그 길에 조합원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현 정권과 여당은 경제위기가 마치 공무원들에 의해 발단이 된 것처럼 각종 매체를 통해 공무원 연금을 세금 먹는 하마로 여론을 호도시키며 연금개악을 시도하고 있다하지만 우리는 단결된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작년 연내 공무원연금을 개악하려는 저들의 의지를 꺾어 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4.25 공적연금 강화 범국민대회에서 다시 한번 우리들의 노후 생존권 사수에 함께 하여야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영등포구지부는 조합원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으로 출범한 노동조합이라며 어렵고 힘든 역경의 순간은 조합원 여러분의 참여와 협조로 극복하였으며, 단결과 화합으로 난관을 뚫고 가슴 벅찬 승리로 쟁취하겠다고 역설했다.

서 지부장은 앞으로 우리가 가야 할 험난한 길은 조합원 여러분의 깊은 애정과 성원으로 극복해 나갈 것이라며 조합원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후생복지 및 공정한 인사제도 확립 등을 위해 영등포구지부에서는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약속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총회에는 오형철 부구청장과 박정자 의장을 비롯한 여러 구의원들도 참석해 조합원들의 의견을 경청했다. /김남균 기자


통일교 한학자 총재 향하는 김건희특검…공개소환 첫 포토라인 설까

[TV서울=변윤수 기자] 김건희 여사의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 칼끝이 한학자 통일교 총재를 향하는 가운데, 한 총재가 과연 첫 공개 출석에 나서게 될지 주목된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민중기 특검팀은 한 총재를 이른바 '권성동 청탁의혹' 등의 주요 피의자로 보고 공개 출석을 요구하고 있다. 한 총재는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씨(구속기소)와 공모해 2022년 1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원을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같은 해 4∼7월에는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데 관여한 혐의도 있다. 특검팀은 해당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지난 7월 18일 가평에 있는 한 총재의 거처 '천원궁'과 서울 용산구 소재 한국본부 등 통일교 시설 10여곳을 압수수색하고, 권 의원과 전씨 등 주요 관계자를 차례로 소환해 조사했다. 이후 공범으로 지목된 윤씨와, 그들로부터 금품을 제공받은 혐의를 받는 김 여사를 먼저 재판에 넘기면서 공소장에 한 총재와의 연관성을 적시했다. 윤씨 공소장에는 윤씨의 청탁과 금품 전달 행위 뒤에 한 총재의 승인이 있었다고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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