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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건강] 운동할 시간이 없다고요? 핑계입니다!

  • 등록 2015.04.09 14:58:59

봄이다. 겨우내 움츠렸던 몸을 풀 시기가 왔다. 그러나 직장인들은 바쁘고 고된 일상으로 인해 운동할 시간을 따로 마련하기 어려운 현실이다.

그러나 건강은 평소에 관리해야 하는 법. 체육을 전공한 기자가 생각하는 짬짬이 운동법을 소개한다. 건강과 재미를 동시에 찾기 바란다.

1. 야구연습장에서 호쾌한 스윙

한국 야구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 올림픽, 아시안게임 등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며 인기가 올라가면서 야구연습장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었다. 연습장마다 가격은 다르지만 500~2000원만 내면 15~20개의 공을 때릴 수 있다.

야구를 좋아한다면 충분히 취미 활동으로 삼을 만하다. 친한 친구, 직장 동료와 내기삼아 즐길 수도 있다. 정확하게 맞아서 뻗어나가는 공을 보면서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다.

2. 놀이터에서 놀자

동네에 있는 놀이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도 좋다. 놀이터에는 웬만하면 철봉이 구비돼 있다. 턱걸이에 도전해보자.

처음에는 단 한 개도 하지 못할 수 있다. 좌절할 필요는 없다. 의지를 갖고 매달려 있기만 해도 철봉 위로 자신의 턱을 들어올릴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다.

1분 동안 매달려보고 점차 시간을 늘려나가면 100초까지도 가능하다.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면서 자신감을 배양할 수 있다. 어느 순간 3개를 하는 자신의 모습을 보면 뿌듯해진다. 근력과 균형 감각도 동시에 기를 수 있다.

3. TV 보면서 유연성도 함께

피곤하다는 이유로 멍하니 TV만 보지 말고 유연성을 키우자. 다리를 앞으로 쭉 뻗고 상체를 숙이자. 자신의 손이 어디까지 가는지 직접 확인해보자.

기본적으로 몸이 뻣뻣한 사람은 발끝에도 미치지 못할 수 있다. 처음부터 무리하지 말고 매일매일 기록을 경신한다는 마음으로 근육을 이완시키다 보면 요가 강사 부럽지 않은 유연한 자신을 볼 수 있다.

4. 과음했다면 걸어서 귀가

잦은 회식으로 피곤한 직장인들은 다음 날 깨질듯한 두통으로 해장국이나 사우나를 찾는다. 이 같은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 수도 있고 운동도 되는 방법이 있다.

술을 많이 마셨다면 택시나 대리 운전을 부르지 말고 걸어서 귀가하는 데 도전해보자. 꼭 집까지 걸어서만 들어갈 필요는 없다. 1~2시간 걷다가 중간에 교통 수단을 이용해도 좋다. 술도 깨고 걷기 운동도 된다. 물론 인사불성이 돼 필름이 끊길 정도는 아니라는 전제에서 가능한 이야기다. /조이시애틀뉴스


전세기까지 현지로 날아갔는데…한국인 석방 왜 늦어지나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 이민당국에 의해 구금된 한국인들을 데려오려던 전세기의 출발이 지연되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외교부는 10일 "조지아주에 구금된 우리 국민들의 현지 시간 10일 출발은 미측 사정으로 어렵게 됐다"며 "가급적 조속한 출발을 위해 미측과 협의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조지아주 한국 기업 공장에서 체포·구금된 한국인 300여 명은 자진 출국 형식으로 현지 시간으로 10일 오후 전세기편으로 출발할 예정으로 애초 알려진 바 있다. 이 스케줄에 맞춰 대한항공이 운용하는 전세기는 이날 오전 인천공항을 떠났고 현재 미국을 향해 날아가는 중인데 갑자기 상황이 바뀐 것이다. 외교부는 '미측 사정'이라고만 했을 뿐 자세한 이유는 공개하지 않았다. 현지 시간이 새벽이라 외교부 본부에서도 정확한 이유를 파악하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다. 한 외교부 당국자는 "우리도 상황을 파악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앞서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지난 9일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있다"며 구금 장소와 전세기가 내릴 애틀랜타 공항 간 이동과 관련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한 바 있어 이와 관련해 한미 간 이견이 생겼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김 실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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