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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관악구, 문화복지타운 건립 국비 21억 원 확보

  • 등록 2019.10.04 10:59:40

 

[TV서울=신예은 기자] 관악구가 추진하는 ‘관악 문화복지타운’ 건립사업이 정부의 생활 SOC(사회간접자본) 복합화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4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발표에 따르면 관악구는 향후 3년간 관악 문화복지타운 건립을 위한 국비 21억 원을 지원받는다.

 

관악 문화복지타운은 사회복지시설, 체육센터, 생활문화센터를 한 곳에 모아 복지, 체육, 생활문화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는 복합화 시설이다.

 

복합화 시설이 건립될 성현동 지역은 상대적으로 복지, 문화시설이 부족할 뿐 아니라 봉천 4-1-2 지역 재개발로 인해 선의관악종합사회복지관이 2020년 운영 중단될 예정이다. 이에 구는 사회복지관 이용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부족한 생활 문화·체육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본 사업을 추진 중이다.

 

 

관악 문화복지타운은 현 선의관악종합사회복지관 인근에 연면적 3,670㎡, 지하2층~지상6층 규모로 내년에 착공해 2022년 신축될 예정이다.

 

동아리연습실, 공동체 공간 등 생활문화센터와 경로식당, 자원봉사실 등 종합복지시설, 탁구장, 헬스장, 국민체력인증센터 등 다목적 체육관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168억 원 규모다.

 

기존의 사회복지관 뿐 아니라 생활문화센터, 다목적 체육시설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시설을 한 곳에 모음으로써 남녀노소 모든 주민에게 사랑받는 종합복지문화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관악 문화복지타운 건립 사업이 정부의 생활 SOC 복합화 사업에 선정돼 추진에 큰 탄력을 받게 됐다”며 ”주민의 복지·문화 수요를 수렴하고, 구의회와도 적극 협력해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복지·문화 인프라를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구, 서울시교육청과 학교 현안 논의

[TV서울=심현주 서울제1본부장]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지난 9일 이수희 강동구청장,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조현석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동구가 직면한 시급한 학교 현안을 집중 논의하고, 이어 서울시교육청과 ‘강동교육협력특화지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수희 구청장은 협약 체결에 앞서 2029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 중인 학교들의 차질 없는 설립, (가칭)둔촌동 중학교 도시형캠퍼스의 조기 착공, 고덕강일지구 통학버스 운영 유지 등 구의 주요 학교 관련 현안을 중점적으로 건의했다. 현재 강동구에는 고덕강일2지구 내 (가칭)서울강율초등학교와 고덕강일3지구 내 (가칭)서울강솔초등학교 강현캠퍼스, 올림픽파크포레온 단지 내 (가칭)둔촌동 중학교 도시형캠퍼스 등 총 3개 학교가 설계공모 및 실시설계 단계에 있으며, 올림픽파크포레온 단지 내 둔촌초병설유치원도 2028년 3월 개원을 목표로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다. 특히, 이수희 구청장은 고덕강일3지구의 2029년으로 예정된 도시형캠퍼스의 개교 전까지 장거리를 통학하고 있는 학생들과 아리수로(6차선)를 횡단하여 통학하는 고덕강일1지구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확보를 강조하며,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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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애 의원"·"빠루나 들고와라"…정기국회 막판까지 고성·막말 충돌 [TV서울=나재희 기자] 올해 정기국회 마지막 날인 9일 본회의는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인 의사진행 방해)에 나선 지 13분 만에 우원식 국회의장이 마이크를 끄면서 고성과 항의, 막말로 아수라장이 됐다. 우 의장은 나 의원이 의제와 무관한 토론을 한다며 정회를 선포했다가 2시간 만에 속개를 선언했지만, 여야는 폭언을 주고받으며 극심한 신경전을 벌였다. 이날 본회의에는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개정안이 상정돼 나 의원이 오후 4시 26분께 필리버스터 첫 주자로 연단에 섰다. 나 의원이 인사를 생략하고 연단에 올라가자 우 의장은 "국회의장에게 인사하는 것은 국민에게 인사하는 마음으로 하는 것"이라며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그러나 나 의원은 사과 없이 "사법파괴 5대 악법, 입틀막 3대 악법을 철회해달라. 대장동 항소 포기에 대한 국정조사를 실시해달라"며 포문을 열었다. 우 의장이 "의제에 맞는 발언을 하라"며 제지했지만, 나 의원은 "삼권분립을 파괴하는 입법 내란세력"이라며 정부·여당에 대한 비난을 이어갔다. 그러자 우 의장은 "회의 진행을 방해하고 있다"며 국회법 145조의 회의 질서 유지 조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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